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언어인식원리에 대한 전개에서 소리인식현상
2. 사람의 개별차와 음색 인식원리
3. 언어별 차이
2. 사람의 개별차와 음색 인식원리
3. 언어별 차이
본문내용
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한글은 음가가 발생해서 소리가 되는 기본 표음의 단위(음절)들을 차례로 나열하여 전체적으로 언어를 표기하는 체계다. 따라서 한글의 언어체계는 정확한 발성 순서를 표음의 단위별로 묶어 차례로 나열하는 형태의 표기방식이다. 즉 음가가 있는 글자단위인 음절단위를 기본 소리단위로 보고 음절단위별로 구분해서 나열하여 전체적인 언어를 표기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한글의 이와 같은 체계적 표기체계는 체계적 분석과정에서 발견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 한글은 모든 발성형태에서 오는 소리들을 묘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방식으로 발성과정을 표기화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현대 한글표기체계는 들리는 음가요소적으로 글자를 해석하여 표기체계가 약간 변형되어 있으며, 과거적 엄밀한 발성과정적 표기체계는 아니다. 이런 현상은 창제 당시에는 사람들이 말하는 언어들을 표기하는 입장에서 입의 움직임이라는 발성적 과정을 그대로 글자에 반영하였지만 실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입의 움직임을 참조치 않고 들리는 음가에 치중하여 글자를 해석하는 것이 직관적이기 때문에 글자에 대한 해석이 듣기위주식으로 변형되어버린 결과라고 판단되는데, 이 점은 실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음가위주 쪽으로 해석하는 것이 편하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한글 표기방식이나 발성방식의 바른 전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도 원인이 있을 것이다. 언어를 음가적으로만 해석해서는 명쾌한 분석이 안된다는 입장에서 현대 한글은 글자들에 대한 음가해석에 대해 명쾌함이 사라진 점이 많은 상태라고 생각된다.
바람직한 언어표기체계로는 사용상 편의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음가해석적 입장과 발성요소적 해석의 장점이 가미된 중간 해석적 성격을 띠는 표기체계와 발성체계가 알맞은 글자체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확실한 알파벳의 글자 성격이 명확히 여기서 논의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정할 수 없으나 알파벳은 언어를 대표 음가적 입장에서 출발해서 발성감각적으로 발성요소로 바뀌는 과정을 거쳤다고 보기 때문에 한글적 입장과 반대로 음가적 해석에 치중되어 있다가 발성요소적 해석으로 오는 과정을 밟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여기까지의 논의에서 언어표기를 위한 글자표기 체계의 의미와 각 글자가 가지는 발성적 의미, 인식론적 의미를 이해해 보았다. 그리고 보기로서 글자표기체계에 대한 두 접근 방법을 생각해 보았는데, 분석을 통해 언어의 음가적 요소로 작용하는 발성적 요소를 분석하고 글자를 대응시켜 표기한 한글적 표기방식과 대표하는 음절적 발성군이 연달아 발성하는 과정에서 감각적으로 발성요소로 정립되었다고 추론해 본 형태의 글자로서 알파벳에 대해 각 표기체계의 의미와 각 글자가 가지는 의미를 논해 보았다. 언어표기체계에 대한 견해 부분은 저자가 언어학이나 발성학 쪽으로 전문가가 아닌 상태에서 소개하는 언어인식원리와 발성특성에 대한 분석적 입장에 서서 상식적인 사실들을 참고로 전개한 것으로 엄밀한 문헌 분석 등의 결여에 의해 실재 글자가 나오게 된 과정과 엄밀히 같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현대 한글표기체계는 들리는 음가요소적으로 글자를 해석하여 표기체계가 약간 변형되어 있으며, 과거적 엄밀한 발성과정적 표기체계는 아니다. 이런 현상은 창제 당시에는 사람들이 말하는 언어들을 표기하는 입장에서 입의 움직임이라는 발성적 과정을 그대로 글자에 반영하였지만 실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입의 움직임을 참조치 않고 들리는 음가에 치중하여 글자를 해석하는 것이 직관적이기 때문에 글자에 대한 해석이 듣기위주식으로 변형되어버린 결과라고 판단되는데, 이 점은 실제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음가위주 쪽으로 해석하는 것이 편하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한글 표기방식이나 발성방식의 바른 전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에도 원인이 있을 것이다. 언어를 음가적으로만 해석해서는 명쾌한 분석이 안된다는 입장에서 현대 한글은 글자들에 대한 음가해석에 대해 명쾌함이 사라진 점이 많은 상태라고 생각된다.
바람직한 언어표기체계로는 사용상 편의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음가해석적 입장과 발성요소적 해석의 장점이 가미된 중간 해석적 성격을 띠는 표기체계와 발성체계가 알맞은 글자체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확실한 알파벳의 글자 성격이 명확히 여기서 논의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정할 수 없으나 알파벳은 언어를 대표 음가적 입장에서 출발해서 발성감각적으로 발성요소로 바뀌는 과정을 거쳤다고 보기 때문에 한글적 입장과 반대로 음가적 해석에 치중되어 있다가 발성요소적 해석으로 오는 과정을 밟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여기까지의 논의에서 언어표기를 위한 글자표기 체계의 의미와 각 글자가 가지는 발성적 의미, 인식론적 의미를 이해해 보았다. 그리고 보기로서 글자표기체계에 대한 두 접근 방법을 생각해 보았는데, 분석을 통해 언어의 음가적 요소로 작용하는 발성적 요소를 분석하고 글자를 대응시켜 표기한 한글적 표기방식과 대표하는 음절적 발성군이 연달아 발성하는 과정에서 감각적으로 발성요소로 정립되었다고 추론해 본 형태의 글자로서 알파벳에 대해 각 표기체계의 의미와 각 글자가 가지는 의미를 논해 보았다. 언어표기체계에 대한 견해 부분은 저자가 언어학이나 발성학 쪽으로 전문가가 아닌 상태에서 소개하는 언어인식원리와 발성특성에 대한 분석적 입장에 서서 상식적인 사실들을 참고로 전개한 것으로 엄밀한 문헌 분석 등의 결여에 의해 실재 글자가 나오게 된 과정과 엄밀히 같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