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고찰]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_ 조지 리처(George Ritzer)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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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고찰]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_ 조지 리처(George Ritzer)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맥도날드화의 특성
- 효율성
- 계산가능성
-예측 가능성
-통제
-합리성과 불합리성
ⓛ 비효율성
② 비인간화

★맥도날드화의 적용영역
①교육
②의료

★ 현대사회와 맥도날드화

본문내용

조한다.
- 병원의 수익을 올리는 데 기여하기 위해 병원은 다양한 측면에서 의료관행을 수량화하려고 노력한다. 가령 개별환자에 대한 진료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 환자들을 진료하고, 위험한 진단기술 및 치료방법을 가급적 피하고, 지불능력이 없는 환자의 진료를 거부하며, 이익이 많이 남을 듯 싶은 병명의 환자만을 진료하여 수익증대를 가져온다.
이러한 양에 대한 강조는 의료행위의 질적인 측면을 위협하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영리목적의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관료조직, 의료보험 회사 등도 계산가능성이 향상되는 방향으로 몰아가고 있다. 이렇게 돈이나 시간 등 양적인 것을 강조하다보면 상대적으로 치료의 질이 소홀해지고, 환자를 인간이 아닌 돈으로 여기게 된다.
- 역사적으로 의료계는 예측이 불가능했지만, 의사들은 규제하고 일련의 규칙규정공식화된 통제로 인해 의료행위가 보다 예측가능 해졌다. 그래서 의사는 환자의 여러 자각증세나 진단결과를 보고 주관적인 판단에 이해 관상동맥이 막혀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대신 환자의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동맥 촬영기를 작동해 ‘객관적인’ 진단으로 대체하면 된다.
- 모든 합리적 체계가 그렇듯이, 의료계도 인간을 무인기술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
의사는 환자에 대해 독자적이고 주관적인 평가를 내리는 대신 관료조직의 규정과 의료기계술에 의해 진단을 내리게 된다. 그리고 의료기계들이 고도로 발달함에 따라 의사들은 의료기계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지고 그리하여 그것들을 통제할 수 없게되어, 기술과 기계를 만들고 조작하는 전문가에게 통제권이 이양된다. 그래서 환자들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가지 않게 되고, 그 결과 의사와 마찬가지로 환자 역시 자율성을 상당 부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 기술의 발달은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생명을 구하는 기술의 도입을 가져왔다.
또한 정부에 의한 통제는 치솟는 의료비용을 억제함으로써 의료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의료의 불합리한 면은 통제의 주체가 의사로부터 합리화된 구조와 제도로 옮겨가, 의사는 자신의 환자에 대해 자신의 의학적 판단에 의존하는 대신, 점점 더 규칙규정상사의 결정기술 등이 명하는 바에 의존하게 됨에 따라 직업에 대한 불만과 소외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환자의 입장에서도 효율성 추구는 환자들 스스로 자신을 의료 조립라인의 제픔처럼 느끼게 하고, 예측가능성을 위해 똑같은 방식으로 진료하며, 계산가능성의 강조는 환자는 자신을 개인이라기보다는 체계 속의 숫자로 느끼게 된다. 그리고 환자는 많은 종류의 의료용품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게 되어 의사를 만날 필요가 없어졌다. 결국 의료 합리화는 비인간화와 비개인화를 조장하며, 병원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환자는 진료 시 낮은 질의 처방을 받게 된다.
★ 현대사회와 맥도날드화
이렇게 현대사회는 신속성을 원하고, 편의성을 원한다. 이러한 시대에 발 맞추어 맥도날드화는 가속화된다고 보고 있으며 미래에도 분명히 진행될 것이다.
맥도날드화를 이끄는 힘으로는, 비용을 적게 들게 함으로써 비영리 조직들이 계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하고, 활동을 확대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에게 비용의 절감과 수익의 증대를 가능케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맥도날드화는 매우 바람직한 과정으로 여겨져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에게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더욱더 맥도날드화 되어 가는 것을 돕는다.
그리고 맥도날드화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변화들과 잘 맞아떨어진다.
예를 들면, 패스트푸드 식사의 속도와 효율성은 현대의 맞벌이 부부 혹은 편모편부 가정에 잘 맞아 가정에도 이점을 제공한다.
이렇게 맥도날드화된 체계의 성공은 기술변동에 의해 발전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료수 자동 공급기, 슈퍼마켓 코너, 자동요리 음식, 전자 레인지, 양식업, 기업농, 신용카드 및 현금카드, 실내운동기구, 비디오테이프, 돔구장, 음성편지, 컴퓨터 등은 맥도날드화 체계의 밑거름인 셈이다. 앞으로 맥도날드화된 사회의 늘어난 요구에 의해 더욱 많은 기술발전들이 이루어질 것이며, 그러한 발전들은 새로운 분야가 맥도날드화 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하지만 맥도날드화된 사회의 합리적 시스템들이 소수의 지도자들 손에 떨어질 수 있고, 이들은 그것들을 통해 사회 전반에 엄청난 통제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맥도날드화의 궁극적인 불합리성은, 사람들이 이 체계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언젠가는 그 시스템이 사람들을 통제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일 것이다.
또한 맥도날드화는 무엇보다도 산업사회의 수많은 개념과 체계, 특히 관료제화, 조립라인, 과학적 관리 등에 기초하고 있다. 그래서 맥도날드화된 조직은 서열 중심적이고, 고용인뿐만 아니라 경영자의 행동가지 규칙에 매이며, 표준화된 작업과 통일된 제품이 대부분의 인력 고용에 창의성을 중시하지 않는다. 그래서 맥도날드화는 비창의적 정신과 단순한 자아 그리고 각본과 일상적 틀에 의한 최소화 된 의사소통이 필요할 뿐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맥도날드화가 사라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며 합리화에 복잡화까지 더해져 경제와 사회의 각 부분에서 널리 확산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맥도날드화가 현 사회는 문화나 서비스산업은 현대인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지만, 그 속에 현대인은 소외당하고 현대사회는 본질적 모순을 은폐해 감지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물론 합리성의 불합리성을 서술함에 있어서 너무 부정적인 측면만을 서술하고 있는 듯 했지만, 만약 저자가 이 사실을 이렇게 적나라하게 꼬집어 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아직도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인구의 증가, 기술변화의 가속화, 점차 바빠지는 생활로 인해 탄생한 맥도날드화는 현대사회로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지만, 인간의 유능하고 창조적이며 다재다능한 잠재력을 무시하는 체계이다. 따라서 세계가 덜 맥도날드화 된다면 사람들은 그들의 잠재력을 보다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이고 보다 인간적인 세계에서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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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3.03.14
  • 저작시기2013.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3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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