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론으로 보는 세계사
본 자료는 2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해당 자료는 2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2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체계론으로 보는 세계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중국 사회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세계(자본주의)가 아니라,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의 세계(시장경제)라고 했다. 정성진이 지적했듯이, “아리기가 보기에 나쁜 것은 자본주의이지 시장경제가 아니다.” 아리기는 미국발 세계 경제 위기의 탈출구를 중국으로의 패권 이동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하지만 데이비드 하비의 지적처럼, 중국의 경제성장은 “극단적으로 낮은 임금과 산업혁명 초기 국면을 무색하게 하는 냉혹한 착취”의 산물이다. 또한 중국은 “명백히 신자유주의적인 경제”다. 그런데 중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것이 도대체 왜 “역사의 진보”란 말인가.
최근 약 20년 동안의 세계적인 금융 팽창은 세계 자본주의의 새로운 단계도 '세계 시장의 다음 패권'의 선발대도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패권의 위기가 현재 한창 진행 중임을 나타내는 가장 분명한 표지이다. 그러므로 이 팽창은 쇠퇴하는 패권이 이 위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큰 파멸 또는 적은 파멸로 끝날 일시적인 현상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현재의 패권 위기에서 지정학적으로 가장 새로운 점은 과거의 패권 이동에서 전례가 없는 군사 능력과 금융 능력의 분기이다. 이 분기는 체계의 가장 강력한 구성단위들 사이에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을 감소시킨다. 그러나 이것이 현재의 패권 위기가 다소간 긴 체계 대혼란기로 악화될 가능성을 감소시키지는 않는다. 세계적인 금융 팽창과는 달리, 다국적 기업 조직과 지역 사회의 수와 다양성의 급증은 현재의 패권 위기의 새롭지만 되돌릴 수 없는 특징이다. 이것은 미국의 패권 질서가 해체되는 한 주요 요인이며, 결코 보편적으로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국가의 권력을 약화시킴으로써 계속해서 체계의 변화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세계적 금융 팽창에 수반된, 사회 운동(특히 노동 운동)의 약화는 대체로 과도기적인 현상이다. 그것은 미국이 주창한 세계적 뉴딜 정책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과 관련된 어려움을 나타낸다. 새로운 사회적 갈등의 물결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며, 세계 노동력의 더 큰 프롤로레타리아화와 점증하는 여성화와 변화하는 공간적, 인종적 구성을 반영할 걸로 예상된다. 서양 문명과 비서양 문명 간의 충돌은 우리 앞에 놓여 있다기보다는 우리 뒤에 놓여 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것은 현대 세계를 서양 문명과 비서양 문명, 특히 다시 떠오르는,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문명 사이의 변화하는 세력 균형을 반영하는 문명들의 연합으로 변화시키는 데 따르는 어려움이다. 이 변화가 얼마나 격심하고 고통스러울지는(그리고 심지어 이 변화가 결국 문명 간의 상호 파괴가 아닌 연합으로 끝날지는) 궁긍적으로 두 가지 조건에 달려 있다. 그것은 첫째, 서양 문명의 주요 중심지들이 얼마나 현명하게 보다 덜 높은 신분에 적응할 수 있느냐와 둘째, 다시 떠오르는,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문명의 주요 중심지들이 미국의 패권이 뒤에 남긴 체계 수준의 문제들에 대한 체계 수준의 해결을 제공할 과제를 공동으로 감당할 능력을 갖출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 가격3,0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2.03.13
  • 저작시기2011.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1505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