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춤과 미술
본문내용
있는 예술 개념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저항이다. 이 시점에서 샤샤왈츠(Sasha Waltz), 존 노이마이어(John Neumeier) 그리고 루돌프 레오니(Rodolpho Leoni)가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과연 예술인가 아닌가?라는 의문이 제기된다. 이전에 시각 미술에만 적용되었던 '예술'이라는 단어는 춤 비평에서 주도적인 논제가 되었다. 크로스오버에 대하여 그러하듯이 1960년대처럼 다시 한번 그것은 이 대비되는 예술적 개념에 대하여 가장 타당성있게 보이는 것은 가장 많은 부분 경제적인 의미에서이다. 혹자는 이해를 몰아오는 화제거리를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그 부분은 대중적인 춤의 패러다임이다.
실제로는 관객을 위하여 창의적인 설득과 천재적인 탁월한 솜씨를 우상화하는 것에 반대하면서 이처럼 '느긋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최근에 와서 다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1960년대의 시각 예술 행위를 떠올리게 만든다. 미국에는 이를 '사회 참여'와 '정치적인 태도'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춤은 그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요즈음 춤이 시각 미술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관심은 사회적인 측면보다는 오히려 미적인 요인에 더 가깝다. 무용수는 인체에 제한되는데 반하여 화가는 카메라를 집어 들기만 하면 된다. 화가가 영상이라는 곁가지에 매달린다고 해서 누구도 그늘 이탈자로 만들지는 않는다. 그전과 다름없이 그는 여전히 -다른 매개체를 사용하는-화가인 것이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난 수 십 여년 동안 미술은 어떤 것에 손을 대던 간에 마이더스의 손처럼 무엇이든지 손을 뻗칠 수가 있게 되었다. 모든 '행위'와 박살 나버린 창문, 시멘트 속에 박혀 버린 차, 아무렇게나 휘갈긴 글씨까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황금으로 바꾸어 진다. 드럼 연주자 A.R 펜크, 안무 작품을 만드는 매튜버니, 영상을 만드는 드렉 쟈멘 그리고 조각가이자 작가인 해밀턴 파인리는 한결같이 새로운 우연성으로 무엇이나 또 어떤 것이든지 아주 사소한 것에까지 이미지의 유사함을 부여하는 집중적인 능력으로 자신의 족적을 남기고 있다.
춤의 새로운 능력
오늘날 춤에서 기본적으로 제기되는 의문은 시각 미술과의 경쟁 유도이다. 그렇다면 범 세계적으로 수용되는 능력 가운데 안무와 춤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일까? 크로스오버가 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능한 상이한 많은 영역으로 자리를 잡게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둘 때 안무가들 사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지적인 힘이다. 그런데 춤에서는 그러한 요구가 사라지고 있다. 춤은 그저 시각 미술에 가능한 가까이 서 있을 뿐이다.
지금까지 국지적인 싸움을 벌이는데 머물렀던 이 두 가지 양식은 현장에서 그리고 공개적으로 협력을 하지 않았던 장소에서 가장 분명하게 시각적으로 해석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적인 예술로 살아남기 위하여 시각 미술을 이웃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공간성이 강한 예술인 춤이 음악 그리고 문학 작품의 소리없는 해석을 곁들인다는 것은 포괄적으로 말해서 인간적인 인식에 의하여 시각 미술이 진행된다는 것과 유사한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른 모든 영역 사이에서 춤이 고유한 얼굴을 가질 수가 있게 된다. 그 얼굴이란 인체이다. 인체는 시각예술에서의 눈, 음악에서의 귀 혹은 문학에서의 상상력보다 더 광범위한 것이다. 사실상 춤은 예술을 연결시켜 주는 예술이라고 지칭하면서 하위적인 춤 보조 교육에 그침으로써 내부적인 아카데미시즘에서 벗어나 본적이 없었다. 그 때문에 스스로 만들어 놓은 전통에 머물러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춤이 보유한 미적인 능력만 하더라도 지적인 분야에서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춤의 영역은 인위적으로 인간의 수족을 다루는 인체가 연관된 모든 분야, 패션에서 약물까지 그리고 질병에서 기계까지 사회적 문제까지 해당된다. 비평가들이 춤의 내용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할 때 문학적인 호소력을 발휘할 수 있으려면 베켓트와 견주어서 문학적으로 쉽게 인지시킬 수가 있고 언어적 게임으로 이해시킬 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음악과 춤을 한데 어울어지게 함으로써 더욱 더 환영을 받을 것이고 그 결과 애초에 최 우선적으로 목적했던 음악적 구성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전체적 안무 구성이 건축적인 언어로 장식될 것이다. 동시에 발레도 회화로 묘사될 수가 있다. 그럼에도 춤은 시각 예술 사이에서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인체 그 자체가 예술 작품임에도 말이다.
