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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이 보이듯이(고전 16장,고후8장,9장,롬15:25-28), 모교회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연보를 준비하여 이것을 각 교회의 대표자들에게 지참시켜 예루살렘으로 갔다. 그는 이와 같은 헌금으로 모교회와 이방인의 여러 교회와의 사이에 밀접한 연락을 갖게 하여, 굳은 결합을 유지시키려 했던것이다. 이렇게 그는 이 대표자들과 같이 예루살렘으로 갔다(행 20:4). 빌립보에서는 '누가'가 일행에 참가한 것은 `우리'라는 대명사가 다시 쓰여지고 있다는 것으로서도 알 수 있다(행 20:5).
오랜 격심한 전도생활 때문에, 지칠줄 모르는 바울도 피로를 느꼈을 것이다. 특히 그는 `육체에 가시'가 들은 병약한 몸이었다. 여하튼 이때 의사 누가의 간호가 필요한 상태에 있었을 것이다. 이때부터 로마에 이를 때까지, 누가는 항상 바울의 반려자로서 행동을 같이 하고 있다. 그것은 구약의 다윗과 요나단과의 관계에 못지 않는 아름다운 우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빌립보에서 예루살렘에의 여행은 바울에게 있어서는 `비아 도로로사'(슬픔의 길)였다. 그도, 사람들도 불길한 운명이 그를 기다리고 있음을 예감하고 있었다. 그는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그가 도중에 들린 드로아·밀레도·두로·가이사랴 등의 각지에서, 형제들과의 작별은 모두 눈물이었다. 특히 밀레도에서의 에베소 장로들과의 작별장면은, 이를 데 없이 애절하였다. 신약성경 중 이 기사만큼 페이쏘스(pathos)에 풍부한 곳이 다른 데는 없다(행 20:17-38)
※ 3차 전도여행 때 쓴 바울의 서신서
1). 고린도전·후서
2). 로마서(1:1)
오랜 격심한 전도생활 때문에, 지칠줄 모르는 바울도 피로를 느꼈을 것이다. 특히 그는 `육체에 가시'가 들은 병약한 몸이었다. 여하튼 이때 의사 누가의 간호가 필요한 상태에 있었을 것이다. 이때부터 로마에 이를 때까지, 누가는 항상 바울의 반려자로서 행동을 같이 하고 있다. 그것은 구약의 다윗과 요나단과의 관계에 못지 않는 아름다운 우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빌립보에서 예루살렘에의 여행은 바울에게 있어서는 `비아 도로로사'(슬픔의 길)였다. 그도, 사람들도 불길한 운명이 그를 기다리고 있음을 예감하고 있었다. 그는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그가 도중에 들린 드로아·밀레도·두로·가이사랴 등의 각지에서, 형제들과의 작별은 모두 눈물이었다. 특히 밀레도에서의 에베소 장로들과의 작별장면은, 이를 데 없이 애절하였다. 신약성경 중 이 기사만큼 페이쏘스(pathos)에 풍부한 곳이 다른 데는 없다(행 20:17-38)
※ 3차 전도여행 때 쓴 바울의 서신서
1). 고린도전·후서
2). 로마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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