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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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바뀌기 위해서는 3년이 필요하다. 1년째는 학교내의 모든 교사가 수업을 공개하는 교내연수체제를 구축하고 2년째는 수업만들기와 연수를 중심으로 학교조직을 재구성하고 3년째는 아이도 교사도 눈으로 변화를 나타내며 본격적인 수업만들기가 된다. 수업연구회 자체를 재미있고 충실하게 하는 것이중요하다 사전 검토보다는 사후반성이며 수업에서의 사실로부터 서로 배우는 일이다. 교내연수의 목적은 훌륭한 수업만들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둘 한명한명의 존엄을 존중하는 교사와 아이들과의 관계와 아이들 상호간의 관계를 만드는 일이다.
수업속에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즉각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각자의 개성이 존중되고 배움이 격려되는 교실에서는 아이들의 신체는 부드럽고 자상하고 온화한 목소리로 말이 오고간다. 무리없이 작은 소리로 서로 말을 주고받는 교실이 보다 더 자립적이고 협동적으로 배우는 사람을 기른다. 안심할 수 있는 장소에서 의미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행할 때 사람은 내성적인 목소리로 천천히 이야기 하는 것이다. 큰소리가 오고가고 자기주장이 난무하는 교실, 일부 몇명만 발언하는 교실, 좀처럼 발언하지 않는 아이들이 존재하는 교실, 험악함이 느껴지는 교실에서는 자립적인 배움도 협동적인 배움도 실현될 수 없다. 그러한 교실이 되는 원인은 교사의 대응에 있다고 본다. 1년째의 과제는 교실을 차분하고 윤기가 흐르고 온화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며 서로 들어주는 교실로 바꾸는데 있다. 아이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대한 대응을 통해 편안한 숨결을 만들어내는 교사라면 어떤 교재라도 내용에 입각하여 자립적이고 협동적인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배움이란 마음과 신체를 타인에게 열고 이질적인 것을 받아들이는 일로부터 출발한다. 서로 듣는 교실을 만드는 첫걸음은 교사 자신이 한사람한사람의 목소리를 주의깊고 정중하게 듣는 일을 끈기있게 계속하는 일이다. 다른아이들의 발언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교실에는 아이들 한명한명의 목소리에 정중하게 귀를 기울이지 않는 교사가 있다. 아이들 가슴에 와닿는 말을 정중하게 선택하면서 건네는 교사, 아무리 교사의 준비가 주도면밀하고 원활하게 수업이 진행되고 인쇄물이 풍부하고 강연이 좋았다하더라도 교실속 아이들의 배움이 보잘것 없으면 소용없다. 학부모가 학습에 참가는 유형에는 모둠학습의 도우미역으로 참가하는 경우, 교사를 대신하여 수업을 하는 일, 교실에 앉아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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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1.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14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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