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지도안] 대단원 ⅴ. 조선의 성립과 발전 중단원 3. 왜란과 호란의 극복 소단원 2)광해군은 왜 중립 외교 정책을 폈는가

소개글

[수업지도안] 대단원 ⅴ. 조선의 성립과 발전 중단원 3. 왜란과 호란의 극복 소단원 2)광해군은 왜 중립 외교 정책을 폈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단원명..........................................................................................2p

Ⅱ. 단원의 개관..................................................................................2p

Ⅲ. 본시 학습 지도 계획....................................................................2p
1. 학습목표............................................................................................2p
2. 학습내용.............................................................................................2p
3. 방법론...............................................................................................................2p
4. 본시 학습지도안................................................................................................4p

Ⅳ. 학습지..........................................................................................................9p
1. 친금적 입장.........................................................................................................9p
2. 친명적 입장.......................................................................................................10p
3. 중립적 입장......................................................................................................11p
4. 예시답안.............................................................................................................12p

본문내용

지만, 환관들에 의한 착취 때문에 백성들의 불만은 매우 커졌다. 결국 각지에서 농민 반란이 일어나게 되었다.
<자료2>후금의 상황
누르하치의 군대는 빠른 속도로 명나라의 영역을 잠식하여 갔다. 별다른 어려움 없이 요동의 무순과 청하를 함락시키고, 10만 이상의 명나라 군대를 사르후에서 크게 이겼다. 기병을 중심으로 한 후금 군대의 뛰어난 기동성과 정보 수집력에 의해 누르하치의 영토는 확장되었고, 누르하치 군에게 투항하는 명나라 군의 숫자는 늘어만 갔다.
“
.”
2. 친명적 입장
※누르하치가 후금을 건국하고 명의 변방을 공격하자, 명은 이를 방어하기 위해 조선에 출병을 요구했습니다. 이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조선에서는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조선대신의 입장이 되어 명을 도와주자고 주장하는 발언을 작성해 봅시다.
⊂도움글⊃ :1. 교과서와 <자료 1>, <자료 2>를 참고해 작성하기
2. 명과 금의 전쟁에서 조선의 대신들이 명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입장을
주장한 이유를 조선과 명의 관계를 중심으로 생각해보기
<자료 1>
지금 왜적을 평정한 것은 오로지 명군 덕분이다. 우리 장수들은 간혹 명군의 뒤를 쫓아다니다가 요행히 적 잔병의 머리를 얻었을 뿐 일찍이 적 우두머리의 머리를 하나 베거나 적진 하나를 함락시킨 적이 없었다. 그 가운데 이순신과 원균 두 장수의 해상에서의 승리와 권율의 행주대첩이 다소 빛날 뿐이다.
-선조 34년(1601) 선조가 대신들에게
<자료 2>
우리나라가 천조에 대해 의리상으로 군신 관계에 있다 할 지리도 정리상으로는 부자(父子) 사이와 같다. 더구나 임진왜란 때 위급한 상황을 구제해 준 큰 은혜가 있는데 말해 무엇하겠는가. 따라서 천조에 만약 사변이 발생했을 때는 우리나라의 군신들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달려가서 선봉에 서야 마땅할 것이다.
광해군 일기권 128 광해군 10년 5월 무자
“
.”
3. 중립적 입장
※누르하치가 후금을 건국하고 명의 변방을 공격하자, 명은 이를 방어하기 위해 조선에 출병을 요구했습니다. 이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해 조선에서는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조선대신의 입장이 되어 중립적인 대외정책을 주장하는 발언을 작성해 봅시다.
