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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해 분명하게 알지 못하여 죽음이란 오온(五蘊;色·受·想· 行·識)의 소멸임을 확실히 이해하지 못하는 이는, 사후에 새로운 몸 등으로 이전하는 것이 한 개인이나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환생에 대해 분명하게 알지 못하여 환생이 오온의 생겨남이라는 것은 이해하지 못하는 이는, 환생한 것이 어떤 개인이나 존재이며 그 사람이 새로운 몸으로 재현한다고 생각한다.
환생의 반복인 윤회(Samsara)에 대해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이는 정말 어떤 개인이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떠돌아다니고 저 세상에서 이 세상으로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존재의 현상에 대해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이는 그 현상이 그의 자아(自我)나 자아에 속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거나 뭔가 변함없고 즐거운 것이라 생각한다. 존재 현상이 인연에 따라 생겨났다는 것, 또한 무명(無明)에 인연하여 업이 생겨났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이는, 이해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자, 행위를 하거나 행동하게끔 하는 자,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모두 자아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원자들이나 창조주 등이 태아 형성과정을 통해서 신체를 형성하고 그 신체에 여러 가지 기능을 불어넣는다고 생각한다.
즉 감각적 인상을 받아들여 느끼고 욕망을 일으켜서 집착하게 되며 또 다시 다른
그리고 환생에 대해 분명하게 알지 못하여 환생이 오온의 생겨남이라는 것은 이해하지 못하는 이는, 환생한 것이 어떤 개인이나 존재이며 그 사람이 새로운 몸으로 재현한다고 생각한다.
환생의 반복인 윤회(Samsara)에 대해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이는 정말 어떤 개인이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떠돌아다니고 저 세상에서 이 세상으로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존재의 현상에 대해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이는 그 현상이 그의 자아(自我)나 자아에 속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거나 뭔가 변함없고 즐거운 것이라 생각한다. 존재 현상이 인연에 따라 생겨났다는 것, 또한 무명(無明)에 인연하여 업이 생겨났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지 못하는 이는, 이해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자, 행위를 하거나 행동하게끔 하는 자,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 모두 자아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원자들이나 창조주 등이 태아 형성과정을 통해서 신체를 형성하고 그 신체에 여러 가지 기능을 불어넣는다고 생각한다.
즉 감각적 인상을 받아들여 느끼고 욕망을 일으켜서 집착하게 되며 또 다시 다른
본문내용
보지도 않는다. 그리고 업과 관련하여 ‘과보를 받는 자’를 말할 때 지혜로운 사람들은 단지 관습에 의하여 그러한 말을 사용할 뿐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원인이 없는 태어남이 없고, 원인이 없는 죽음도 없는 것이다. 이것은 불교가 가지는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로서 궁극적으로 깨달음을 요구하고 그 깨달음을 통해 불교가 가지는 문제의 해답을 얻게 되는 과정이다. 사람이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 죽음은 또 다른 생을 부르고 하는 과정이 연속되어지는 것을 윤회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옮겨가는 과정에서 어떠한 물질이나 감각작용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이해가 되어져야 한다.
모든 생명은 육체이건 정신이건 혹은 잠재의식이건 간에 그것은 하나의 흐름이며 끊임없는 생성 과정이자 변천과정인 것이다.
그러므로 원인이 없는 태어남이 없고, 원인이 없는 죽음도 없는 것이다. 이것은 불교가 가지는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로서 궁극적으로 깨달음을 요구하고 그 깨달음을 통해 불교가 가지는 문제의 해답을 얻게 되는 과정이다. 사람이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 죽음은 또 다른 생을 부르고 하는 과정이 연속되어지는 것을 윤회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옮겨가는 과정에서 어떠한 물질이나 감각작용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이해가 되어져야 한다.
모든 생명은 육체이건 정신이건 혹은 잠재의식이건 간에 그것은 하나의 흐름이며 끊임없는 생성 과정이자 변천과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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