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차 교육과정 선택중심교육과정

소개글

제 7차 교육과정 선택중심교육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들어가기


Ⅱ-1. 제 7차 교육과정 분석

　-2.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실제

　　가. 운영되고 있는 현황과 실태
　　나. 선택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


Ⅲ. 선택중심교육과정 운영결과 나타난 문제점

　1. 시행상의 문제점
　2. 거시적 문제점
　3. 사회학적 문제


Ⅳ. 제언


Ⅴ. 맺음말

본문내용

것을 섭렵해야 하는 입시에서 과연 누가 유리할까? 당연히 어릴 때부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한 계층의 학생들, 그리고 사교육을 통해 학교에서 다룰 수 없는 것까지 섭렵할 수 있는 배경을 갖춘 학생들이 유리하게 되어있다. 교육 기회와 관련한 공정성의 잣대가 매우 중요하다. 특정 계층에만 유리한 내용과 형식이 학교 현장을 장악해선 안 된다.” [진보교육 12호] 교육이론분과, {7차 선택중심 교육과정과 수능결합의 의미 분석}, 진보교육 12호
>>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선택중심교육과정의 가치가 바람직함을 알지만 현실적 토대 없이 시행된 정책으로 판단,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Ⅳ. 제언
1. 고등학교에서 학생 교과목 선택제 교육과정은 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편성하는 교육과정인 만큼 이것이 실질적으로 실시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운영의 주체인 교사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 이제 교육과정은 소수 몇 명의 교사가 편성하고 대부분의 교사는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교사들이 각 교과별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편성 운영하는 교육과정이 되어야 한다.
2. 단위 학교에서 학생 교과목 선택제 교육과정이 원할하게 적용되기 위해서는 교사수급, 교육시설의 확충 등 제반 여건이 충분히 성숙된 가운데 실시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러한 제반 시설의 확충은 단기간에 실현되기 어렵기 때문에 장기 계획을 세워서 추진하고 우선은 인근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서 학생 교과목 선택제 교육과정이 실현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3. 종합고등학교의 경우는 2개이상의 계열이 통합되어 있는 학교인 만큼 교육과정을 단일화하여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1학년에서 계열 분리 없이 학생들을 선발하고 2학년에서 자신의 선택에 따라 계열을 분리하는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해야한다.
4. 학생교과목 선택제 교육과정은 1학년에서 실시되는 수준별 교육과정과 병행하여 실시되는 만큼 종합적으로 7차 교육과정이 운영될 경우 각 교사들에게 배분되는 수업 시수가 크게 증가한다. 이러한 현실에서 학생 교과목 선택제가 효율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교사의 잡무를 줄이고 교사 숫자를 충원하여 교육과정 운영에만 교사들이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5.학생 교과목 선택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교과목을 선택하는 교육과정인 만큼 단위학교에서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과정에 적용하고 특히 초중학교에서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6. 제7차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교육과정이 편성되고 운영되어야 하는 만큼 각 단위학교에서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서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편성 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요자와 공급자가 원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한다.
수준별 교육과정과 선택중심 교육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논의를 통한 제언을 제시했다. 그러나 수준별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가장 우선시 되야 할 것은 일선학교의 개선의욕과 실천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교육 실천가인 교사의 의식변화와 학생이해를 위한 노력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Ⅴ. 맺음말
교육의 목적, 이상과 실행은 항상 일치할 수는 없다. 실제 교육현장의 여건과 교사와 학생들의 교육과정에 대한 해석은 문서로써의 교육과정과 실행된 교육과정을 다르게 만들며, 전혀 상반된 결과나 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선택중심교육과정은 대학입시와 한국사회의 과도한 교육열로 인해 일어나는 여러 교육과정의 왜곡현상, 현실적 조건에 대한 고려가 부족해 실제로 학교현장에서 교육과정의 실천에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제한되어있었으며, 현 변함없는 대학입시 체제와 연계되어 종래의 문이과식 형태를 답습하면서 오히려 복잡해지고 난이도가 높아져 학습의 부담과 사교육의존도를 높이며 부모의 사회 경제적 차이로 인한 학업성취와 대학입시에서 불평등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농어촌 학교의 교사 수급의 문제, 교육여건의 부족 등으로 인해 사교육이 불가능하고 선택이 폭이 넓지 못한 학생들을 불리한 여건에 처하도록 만들었다.
목표와 이상으로 볼 때 선택중심교육과정은 매우 긍정적이고 미래적 교육과정이다. 그러나 우리 한국 현실에서 적합성을 가지지 못하고 많은 부분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교육의 실행에 있어 이념과 실제는 별개의 문제이다. 따라서 선택중심교육과정은 교육현실과 사회적 맥락의 토대위에서 고찰해야 한다.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그것을 구현할 현실적 토대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선택중심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실천전략이 필요하다. 그 방안으로 교사수급과 교실환경의 개선, 일반이수 과목을 줄임을 통한 학습부담의 감소노력, 선택교과과목에 대한 영역별 편차를 줄이고 내용의 적절성과 체계성, 단위 수 등의 고려, 대학입시체제의 선택중심교육과정에 맞춘 변화 및 대학 내의 명확한 교육관과 교육과정을 통한 인재형성의 자구적 노력, 소규모, 농어촌 학교에 대한 특별 지원 등을 들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과정 사회와 구성원들의 인식의 변화이다. 교육에 있어 모든 현상은 상호 관련을 가지며 복합적으로 일어난다. 더불어 교육은 무엇보다 사회와 그 구성원들의 인식에 강한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잘못된 교육과 교육과정을 개선하는 것은 모든 분야에서의 점진적 개선과 평가방식의 변화, 국민들과 학생들의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의 변화가 뒷받침 될 때야 가능하다고 본다. 교육과정을 아무리 이상적으로 개선하여도 실제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 의미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실제 교육과정을 수용하는 구성원의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구성원의 사고방식은 그 자체가 매우 왜곡되고 변질되어 있다. 따라서 교육의 개혁과 변화가 가능하려면 사회의 변화도 함께 일어나야 할 것이다. 선택중심교육과정은 아직 진행형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선택중심교육과정이 정착할 토대를 마련하며, 지속적 연구와 논의를 통해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

키워드

제 7차 교육과정 선택중심교육과정,   제 7차 교육과정,   선택중심교육과정,   택중심교육과정 운영결과,   교육,   교육과정,   선택중심교육과정의 실제,   제 7차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