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밴 어린 시절』 감상문

소개글

『몸에 밴 어린 시절』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며 자라셨다. 이렇게 서로 다른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두 사람이 결혼을 하니 잦은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하신다. 아버지의 깊은 곳에 있는 내재과거아와 어머니의 깊은 곳에 있는 내재과거아는 서로 충돌하며 으르렁거렸을 것이다. 저자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 언급하며 제7장을 써내려갔다. 내가 제7장을 흥미롭게 보았던 이유는, 이것이 앞으로 머지않아 정말로 나에게 닥칠 경우라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내가 결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10년 후 나도 언젠가는 분명 인생을 나누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랬을 경우, 나와 나의 내재과거아가 다른 사람과 그 사람의 내재과거아가 만났을 때, ‘아니, 저사람이 왜 저러지?’ 하고 당황하고 싶지 않아서 이 부분을 더 흥미롭고 자세하게 읽었다. 그 사람의 내재과거아까지 진심으로 이해하고 존중하고 싶었다.
이 책은 분명 나에게 내적인 만족감과 충족감을 전해주었다. 내가 분명히 느끼고는 있었을,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몰랐을 내재과거아라는 것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독후감이라는 것을 귀찮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해보고 나니 역시 책 속에는 많은 것이 담겨있었다.

키워드

『몸에 밴 어린 시절』 감상문,   ‘내재과거아’에 대한 이해와 수용,   『몸에 밴 어린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