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제국주의의 등장
(1) 제국주의의 정의
(2) 제국주의가 출현하게 된 원인
3.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분할
4. 제1차 세계대전
5. 제국주의(imperialism)의 평가
(1) 제국주의는 경제적으로 제국에 얼마만큼의 이득을 주었는가?
(2) 제국주의는 식민지 경제를 근대화시켰는가?
(1) 제국주의의 정의
(2) 제국주의가 출현하게 된 원인
3.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분할
4. 제1차 세계대전
5. 제국주의(imperialism)의 평가
(1) 제국주의는 경제적으로 제국에 얼마만큼의 이득을 주었는가?
(2) 제국주의는 식민지 경제를 근대화시켰는가?
본문내용
트, 주석 등의 금속자원도 거의 98%정도를 자급자족하였다.
이 모든 증거로 미루어볼 때 식민지는 원료 공급지로서 별로 가치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 상품 시장으로서의 유용성 : 선진국 전체를 놓고 볼 때 1800-1938년 사이 전체 수출의 17%만이 제3세계로 향했고 그 중 반 정도가 식민지로 수출되었다. 결국 유럽 총수출의 9%만이 식민지로 향했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그런데 이 기간 동안 선진국들의 총수출은 국민 총생산의 8-9%를 차지했는데 식민지로의 수출은 국민 총생산의 불과 0.6-0.9%에 머물렀다는 계산이 나온다.
※ 결론적으로 식민지 지배는 분명 약간의 수익성이 있는 사업이었지만, 서유럽의 산업화에서 식민지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롭기는커녕 거시적인 관점에서 대차대조표를 뽑아보면 식민지는 식민제국에게 투자에 합당한 이익을 보상해 주지 못하였다고 주장되는 형편이다. 식민지 시장은 경쟁의 원칙이 지배하지 않는 쉬운 시장이었기 때문에 기술혁신과 변화를 촉진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국내에 자본을 투자하는 것이 더 많은 이윤을 낳았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2) 제국주의는 식민지 경제를 근대화시켰는가?
제국주의는 식민지의 ‘탈산업화’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되어왔다. 영국의 경우 인도의 면산업, 철강업 기반을 파괴했으며, 영국의 식민지 관리 및 군인 등에게 소요되는 통치비용 일체를 인도가 부담하였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인도의 산업화는 그 기반이 부식되어 지체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반면 제국주의는 도로, 철도, 항만시설, 건축, 상하수도 설비 등의 사회 간접자원을 확충함으로써 물질적 이익을 주기도 했다. 따라서 일부 경제사가들은 제국주의가 식민지의 근대화에 기여한 측면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제국주의를 단순히 경제적 현상으로만 환원한다면 식민지 사회가 제국주의로부터 얻은 물질적 이익을 충분히 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제국주의는 단순히 경제적 영역을 넘어서 종교와 언어를 포함한 중심부의 문명을 식민지 부과하려는 시도였으며, 인종, 기원, 종교 등을 근거로 식민지 주민들을 차별하였다. 무엇보다도 국가적 독립의 상실과 개인적 자유의 제한을 가함으로써 식민지인들은 물질적심리적 고통을 당하였던 것이다.
한편, 서양인이 남겨 놓은 오리엔탈리즘은 식민지가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도 여전히 식민지의 문화적 삶을 지배하고 있다.
또한 제국주의는 세계의 선진-후진 지역간에 지배-종속의 관계를 심화시켰을 뿐 아니라 중심부 국가에서도 인종적 편견을 조장하고 호전적 애국주의와 민족주의를 심화시켰다.
현대에 와서 제국주의는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대국 또는 부국이 약소국 또는 빈국을 종속, 착취하는 현상은 존재한다. 직접지배는 아니더라도 ‘다국적기업’과 같은 경제적 침투 및 자국의 타협적인 노사관계의 유지를 위한 비용을 주변부 국가들에 대한 경제적인 수탈로 마련하는 이른바 ‘신식민주의’를 통해서 강대국들의 해외팽창 및 영향력행사는 계속되고 있다.
이 모든 증거로 미루어볼 때 식민지는 원료 공급지로서 별로 가치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 상품 시장으로서의 유용성 : 선진국 전체를 놓고 볼 때 1800-1938년 사이 전체 수출의 17%만이 제3세계로 향했고 그 중 반 정도가 식민지로 수출되었다. 결국 유럽 총수출의 9%만이 식민지로 향했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그런데 이 기간 동안 선진국들의 총수출은 국민 총생산의 8-9%를 차지했는데 식민지로의 수출은 국민 총생산의 불과 0.6-0.9%에 머물렀다는 계산이 나온다.
※ 결론적으로 식민지 지배는 분명 약간의 수익성이 있는 사업이었지만, 서유럽의 산업화에서 식민지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롭기는커녕 거시적인 관점에서 대차대조표를 뽑아보면 식민지는 식민제국에게 투자에 합당한 이익을 보상해 주지 못하였다고 주장되는 형편이다. 식민지 시장은 경쟁의 원칙이 지배하지 않는 쉬운 시장이었기 때문에 기술혁신과 변화를 촉진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국내에 자본을 투자하는 것이 더 많은 이윤을 낳았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2) 제국주의는 식민지 경제를 근대화시켰는가?
제국주의는 식민지의 ‘탈산업화’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은 것으로 평가되어왔다. 영국의 경우 인도의 면산업, 철강업 기반을 파괴했으며, 영국의 식민지 관리 및 군인 등에게 소요되는 통치비용 일체를 인도가 부담하였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인도의 산업화는 그 기반이 부식되어 지체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반면 제국주의는 도로, 철도, 항만시설, 건축, 상하수도 설비 등의 사회 간접자원을 확충함으로써 물질적 이익을 주기도 했다. 따라서 일부 경제사가들은 제국주의가 식민지의 근대화에 기여한 측면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제국주의를 단순히 경제적 현상으로만 환원한다면 식민지 사회가 제국주의로부터 얻은 물질적 이익을 충분히 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제국주의는 단순히 경제적 영역을 넘어서 종교와 언어를 포함한 중심부의 문명을 식민지 부과하려는 시도였으며, 인종, 기원, 종교 등을 근거로 식민지 주민들을 차별하였다. 무엇보다도 국가적 독립의 상실과 개인적 자유의 제한을 가함으로써 식민지인들은 물질적심리적 고통을 당하였던 것이다.
한편, 서양인이 남겨 놓은 오리엔탈리즘은 식민지가 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도 여전히 식민지의 문화적 삶을 지배하고 있다.
또한 제국주의는 세계의 선진-후진 지역간에 지배-종속의 관계를 심화시켰을 뿐 아니라 중심부 국가에서도 인종적 편견을 조장하고 호전적 애국주의와 민족주의를 심화시켰다.
현대에 와서 제국주의는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대국 또는 부국이 약소국 또는 빈국을 종속, 착취하는 현상은 존재한다. 직접지배는 아니더라도 ‘다국적기업’과 같은 경제적 침투 및 자국의 타협적인 노사관계의 유지를 위한 비용을 주변부 국가들에 대한 경제적인 수탈로 마련하는 이른바 ‘신식민주의’를 통해서 강대국들의 해외팽창 및 영향력행사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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