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 논쟁 - 안함광의 <프롤레타리아문화와 동반자문학>, <동반자작가 문제를 청산함>과 김우철의 <동반자작가의 인도문제>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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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반자 논쟁 - 안함광의 <프롤레타리아문화와 동반자문학>, <동반자작가 문제를 청산함>과 김우철의 <동반자작가의 인도문제>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동반자 문학
2. 안함광의 <프롤레타리아문화와 동반자문학>(1933, 『비판』)
3. 김우철의 <동반자작가의 인도문제>(1933년 6월3일~8일 참조, 『조선중앙일보』)
4. 안함광의 <동반자작가 문제를 청산함>(1933, 『조선문학』)
▣참고문헌▣

본문내용

무엇보다도 많은 의의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것을 크게 믿어 의심하지 않기 때문이다.
안함광의 이 글은 <카프>를 중심한 과거 프로문학 진영의 태도에 대한 근본적 비판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글에서 안함광은 <카프>의 극좌적 종파주의와 우익적 기회주의를 모두 비판했고, <카프>의 자기비판을 통해, 프로문학 진영과 동반자작가의 진정한 연합전선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는 안함광 개인으로 볼 때도 앞의 글 <프롤레타리아문화와 동반자문학>에서 보여준 태도에 대한 반성일 수 있으며 프로문단이 동반자작가를 어떻게 동지로 규합할까 하는 문제에 대한 새로운 노선의 제시라는 면에서도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이 글에는 과거 <카프>의 태도에 대한 비판과 함께 <카프>의 자기 반성에 대한 필요성강조라는 부분은 분명하게 정리되어 있으나 앞으로 동반자작가와의 연대 강화를 위해서 <카프>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없다. 결국 과거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노선에 대한 원칙론은 서 있지만 구체적인 방향제시가 아직은 없는 셈이다. 그가 제시했던 극좌적 종파주의의 극복과 우익적 기회주의의 청산에 대한 제안 역시 당시 <카프>가 처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 실천에 옮기기는 어려운 것이었다. 안함광이라는 개인이 차지하는 <카프>에서의 위치도 보잘것 없었지만 동반자작가 문제를 차분히 풀어가기에는 <카프>가 처한 객관적 상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함광 자신이 <카프>본부의 맹원이 아닌 상태에서 <카프>의 노선을 비판한다는 사실 역시 <카프> 맹원들에게는 그리 탐탁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그런 점에서 이 글을 쓰는 안함광의 입장은 매우 미묘한 것이다. 글의 맥락상 안함광 자신은 <카프>와의 거리를 별반 두고 있지 않으나, <카프>맹원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안함광의 비판은 <카프>내부의 자기비판 형식이 아니라 조직 밖에서 이루어지는 조직에 대한 비판으로 보일 수 있었다. 위의 책, pp.338-339.
결국 이러한 안함광의 입장은 1930년대 후반의 휴머니즘 문학론에서 중간파 작가의 획득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위의 책, p.342.
▣참고문헌▣
임규찬, 「일제하 프로문학과 동반자 작가」, 곽근저, 『일제하의 한국문학연구』, 집문당, 1986.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1』, 민음사, 2002.
김재용, 「안함광론」, 이선영편, 『1930년대 민족문학의 인식』, 한길사, 1990.
김영민, 『한국근대문학비평사』, 소명,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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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0.14
  • 저작시기201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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