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의 성경해석에 대하여 비교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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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와 에큐메니칼의 성경해석에 대하여 비교하시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게 성경의 절대권위로 돌아와야 할 것이다.
역사비평 면에서 이벤젤리칼은 성경이 100% 하나님의 말씀이면서 동시에 100% 사람의 글로 된 것으로 보는 워필드의 ‘동류설’(concurrent theory)을 따르면서, 사람의 글이기 때문에 ‘글’의 학문적 분석이 성경해석에 필요하다는 면에서 역사비평이 자극을 받아 보다 깊은 해석방법 모색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 에큐메니칼은 역사비평이 전제(인간 이성이 계시의 판단권을 가지고 있다는)를 포기하고, 성경의 100%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차원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
텍스트와 컨텍스트 면에서, 이벤젤리칼은 성경의 지평으로 현대인의 삶의 지평을 변혁시키는 면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현실의 ‘아픔’을 품고 같이 아파하면서 복음의 핵심(십자가와 부활)로 그것을 치료하는 ‘삶의 해석학’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에큐메니칼은 무의식중에 현대의 지평으로 성경의 지평을 변질시킨 것을 솔직히 인정하고 성경의 지평에 보다 더 충실하도록 방향 전환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필자가 서두에서 ‘그림자 복싱’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표명했는데 워낙 방대하고 복잡한 주제를 다루다가 보니 필자의 전제에 의한 ‘경향적 선택성’이 필연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는 우려가 여전히 남는다. 그러나 이 방향의 생각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데 일조가 되었으리라는 생각을 하면서, 복음주의에 속한 한 신학도로서 최근의 복음주의가 위에서 제시한 방법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면서 에큐메니칼도 성경적 입장에로 돌아와서 ‘진정한 복음주의적 보편성’을 지니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는 희망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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