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고아

소개글

아시아의 고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아시아의 고아’


1.책의 배경
2.책의 내용
3.타이밍의 애정관계 - 결국 타이밍의 이상형은 일본여성?
4.모든 지식인들은 소극적인 저항을 할 수밖에 없는가.
5.끝맺음

본문내용

는 점에서 식민 통치에 대한 나의 시각을 넓혀주었다. 또한, 다른 국적을 가진 사람들의 시각에서(‘아시아의 고아’인 경우 대만인의 시각에서) 일본 식민 시대에 대해 생각해 본다는 것은 역시 식민 통치에 대한 좀더 심도있는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특히 이번 레포트를 쓰면서, 예전 같았으면 그냥 스치고 넘어갔을 자잘한 내용들에도, 독자가 얼마나 깊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큰 의미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 놀랐었다. 독자 입장에서는 그냥 넘어갈지도 모르는 사소한 내용들 속에도,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숨어있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느꼈달까.
우리나라 문학 중에도 식민지 지식인의 비애를 그린 작품은 많다. 시에는 김기림<바다와 나비>에서부터, 소설에는 이상의 <날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식민지 지식인의 비애는, 실제 식민통치를 받은 국가문학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장르이다. 민족을 넘어서, 단지 식민 통치라는 역사적 배경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하나의 문학적 장르가 완성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고 유익하게 다가왔다.
이번 문학의 이해 기말 레포트는, 식민지 통치를 받은 사람들의 범국가적인 공감대를 느끼게 해 준 매우 유익한 작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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