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황, 「‘독본(讀本)’을 통해 본 근대적 텍스트의 형성과 변화」 요약․정리 및 비판적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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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구자황, 「‘독본(讀本)’을 통해 본 근대적 텍스트의 형성과 변화」 요약․정리 및 비판적 읽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나 편지글에 사용될 경어체의 비중이 남학생용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봤을 때 독본의 독자층을 단순히 식민지 조선인으로 두는 것 보다 대상을 분화하여 봄으로써 남여 독자층 각각의 수용과정과 교육지배정책의 차별성을 살펴본다면 좀 더 많은 논제거리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3. “독본은 자기 나름의 ‘근대적 이정(里程)’을 명시하고 배타적으로 견인하는 매체이자 제도” 구자황, ‘독본(讀本)’을 통해 본 근대적 텍스트의 형성과 변화, 상허학보 제13집, 2004, 239면.
로서 청춘이나 소년과 같은 잡지류와 그 성격을 달리 한다. 이 글에서는 時文讀本이 통제적 수단으로서의 교과서의 성격, 특히 일본의 초기 수신서를 그대로 답습하는 기존의 독본에 탈피한 경우로 평가하고 있다. 문자보다는 표현 능력에 중점을 둔 것도 그렇거니와 고전문학을 중심으로 조선의 정전을 구상했다는 점, 모범적인 문체와 문범을 제시하여 독자적인 정전을 구축하고 독자를 세분화 한 점에 의의가 크다. 그러나 일본의 식민정책의 영향권에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이 오히려 지배엘리트의 문단권력화에 전조가 되었다면 時文讀本의 경우 지배엘리트들이 자신의 세계관을 국민적 교화수단으로 확립해가는 교육론을 강행했다는 평가가 불가피할 것이다. 또한 일본의 경우에서처럼 “고사기라는 텍스트를 특권화하고자 하는 욕망과 동시에 ‘일본어’라는 것이 발견” 코모리 요이치, 정선태 옮김, 일본어의 근대, 소명출판, 2000, 13면.
되는 방식으로 고전의 재발견 혹은 재구성의 과정에서 근대국가 건설을 기획하는 문명일원주의의 맹아로도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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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0.02
  • 저작시기201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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