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루이스의 시편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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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c.s루이스의 시편사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행복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야웨의 가르침을 인생 최고의 즐거움으로 삼은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 야웨의 토라를 주야로 읊조리는 사람입니다.
- “주야로” : 양극대칭적 문학기법으로 ‘온종일’ 혹은 ‘전생애’에 걸쳐 변함없이 야웨의 가르침을 사모하고 갈망하는 태도를 가리킵니다.
- “읊조리다” : 한글개역성경은 ‘묵상하다’로 번역하지만 유대인의 풍습에는 묵상이라는 관념적 행위는 없습니다. 히브리어 ‘하가’는 동물의 울음소리를 표현할 때 쓰입니다(사38:14). 이 구절은 시인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연약한 새들처럼 울며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기다리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시편 1장에서 시인이 토라를 읊조리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절박한 상황,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기다리는 모습일 것입니다.
- 시인이 말하는 행복은 에덴동산에서의 행복이 아닙니다. 그는 에덴 동쪽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천당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 분당에 사는 사람입니다. 그는 모든 것이 정의롭게 돌아가지 않는 세상을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신앙의 길에는 도처에 함정과 올무가 놓여 있다는 것을 몸으로 경험해서 아는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야웨의 가르침에 주의를 집중하고 그에 따라 사는 것을 즐거움으로 아는 사람입니다.
- 시편 1장의 의인은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의미의 의인이 아닙니다. 여기서 의인은 진정으로 행복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 다시 말해 야웨의 토라를 즐거워하고 무슨 일을 만나든지 그분의 가르침을 읊조리며, 그분이 보여 주시는 길로만 가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박해와 난관 속에서 희망을 접지 않는 사람을 의인이라고 부릅니다.
- 신앙의 여정 가운데 악한 자(레샤임), 죄인(하타임), 비웃는 자(레찜)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영적 전투가 지속되는 일상에서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까요? 야웨의 가르침(토라)에 자신의 삶을 다 맡기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야웨께서는 그를 앙망하며 그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자의 발걸음을 다 알고 계신다고 고백하는 일입니다.
- 시편 1장에서 시작된 길은 앞으로 전개되는 시편의 중앙을 관통합니다. 그 길은 우리가 보게 될 장면을 넘어 뻗어나가는 길입니다. 우리는 이 길을 통해 ‘나는 길이다’라고 말씀하신 분의 인도하심을 경험할 것입니다.
- 본 시의 ‘행복한’이란 용어가 예수의 산상설교 중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행복하여라(μακαριο 마카리오스)’ 구절 속에서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도 진정한 행복의 상태는 주님의 가르침과 율법을 따르는 일과 연결되어 있다고 가르칩니다.
- 그리스도인들이라 불리는 자들이 처음에는 ‘이 길의 사람들’로 불렸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아직도 그러한 명칭을 지니고 있다면, 우리의 길을 가면서 찬송하고 기도하며 행복을 음미하면서 길을 걸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3. 웃음
- 우리는 삶의 표면과 관련된 것에는 웃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삶을 파괴하는 것과 대면하면 웃을 수 없습니다. 높은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야웨와 그의 ‘기름 부은 자’들을 대항하는 지상의 왕들과 통치자들에 대해 웃어넘길 수 없습니다.
- 이러한 반역과 배반은 인간적인 웃음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인간의 오만함에 대한 대답은 오직 하나님의 웃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고 웃으시는 이유는 하나님이 세상 사람들이 꾸미고 만들어 가는 일에 심각하게 생각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 매일 저녁, 9시 뉴스를 볼 때마다 위의 사실들을 기억하십시오. 인간의 도성과 그들이 세운 탑을 보시려고 내려오신 하나님의 관점으로 TV에 나오는 모든 사건들을 바라보십시오.
- 이 세상과 마귀를 향해 넉넉하게 비웃을 뿐 아니라, 압제와 고난 가운데서도 ‘진화될 수 없는 기쁨’의 웃음을 갖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공대가 소유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 하나님의 웃음이야말로 최종적인 웃음입니다. 그분만이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웃음은 믿음으로 들어가는 전주곡입니다. 진정으로 이 세상을 향해 비웃을 수 있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4. 탄식
- 우리는 기도를 잘 하지 못합니다. 거룩한 하나님께 감히 말씀을 드린다고 생각하면,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어떤 단어가 적절할지 해맵니다.
- 기도하는 방법을 배우는데 시편보다 더 좋은 곳은 없습니다.
- 시편은 취약합니다. 쉽게 공격받으며 잔인할 정도로 솔직합니다. 시편의 시인들은 벌거벗은 영혼으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서 있습니다.
- 삶의 패턴은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평온입니다. 시편은 첫 번째 단계인 평온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흥미로운 단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첫 번째 단계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 두 번째 단계는 위기의 단계입니다. 여기에 접어들면 하늘이 무너져 내리고 인생에 물이 차오르는 것 같습니다. 삶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며 평화로운 세상은 끝이 납니다. 안전한 삶이 우리 위로 무너져 내리는 바로 그 때, 우리의 언어는 좀 더 솔직해지고 정직해집니다. 경건한 어투 속에 우리 자신을 숨기는 일을 멈춥니다.
- 시편의 언어는 묘사적 언어가 아니라 마음을 일깨우고 흔들어 놓는 언어로 쓰였습니다. 시편의 언어는 격정의 언어입니다. 시인은 불평과 원망의 목소리로, 격정의 언어로 하나님의 법정에 이릅니다.
- 세 번째 단계는 확신의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깨졌던 일이 다시 연결되고 새로운 창조가 열립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는 시기입니다. 엉망이었던 모든 일이 새로워질 때, 그것은 항상 은혜의 사건입니다. 새로움을 경험할 때, 우리는 항상 감사하게 됩니다.
- 이러한 경험은 항상 예기치 않게 옵니다. 도저히 기대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놀라울 정도로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헤세드가 갑작스런 은총을 가능케 합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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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09.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78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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