⊂도움말⊃1. 교과서와 <자료1>, <자료2>를 참고하여 작성하기
2. 왜 명과 금의 전쟁에서 어느 쪽도 지원하지 않는 중립적인 입장을 주장했는지 당시의 조선 경제 사정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기.
<자료1>
광해군 3년(1611)에 호조판서 황신이 아뢰기를, “… 신이 전쟁 이전 각도의 토지 면적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전라도는 44만 결이나 지금 11만 결만 남았고, 경상도의 43만결 가운데 남은 것은 7만결에 불과하며, 충청도의 26만결 가운데 남은 것은 11만결이며, 황해도의 11만결 가운데 남은 것은 6만결이며, 강원도의 2만 8천결 가운데 남은 것은 1만 천결, 경기의 15만 결이 지금은 4만결이 되고, 함경도의 17만결은 4만 7천결, 평안도의 17만결은 지금 9만 4천결이니 8도를 통틀어 현재의 경작 토지는 전쟁 이전 전라도의 경작지에 불과합니다. 전쟁 뒤끝이라 사람의 수가 적다하나 경작하지 않아 황무지가 되어 버린 땅이 어찌 이리 많단 말입니까?…”
<자료2>
이때, 적이 서울을 차지한 지 이미 2년이라 적병의 칼날이 미치는 곳에 천리 사이가 조용하고, 백성들은 밭 갈고 씨 뿌리지 못하여 거의 다 굶어죽었다.
… 솔잎으로 가루를 만들어 솔잎 가루 열 홉에 쌀가루 한 홉을 섞어 물에 풀어 마시도록 하였는데, 사람은 많고 곡식은 적어서 살아난 사람은 얼마 안 되었다.
중국 장수가 불쌍히 여겨 자기네 군량 30석을 나누어주었지만 백에 하나도 미치지 못하였다. 하루는 밤에 큰 비가 왔다. 주린 백성들이 좌우 쪽에 앉아 슬피 부르는 소리가 처량하여 차마 들을 수가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여기저기 쓰러져 죽은 사람이 매우 많았다.
<신경, 『재조번방지』> 임진왜란 中
“
.”
4. 예시답안
*친금적 입장
“명나라는 왜놈들이 쳐들어왔을 때 지원군을 보내주기는 하였습니다.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당연히 지켜야하는 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하, 의리도 일단 우리가 살아야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명나라는 어떻습니까? 왕부터 신하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정무에는 관심이 없고 사리사욕만 채우기에 급급하고 있으며, 각지에서는 농민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섬기던 명나라는 끝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이제 저 후금이 새로운 강자입니다. 후금이 가만히 있으라면 있고, 후금이 군대를 파견하라면 파견해야 합니다. 후금에 편에 서는 것만이 우리가 생존하는 길이라 생각되옵니다.”
*친명적 입장
“전하, 지금 명이 후금과의 전쟁으로 어려운 때에 우리 조선은 당연히 명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옵니다. 우리 조선은 예로부터 명과 군신관계에 있었으며 명에게 많은 문물을 전래받는 등의 도움을 받아 온 부자사이와 같은 관계이옵니다. 게다가 임진왜란 때에 일본이 우리를 공격하여 어려웠을 때에 명이 우리를 도와주었기 때문에 조선은 일본의 공격을 막아 낼 수 있었습니다. 조선은 명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고 할 수 있사옵니다. 그러한 명이 지금 명은 후금이 전쟁을 일으켜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명에서 우리를 도와준 그 은혜를 잊지 않고 갚아야 할 것이옵니다. 널리 헤아려 주시옵소서 “
*중립적 입장
“전하, 지금 우리 조선은 전쟁으로 무척 어려운 상태이옵니다. 토지는 피폐해질 대로 피폐해졌고, 농사지을 사람마저 부족한 상황입니다. 터전을 잃어 떠돌아다니고, 굶어죽어 가는 많은 백성들을 안정시키는 일이 무엇보다도 시급합니다. 그런데 전하께옵서 명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들을 또다시 전쟁터로 보내신다면 백성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나라를 안정시키는데 어려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강대한 후금세력에 의해 우리만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명과 후금의 전쟁에 끼어들어 피해를 당하기보다는 차라리 적당히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여 이들을 달래고, 싸움에 될 수 있으면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길일 것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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