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 시조연구와 시조작품이 가지는 개인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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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상용 시조연구와 시조작품이 가지는 개인적 의의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2-1 장르의 전반적 특성
2-2 작품의 보편적 의미
2-3 작품이 나에게 가지는 의미
2-4 다시쓰기

3.결론

4.참고문헌

본문내용

주시나요. 라고 말하고 있다. 저렇게 느린 시대에도 사랑은 느림이 느껴질만큼 그렇게 천천히 만들어지고, 천천히 깊어지는 것이었다. 충분히 깊어졌다 생각했어도 지나고 보면 그 정도 깊이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이 시는 말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를 보면 어떤가. 빠른 시대에 살고있다고 사랑이 변하지는 않았을텐데, 우리는 너무 빨리 사랑하고 너무 빨리 헤어지고 너무 빨리 그 사랑을 망각한다. 사랑한다는 말을 아낄줄모르고 남발하며 때로는 그 남발에 상처받기도 한다. 그야말로 습관적 사랑 고백을 일삼는 우리는 무엇보다도 느려야할 사랑이라는 감정에 무엇보다도 빨리빨리 깊어지길 원하며 빨리빨리 잊혀지길 원한다. 뭐든지 빨라진다고 해서 정말 중요한 무언가까지 빨라질 필요는 없다. 내가 이 시조를 읽고 처음엔 편지를 받는 소녀가 되어 미소를 지으며 좋아했지만 몇 번씩 읽으며 자연스럽게 반성하게 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문자 한통에, 전화 한통에 우리는 사랑한다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사랑한다고 말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얼마나 많은 밤을 지새웠을까? 우리는 한 선비의 촌철살인에서 다시 한 번 사랑이 가지는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다. 느리기에 소중하고 느리기에 그리워할 수 있는 깊은 사랑을 화자는 원하고 있다.
2-4 다시쓰기
매일 아침 사랑한다는 임의 문자 거짓말입니다.
매일 밤 사랑한다는 임의 통화 그 더욱 거짓말입니다.
나처럼 사랑한다는 말, 아까워서 못한다면 어찌 그리 사랑한다 할 수 있으리오.
3. 결론
우리는 흔히 그런 얘기를 한다. 편해졌지만 행복해지지는 않았다고. 기술은 발전해서 우리는 편하게 살지만 그만큼 옛날보다 행복해지지는 않았다는 말이다. 인간이 있으며 어디에나 있는 것이 사랑이다. 그 사랑의 방식은 바뀌고 형태는 바뀌지만 본질은 언제나 같았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안일한 마음으로 사랑의 방식이 그 본질과는 다른 방향으로 변질되어가는 것을 방치할 필요는 없다. 정말 느린 사랑, 수없이 그리워하고 고민하고 생각하던 그 수많은 날들을 거쳐 우리는 비로소 진정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지금은 그것을 모르고 사랑을 남발하는 수많은 현대인들이 있다. 이 시조는 그런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한번이라도 고민해 볼수 있는 기회를 준다.
4. 참고문헌
김상용. 사가문학론. 사림어문학회. 1987.
김광순 外, 국문학개론, 새문사,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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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4.29
  • 저작시기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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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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