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교와 독재주의 (by M. STEVEN FISH)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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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정도가 심하다고 해도, 그 안에는 왜 그러한 국가상황이 불변하는가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는 찾을 수 없다. 성과 남성의 지배에 따른 차별은 확고한 종교적인 근거라고 볼 수 없다. 성과 관련된 부분과 결혼, 이혼에 대한 코란의 교훈은 몇몇 회교국에서만 지켜질 뿐이다. 그러므로, 이슬람교의 전통적인 성서의 위치와 사회적 관행의 위치를 아는 것은, 기독교인들과 유대인 사이에서 그들의 위치를 논하는 것처럼 애매한 일인 것이다. 따라서, 회교국에서 여성의 지위는 역설적이기도 하고 변하기도 쉽다. 그러나, 지금 현재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소들을 통제했을 지라도) 회교국은 비회교국보다 현저하게 독재화하기 쉽다는 증거는 존재한다. (다른 요소란 여성의 지위, 이슬람교와 민주화의 결여 관계, 종교와 정치 등에 대한 서구사회에서의 지배적인 생각들)
위의 논문을 읽은 후 나의 결론
이슬람이라는 종교와 민주주의와의 상관관계의 연구에서, 피쉬는 경제발전, 사회ㆍ문화적인 분열도, 경제적인 성취도, 영국식민통치의 유산 및 공산주의유산, OPEC 가입국여부, 여성의 지위, 정치적 폭력수준, 자유당의 정치적인 자유 등을 기준으로 측정한 민주국가의 척도를 종속변수로 하고, 이를 이슬람이라는 종속변수와 다중변량 회귀분석의 통계기법으로 분석하였다. 母집단은 세계 50만 이상의 인구를 가진 157개 국가였으며, 이슬람 전통이 지배적인 47개의 회교국과 비회교국을 비교 검증하였다. 피쉬는 검증결과 민주주의와 경제 성취도, 영국식민통치 유산, OPEC 가입국 등의 변수와의 상관관계는 유의미하였으나, 이슬람과 민주주의 간의 상관관계는 무시해야 할 정도로 극히 미미한 수준이었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회교국들이 비회교국에 비해 덜 세속적이며, 정치적인 폭력의 정도가 더 높다는 주장도 그의 실증적인 검증 결과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큰 문맹율의 차이, 한쪽으로 치우친 성비율, 고위관리직의 여성부족 문제들은 회교국에서 특히 심각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이슬람교의 영향이라 뜻은 아니다. 종교전통이 대개 사회에서 유지고착화복제됨으로써, 사회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무시할 수 없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첫째, 종교적인 행동이나 특별한 믿음은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회교국에서 나타난다고 주장되어온 위의 일련의 문제점들이 비회교국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슬람교가 반드시 독재주의에 기여한다는 주장을 반박하는 점이라 하겠다.

키워드

이슬람교와 독재주의 (by M. STEVEN FISH)요약,   여성경시 사상의 문제,   회교국,   영국 식민지적 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