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상담 및 치료] 상담의 실제사례 - 00씨(여) (34세, 회사원) : 감정 조절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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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상담 및 치료] 상담의 실제사례 - 00씨(여) (34세, 회사원) : 감정 조절이 안 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내담자 인적사항
2. 가족사항
4. 주 호소 문제
5. 내담자의 인상 및 행동 관찰
6. 접수면접
7. 내담자 이해
8. 상담 목표 및 전략
9. 사례 발표를 통해 얻고 싶은 것
10 회기별 정리

본문내용

거. (침묵을 느끼면 뭔가 내가 해야 된다고 느끼는 것 같다.) 항상 한다.
<침묵7><웃음> 나 되게 어색한거.. 갑자기 말이 딱 끊기니까.. (어땠나?) 어떻게 해야 되지? 그랬다. (그래서 웃었나?) 그렇다. 분위기 무마하려고 웃었다. (그걸 보고 있는 나는 이질감을 느낀다. 00씨 자신에 대한 무거운 이야기를 했는데 본인이 깊이 자기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고 날 의식하며 웃음으로 돌리는게 이질적으로 느껴진다.) <중략> (나는 00씨에 대해서 고민하고, 진지한데, 00씨는 내 말을 그냥 받아 들이고, 침묵하면 웃어 넘기고.. 나는 진지한데 00씨는 밝고 경쾌하니까 00씨라는 사람을 만나는 느낌이 없다. 그게 나에겐 버겁다. 혹시 00씨 주변 사람들도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깊은 얘긴 잘 안 하는 것 같다. 만나면 힘들고 어려운 이야기 보다는 밝거나 가십꺼리만 이야기 하니까 남는 것도 없고.. 친해지는 기회는 없는 것 같다. 그냥 만나는 거지 나중에 내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이 사람에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해야겠다는 마음은 거의 안 든다. 내가 얘기를 안 하다 보니 상대방도 안하고..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고 형식적으로 만나다 보니 멀어지는 것 같고.. (그랬다라고 생각하니 어떤가?) 음.. 조금 더 나를 많이 보여줘야겠다.. 모든 사람은 아니지만 내가 마음이 맞고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즐거운 모습만 보이지 말고 고민과 힘든 이야기도 하면서 마음을 내 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어떤가?)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서 뭔가 <침묵4> 내가 생각했을 때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은 안 해도 되겠다 싶은 그런 생각이 든다. 친구들과 만나서 어색해도 참아봐야지 참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까 그런 것도 느껴보고 싶고, 분위기가 어색했을 때 내가 참았으면 누군가가 바꿀 테니까 내가 부담 갖으면서 뭔가 엑션을 안 취해도.. 내가 불편하다 싶으면 안 해야겠다. 그런 생각이 든다. 남을 위해 하지 말고 날 위해서 내가 편하다 생각해는 대로 해봐야겠다..그럼 어떤 느낌이 들지.. 해보고 싶네.
<9회기: 2009-07-02>
그동안 남에게 잘 보이려고 했던 약간 가식적인 행동을 안 해보려고.. 내가 편한 대로 굳이 친절하게 포장해서 했던 건 안 하려고 해 봤는데 나름 편한 것 같고, 내 행동이 변한다고 해서 남이 날 보는게 달라지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랬다. 그런데 이혼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너무 걱정이다. (왜 말을 못 하나.) 순간 그 사람들이 당황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 때 내가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 지 모르겠다.
(주변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 쓰이겠다. 이혼에 대한 것도 말하면 상대방이 날 보는 시선이 달라질까 두려웠겠다.) 근데 또 저 사람이 날 어떻게 보던 내가 무슨 상관인가. 또 내가 이혼녀인걸 알게 된들 살면서 다시 볼 사람도 아닌데 라는 생각도 있다. (그래, 내 삶에 별로 의미 없는 사람들 때문에 고민이 많았구나.) 그런데 말이 안 나오니 어떻게 하나. (말 안 하면 어떤가? 내년에 재혼 하기 전에 이혼녀라고 말한 들 뭐가 달라지나? 중간에 소문 나는게 걱정인 것이 더 크다 라고 생각이 들면 말하면 되지 않겠나? 어떻게 생각하나?) 조금 마음이 가벼워진 것 같은데.. <중략> 내가 얘기 해봤자 자기들이 당황하고 나한테 대 놓고 얘기할 것도 아닌데.. 왜 그랬나 싶다<웃음>.(왜 그랬나.. 하니까 어떤가?) 그동안 계속 거짓말 하고 그랬던 게 좀 한심하다고 해야 되나? 거짓말 할 거였으면 왜 이리 미련을 떨며 살았는지 조금 후회되는 것도 있다.
<10회기: 2009-07-09>
(00씨는 변명을 해도 상대방 마음이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구나) <침묵5> 그렇다. 받아들여질 거란 생각 보다는 아닐 거란 생각이 더 많다. (그럼 상대방의 절실한 이야기가 안 들리고 상대방에게 진심을 전달하기 쉽지 않겠다.) 네.. <침묵15> 수진이가 많이 답답하겠는데. 이런 나한테 자꾸 자기 딴에는 이야기 하는데 내가 자꾸 그렇게 받아 들이니까 수진이 입장에서는 많이 답답했을 거란 느낌이 들었을 것 같다. 왠지 벽에다 얘기 하는 느낌. 자기 엄마한테 얘기 하는데도 내가 편한 것만 받아 들여주고 안 그런 건 거부하니까 그런 거에 대해서 애가 많이 쌓인 것도 있겠다. 그런데 무한정 받아들여 주는게 안 된다. (애가 답답했겠다 싶으니 어떤가?) 좀.. 미안하다. 좀 안 그래야 되겠다.. 내가 마음을 열어서 안 그렇게 행동해야 되겠다 싶지만 자신은 없다. <중략> 사랑으로 하는 감정 보다는.. 일반적으로 자식에게 주는 무한정한 감정이 별로 안 생긴다.
(주변에서 엄마라면 뭘 하라는 압박을 주는 구나) 준다! 엄마 같은 경우도 자주 줬었다. 아무리 바빠도 학교 찾아가고, 엄마들도 만나고, 문제지 선생님도 돈을 줬으면 이러 이런 부분은 해야 된다고 부추기고. 나는 나 나름의 생각을 갖고 선생님에게 맞기는 건데 주위에서 내가 관심이 없는 엄마처럼, 엄마도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 내가 엄마로써 못한다는 주입이 되는 것 같다. 전남편도 계모라고 했는데 엄마랑 주위에서도 니가 수진이한테 신경을 안 쓴다는 식으로 자꾸 얘기를 하니까 <울먹> 답답하고 내가 진짜 그런가? 세뇌가 된다 <눈물> 속상하다. 사람들이 자꾸 그러니까 내가 자꾸 그렇게.. 다른 엄마들보다 못하나 보다 생각하는 것도 속상하고, 나는 그게 아닌데 사람들이 왜 자꾸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속상하다. (00씨는 나름 최선을 다했는데 주변에서 더하라고 더 하라고 했구나) 그렇다.
(그간 상담을 하면서 어떤 점이 변한 것 같나?) 나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들을 많이 알아 가는 것 같다. 내가 너무 남을 배려한답시고 나 자신을 잃고 살았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드니까 억울하기도 하고 앞으론 그렇게 살지 말고 나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 되겠단 생각도 들고, 마음이 불안하고 위축되었던게 이제는 좀 당당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던 간에 내가 편하면 되지 이런 생각이 드니까. 예전 보다 좀 많이 편해 졌다고 해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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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9.28
  • 저작시기2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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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8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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