실제로는 관객을 위하여 창의적인 설득과 천재적인 탁월한 솜씨를 우상화하는 것에 반대하면서 이처럼 '느긋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최근에 와서 다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1960년대의 시각 예술 행위를 떠올리게 만든다. 미국에는 이를 '사회 참여'와 '정치적인 태도'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춤은 그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요즈음 춤이 시각 미술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관심은 사회적인 측면보다는 오히려 미적인 요인에 더 가깝다. 무용수는 인체에 제한되는데 반하여 화가는 카메라를 집어 들기만 하면 된다. 화가가 영상이라는 곁가지에 매달린다고 해서 누구도 그늘 이탈자로 만들지는 않는다. 그전과 다름없이 그는 여전히 -다른 매개체를 사용하는-화가인 것이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난 수 십 여년 동안 미술은 어떤 것에 손을 대던 간에 마이더스의 손처럼 무엇이든지 손을 뻗칠 수가 있게 되었다. 모든 '행위'와 박살 나버린 창문, 시멘트 속에 박혀 버린 차, 아무렇게나 휘갈긴 글씨까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황금으로 바꾸어 진다. 드럼 연주자 A.R 펜크, 안무 작품을 만드는 매튜버니, 영상을 만드는 드렉 쟈멘 그리고 조각가이자 작가인 해밀턴 파인리는 한결같이 새로운 우연성으로 무엇이나 또 어떤 것이든지 아주 사소한 것에까지 이미지의 유사함을 부여하는 집중적인 능력으로 자신의 족적을 남기고 있다.
춤의 새로운 능력
오늘날 춤에서 기본적으로 제기되는 의문은 시각 미술과의 경쟁 유도이다. 그렇다면 범 세계적으로 수용되는 능력 가운데 안무와 춤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일까? 크로스오버가 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면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능한 상이한 많은 영역으로 자리를 잡게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둘 때 안무가들 사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지적인 힘이다. 그런데 춤에서는 그러한 요구가 사라지고 있다. 춤은 그저 시각 미술에 가능한 가까이 서 있을 뿐이다.
지금까지 국지적인 싸움을 벌이는데 머물렀던 이 두 가지 양식은 현장에서 그리고 공개적으로 협력을 하지 않았던 장소에서 가장 분명하게 시각적으로 해석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적인 예술로 살아남기 위하여 시각 미술을 이웃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공간성이 강한 예술인 춤이 음악 그리고 문학 작품의 소리없는 해석을 곁들인다는 것은 포괄적으로 말해서 인간적인 인식에 의하여 시각 미술이 진행된다는 것과 유사한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른 모든 영역 사이에서 춤이 고유한 얼굴을 가질 수가 있게 된다. 그 얼굴이란 인체이다. 인체는 시각예술에서의 눈, 음악에서의 귀 혹은 문학에서의 상상력보다 더 광범위한 것이다. 사실상 춤은 예술을 연결시켜 주는 예술이라고 지칭하면서 하위적인 춤 보조 교육에 그침으로써 내부적인 아카데미시즘에서 벗어나 본적이 없었다. 그 때문에 스스로 만들어 놓은 전통에 머물러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춤이 보유한 미적인 능력만 하더라도 지적인 분야에서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춤의 영역은 인위적으로 인간의 수족을 다루는 인체가 연관된 모든 분야, 패션에서 약물까지 그리고 질병에서 기계까지 사회적 문제까지 해당된다. 비평가들이 춤의 내용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할 때 문학적인 호소력을 발휘할 수 있으려면 베켓트와 견주어서 문학적으로 쉽게 인지시킬 수가 있고 언어적 게임으로 이해시킬 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음악과 춤을 한데 어울어지게 함으로써 더욱 더 환영을 받을 것이고 그 결과 애초에 최 우선적으로 목적했던 음악적 구성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전체적 안무 구성이 건축적인 언어로 장식될 것이다. 동시에 발레도 회화로 묘사될 수가 있다. 그럼에도 춤은 시각 예술 사이에서 각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인체 그 자체가 예술 작품임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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