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철학과 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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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가철학과 무위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도가철학과 무위

1. 反者는 道의 운동이다.
2. 무위(無爲)

본문내용

인은 무위의 다스림을 실천함에 있어서 “항상 백성들로 하여금 아는 것도 없고 욕망도 없게 하는 것이다”. 도가의 이러한가르침은 개인을 제재하고 손상시키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목적은 그 자족의 즐거움을 도모하는 데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욕심을 적게 하고 지혜를 버리는 것은 개인 생활 가운데 불필요한 번거로움과 바쁨을 배제하고, 그 생활을 자연의 범위에 맞게 하는 것이며, 인간의 자연스러운 생활 자체를 억압하고 감축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도가의 무위의 철학이 유럽의 극단적인 방임주의와는 매우 흡사하나, 무정부주의와는 구별된다는 점이다. 도가에서는 도를 배우고 실천함에 “인위적으로 하지 않아도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라고 인식했다. 참으로 도가 만물을 만들어 내는 것은 유에서 시작하여 무에 이르는 것이다. 만물이 유형인 것이 자연스러운 까닭에 정치에 있어서 무위도 금수(禽獸)의 제약이 없는 상태로 돌아감으로써 군신의 제도를 없애 버리는 것은 아니다. 마땅이 신중하게 피해야 되고, 또 결코 이행해서는 안 되는 것은 유위의 실정(失政)일 따름이다. 그리하여 도가가 공격한 것은 제도 그 자체가 아니라 ‘도덕’ 기준에 합치되지 않는 제도였다.
도가에서는 이상적인 국가는 다음과 같다. 나라는 작고 백성은 적어야 한다. 아주 큰 기량의 사람이라도 쓰지 않는다. 백성들로 하여금 죽음을 무겁게 여기게 하고, 먼 곳으로 옮겨 다니지 않게 한다. 비록 배와 수레가 있을지라도 타는 일이 없게 할 것이고, 비록 갑옷과 무기가 있다 하더라도 벌려 놓고 쓰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백성들은 다시 노끈을 매어서 글자 대신 쓰던 소박한 상태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음식을 달게 먹고, 의복을 아름답게 하고, 거처하는 데 편안하고 풍속을 즐기게 된다. 이웃 나라가 서로 바라다보이고 닭과 개의 소리가 서로 들리지만 백성들은 늙어 죽을 때까지 아무런 욕구가 없기 때문에 서로 왕래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도가의 이상은 이와 같다. 이것은 만주(晩周)의 정치에 대비시킨다면, 그것은 당시의 사회상황과 모두 배치되는 것뿐이다. 열국의 침략전쟁과 회맹이 그 역사에 그치질아니하고 이사를 다니지 않고 늙어 죽을수 있던 세상도 아니었다. 더구나 주나라의 임금은 이름만 남아 있을 뿐 실제로는 망했다. 제나라와 진나라 등은 영토가 크고 인구가 많아서, 영토가 작고 인구가 적은 작은 나라의 이상과는 더욱 맞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고려하면, 도가가 공격한 것은 전국시대 이후에 나타난 통일된 전제정치의 상황만은 아니였고, 춘주 이전의 봉건천하도 도가는 확실히 인정하지 아니했던 것이다. 고대의 제도 가운데 도가의 이상과 비교적 접근했던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문화가 발달되지 못했던 은초(殷初) 이전의 원시부락일 뿐이다. 대체로 원시부락은 엄격히 말한다면 진정한 사회조직은 아니었다. 그러므로 도가는 서주(西周) 이후에 나타난 모든 정치제도에 반대했다고 말해도, 그것은 잘못된 것은 아니다.
참고문헌
세계문화사 1995 박영사
중국정치사상사 1998 서울대학교출판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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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13.05.28
  • 저작시기2014.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49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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