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보는 한국사] 유교의 여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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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로 보는 한국사] 유교의 여성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주제선정배경

Ⅱ. 서 론

Ⅲ. 본 론
1) 유교의 여성관
2) 조선 전기
3) 조선 중기
4) 조선 후기
5) 유교적 여성관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인물 신사임당&황진이&춘향
6) 다른 나라의 유교 문화적 여성관 (베트남, 일본, 중국)
7) 현대의 여성관과의 비교

Ⅳ. 결 론
<< 유교적 전승의 비판적 재평가와 분석 >>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 유교적 전승의 비판적 재평가와 분석 >>
조선은 교훈서를 통해 여성들로 하여금 유순하며 정숙하고 인내심 강한, 한마디로 요조숙녀를 만들고자 했다. 요조숙녀로서 요구하는 자세는 오늘날도 기성세대들이 신세대에게 심어주고자 노력하는 면이 있고, 또 현대 사회에도 필요한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유독 여성에게만 그러한 자세를 요구하는 것은 모순이 있다고 생각한다, 강요와 강압이 아니라 남녀 모두 항상 차분하며 인내심 강한 사람을 지향할 필요는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날에는 부부사이가 예전에 비해 평등해졌으므로 이러한 규범 등은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대 사회가 아무리 평등해졌다고 하더라도 전통 오륜 중의 ‘부부유별’ 만큼은 오늘날에도 지켜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남녀의 완전한 역할분담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그것에 대해 평등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남녀 각각의 고유 영역은 서로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사람의 도리’라는 측면에서 우리 조상들이 여성들에게 특히 강조했던 부분은 수절ㆍ정절과 관련된 부분일 것이다. 이러한 도리들은 현대 사회에서는 터무니없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여성이 한 남자만을 사랑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은 첩을 두는데도 그 부인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점과 재가를 하지 못하는 점들은 정말 유교에 있어서 나쁜 점이라 생각한다.
부모ㆍ시부모를 모시는 생활태도와 봉제사 등이 또한 유교의 영향을 아직도 많이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충보다도 항상 효가 우선시 되는 우리의 전통사회에서 부모를 모시고 공경하는 것은 당연한 행동이다. 그리고 그러한 의식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전통 사회의 여성에게는 시부모 섬기기를 친부모보다 중히 하고 공경하라 하였는데, 전통 사회 여성의 역할 중 어려운 문제였을 것으로 본다. 일방적으로 며느리의 봉사를 강요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그리고 본래 유교의 뜻은 그렇지 않겠지만 그 영향으로 허례허식이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조상을 섬기고 모시고 공경하는 뜻에서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사람들은 자신의 처지에 맞지도 않게 너무 과한 제사나 일을 치르곤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진정한 유교 사상을 알아 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조선 사회에서는 여성 자신의 일생을 놓고 볼 때는 어디 하나 자유로운 삶이라는 것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조심해야 하며, 하늘같이 어려운 것이다. 시부모와 식구들의 시중을 드느라 남편과의 애정 또한 나눌 여유가 없었을 것이다. 또한 많은 경우 한 달에도 몇 번식 있는 제사준비로 삶의 여유나 즐거움 등은 느끼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시부모를 모심으로 해서 자녀들로 하여금 노인을 공경하고 후에 그들의 부모에 대한 효친을 직접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는 장점은 있다.
가사일을 할 때의 근검절약하는 생활습관은 예나 지금이나 필요한 자세이다. 또한 가문의 대를 이을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기능은 유교사회에서 한 가정의 흥망성쇠와 연결되기 때문에 그만큼 자녀교육은 중시했던 부분이다.
많은 여성 교훈서에서 강조했던 내용들을 요약해보면 출가 전에 부모에게 효도하는 딸, 출가해서는 시부모에게 정성을 다하는 며느리, 남편에게는 정숙한 부인, 자녀에게는 어질고 현명한 어머니가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맑고 깨끗한 성품과 곧은 마음으로 평생을 한 남자만을 위해 수절하며 언제 어디서나 신중하고 결단력 있는 행동으로 자신과 집안의 결점을 내보이지 말아야 했다. 다만 조선시대 여성을 상대로 했던 덕목들이 자칫 여성으로 하여금 그들의 자율적인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언제나 ‘나’이외의 다른 가족들, 특히 남자들을 위해 살아왔기 때문에 본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며 그 가운데 기쁨을 느끼는 생활이 없었을 것이다.
유교는 현시대에 적합한 사상인가? 만약 우리가 유교라고 말할 때 그것이 무미건조한 자구 연구나 인간 상호간의 관계가 배제된 위계질서만을 강조하는 사회 또는 부모가 자식을 남자가 여자를 영원히 지배하며 미래는 아랑곳하지 않고 과거만을 돌아보는 사회질서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유교는 타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죽어도 마땅하다. 그러나 만약 그것이 인간의 가치와 도덕적 위대함, 성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과 윤리적 가치들에 기초한 인간 사회의 바탕을 이루는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초월에로 열려 있는 자아에 관한형이상학 등 값진 가치들을 정력적으로 발견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유교는 매우 타당하고 앞으로도 늘 그러할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유교가 다른 가르침들(불교 등)에서 유래한 새로운 가치와 사상에 맞닥뜨려서 스스로를 기꺼이 비판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개방적으로 변화하고 변신할 것을 우리가 희망한다면, 유교는 타당할 뿐만 아니라 미래까지도 장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다시피 유교는 충과 효, 우정, 부부간의 도리 등의 좋은 덕목까지도 주장하고 있으므로 우리가 조사한 불평등한 여성적 관점에서만 볼 뿐 아니라 좋은 점을 바라보면서 비판하기만 하지 말고 장점은 수용하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Ⅴ. 참고 문헌
페미니즘 관점에서 유교의 재조명-논문
조선중기 유교윤리와 제도에서 본 여성의 지위- 논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16/한국정신문화연구원/웅진출판주식회사 / 1992.7.30/ p.877~915
우리 나라 여성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이배용 외/ 청년사/1999./ p.23~25
한국 출산력 변천의 이해/권태환 외/ 일신사/ 1997/ p.138
우리역사속 왜?/ 강만길 외 지음/ 서해문집
유교와 기독교/줄리아 칭 지음. 임찬순, 최효선 옮김
새로 쓴 베트남의 역사/유인선 지음/ 이산 출판사/ 2002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김경일 / 바다출판사/ 1999/ p.161~
조선시대 여성 보호 규범 '삼불거'를 아세요?/ 네이버 블로그
중국여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네이버 블로그
www.inbora.com(중국선교연구원)
www.yugyo.org(사이버 유교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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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8.30
  • 저작시기2014.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7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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