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교육의 실제- 이문열의 필론의 돼지(방관주의자, 불의에 맞서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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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소설교육의 실제- 이문열의 필론의 돼지(방관주의자, 불의에 맞서는 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작품 선정 이유 >

< 현대소설교육의 실제 >

Ⅰ. 읽기 전 활동

Ⅱ. 읽기 중 활동
1. 나는 어떠한 사람인가?
2. <필론의 돼지> 소설 속의 다양한 인간상
1) 방관주의자
2) 불의에 순응하는 자 (기회주의자) - 백골섬 제대병
3) 불의에 맞서는 자
3. 군중심리

Ⅲ. 읽기 후 활동 : \\"나는 어떠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제대병들이 대항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것이다.
☆ 함께 토론해보기 ☆
1. 힘이 없지만 불의에 직접 맞서 싸웠던 제대병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긍정적인 면, 부정적인 면, 보완해야 할 태도 등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생각해보자.
2. 목소리만으로 제대병들을 선동했던 제대병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긍정적인 면, 부정적인 면, 보완해야 할 태도 등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생각해보자.
3. <필론의 돼지>에서는 극단적인 불의의 상황을 제시하고 그것에 맞서는 모습을 그려놓았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서는 불의의 상황은 아니지만 우리들의 의사를 표현하고 주장해야 하는 경우가 훨씬 많이 존재한다. 이러한 사례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 상황에 우리가 직접 맞서는 모습, 합리적인 간접적인 방법으로 맞서는 모습을 적용시켜보자. (예를 들어 야간 자율학습, 두발 제한, 우열반 운영 등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3. 군중심리
인간이란 어떤 형태로든 집단을 이루기만 하면 끝까지 나약하게 죽어 가는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본문 中
순한 양처럼 당하고만 있던 제대병들 어디에 그런 광포함과 잔혹성이 숨겨져 있었던 것일가. …(중략)…제대병들은 이미 제 정신이 아니었다. 본문 中
각반을 찬 현역들이 제대 군인이 탄 열차에서 돈을 거두어 들이는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 처음에는 제대병들이 아무도 저항하지 못하고 숨죽이고 있다가 익명의 한사람의 목소리에 의해 일시에 달려들어 검은 각반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기 시작한다.
<필론의 돼지>에서 다양한 인간상과 더블어 나타나는 주요 양상은 권력의 메커니즘중의 하나인 '군중심리'이다. <필론의 돼지>의 군중심리는 익명의 한사람의 목소리에 의해 너도 나도 동조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필론의 돼지>에서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정당한 것인지를 잘 의식하지 못한다. 군중심리에 의해 정당성을 잃어버리게 될지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바로 집단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군중심리'라고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군중심리에 압도되는 경우가 많다. <필론의 돼지>에서 보여주는 정당성을 잃어버린 군중심리의 양상이 과연 옳다고 말할 수 있는가? 우리가 흔히 겪고 보는 군중심리 양상에 대해서 서로 토론하고 이야기해보면서 군중 속에서도 정립되어 있어야하는 개인의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보자.
(예시)
☆ 함께 토론해보기 ☆
1) 일상적 측면- 횡단보도
우리는 신호등을 잘 기다리고 있다가도 한 사람이 빨간 불에 지나가면 우르르 그 뒤를 이어 지나간다. 이러한 군중심리 속에는 규칙에 대한 인식이나 행위의 정당성에 대한 인식이 존재하는가?
2) 사회적 - 촛불시위
처음에 미군 장갑차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 우리의 두 여중생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시작되었던 평화적인 시위였던 촛불 집회가 쇠고기 수입 금지를 위해 최근 또다시 재개되었었다. 하지만 촛불 집회의 목적이 많이 변질되었다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촛불 집회는 초등학생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주체적인 의식을 가지고 촛불 집회를 하고 있는 것인가? 단지 군중 심리일 뿐인가?
3) 교육적 - 학교 자퇴와 학습 활동
미국 고교생 졸업률은 72% 수준에서 크게 변하지 않는다. 지금 한국도 중고생 자퇴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남들처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가는 것은 하나의 형식에 불과하다는 생각에 기인한 행동들이다.
나는 지금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있다. 과연 남들이 다하기 때문에 하고 있는 주체적 의지가 없이 군중심리에 의해 앉아서 공부를 하는 것인가? 아니면 뚜렷한 나의 목표와 의식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인가?
Ⅲ. 읽기 후 활동 : "나는 어떠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가?"
① 소설의 교육적 성격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소설은 구체적인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그리므로 독자는 이를 통하여 인간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이간의 삶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둘째, 소설은 허구적 상상력에 의하여 사회적 현실을 그리므로, 독자는 이를 통하여 현실을 인식할 수 있다. 독자는 현실을 인식하고, 그 사회에서의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
셋째, 소설은 교시적 기능과 쾌락적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독자는 소설에 의해서 미적 인식력을 기를 수 있고 순화할 수 있다.
② 소설의 교육적 성격을 바탕으로 소설 교육의 목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소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며 소설작품을 바르게 이해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기른다.
둘째,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다양한 삶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체험을 확대할 수 있다.
셋째, 소설의 허구적 세계를 통하여 보편적 사회질서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넷째, 소설의 허구적 사회현실을 통하여 현실에 대한 인식과 함께 비평정신을 길러준다.
다섯째, 소설의 허구적 상상력을 통하여 창조정신을 길러준다. 고미연(2003), 중학교 소설 교육의 방향 및 실제에 관한 연구, 서울: 국민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4-15쪽
<필론의 돼지>의 작품 속에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인간상이 다 그려지지는 않지만 근본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인간 본연의 모습들이 주로 그려지고 있다. 이러한 인물들의 삶의 태도는 특정한 상황이나 사건에 직면했을 때 처해지는 행동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올바른 가치관과 정체성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만한 인물들의 모습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위의 두 번째 소설 교육의 목적에 따라서 <필론의 돼지>에서 보여 지는 인간상에 대한 토론을 통해서 이 시대 청소년들이 가져야하는 가치관과 정체성과 그에 따라 나타내어지는 올바른 행동에 대해 다각적으로 접근해보는 교육이 되도록 유도해본다. 그래서 학습자가 자신이 앞으로 어떠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지, 어떠한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인간상을 형성하도록 한다.
<참고문헌>
고미연. 중학교 소설 교육의 방향 및 실제에 관한 연구. 서울: 국민대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3.
김명환 외. 한국 대표 단편 소설. 서울: 빛샘.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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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5.22
  • 저작시기2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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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48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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