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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본관 소속의 고단자 이외에도 지방이나 다른 지역의 지관장급 고단자들이 자신의 승단 심사를 위해 본관에 와서 수련하거나 심사를 준비하기 때문에 평소에 접할 수 없던 고단자 품새나 격파술, 호신술 등 고급 기술을 보고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어디보다도 많은 곳이 본관이었다. 또 당시에는 지금처럼 스포츠가 성행하던 시기도 아니고, 태권도나 유도, 검도 등은 무술 또는 무도라 불리며 정신교육과 함께 실전적인 기술을 중심으로 수련하던 시기 였다. 그리고 가르치는 방법도 기술을 차분하게 체계있게 가르치는 방법이 아니고 거의 무조건 힘들여 반복하는 수련법이 대부분이다. 이 부분은 태권도나 검도 , 유도 할 것 없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요즈음 이런 옛스런 방법이으로 계속가르치는 것이 검도 쪽이 아닌가 생각된다. 검도의 경우 기술적인 면이 다양성보다는 빠르고 정확함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끈임없이 이런 수련을 하는 것이라면 태권도는 품세뿐 아니라 겨루기, 격파 등 수련 해야 할 기술이 상대적으로 매우 많은 축에 든다. 당시 60년대의 태권도는 힘든 수련 방법을 택하면서도 다양한 기술을 함께 익히도록 가르쳤다. 쉬운 예를 들면 주춤서 몸통지르기( 옛 이름은 기마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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