1960년대 이후 시각예술의 개념주의적 실천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대표작 《마르셀 브로드테르스에 대한 경의》(유채, 1983)는 벨벳줄과 카페트, 사진 등을 재료로 냉전시대 분단국가가 겪는 핵공포의 단면을 표현한 작품이다. 마주보는 두 전시장의 두 벽면을 이용하여 구성한 설치작품으로, 한쪽에는 작가가 유채로 그린 로널드 레이건(Ronald Wilson Reagan)의 초상과 금줄이 설치되었고, 맞은편에는 독일에서 열린 반핵시위사진이 걸려 있으며, 두 작품사이의 바닥에는 빨간 카페트가 깔려 있다.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이 핵미사일의 서독 배치를 호소한 것에 분개한 서독인들의 반핵시위가 있던 시대 상황에 맞추어, 예술이 현실을 얼마나 생생하고 날카롭게 비판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작품이다.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폭력과 권위가 아닌 자연법적 정의임을 시사한 작품이다. 그 밖에도《마이 프로젝트\'74》(1974) 《올바른 삶》(실크스크린에 컬러 사진, 127.6×102㎝, 1979) 《메트로폴리탄》(1985), 2008년 광주 비엔날레에 전시되었던 ‘Wide White Flow’등 의 작품들이 있다.
그의 작품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가 인정하고, 반응 하려 했던 것은 ‘흰색 입방체’의 공간과 벽에는 제도의 권력과 경제적 이해관계의 네트워크가 스며들어 있고, 주체가 순순 지각 행위 속에서 스스로 자유롭게 구성된다는 중립적인 현상학 공간에서 멀어졌다는 점이다.
아방가르드 추상의 급진적인 유토피아주의를 회복시키려 했지만, 결국 추상의 황폐함에 애도를 표했다는 점에서 모순적 방식인 모더니즘 작업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작업의 구조와 형식을 구성하는 모든 방식에 사회적 행정체계의 통제 원리가 그대로 도입돼 있다는 점에서, 이와 같은 원리들은 실제 경험을 구조화하는 유일하고 유효한 형태로 간주되어 그 총체성을 긍정하는 듯 한 모습을 취한다. 그렇지만 이런 긍정의 모습 속에서 그 원리들은 오히려 급격히 부정되고 작업들의 미학은 뜻하지 않는 변증법적 지양에 이르게 된다.
*참고 자료
-.1900년 이후의 미술사
-네이버 백과사전
-http://blog.naver.com/ji_hyehome?Redirect=Log&logNo=130004560853
-http://blog.naver.com/kcd5707?Redirect=Log&logNo=130016215577
-http://intempus.tistory.com/973
-http://blueyolk.blog.me/130035983708
  • 가격13,86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2.11.04
  • 저작시기2010.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74174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