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틀’이라는 감옥에 빠진 사람들 - <책상은 책상이다> _ 피터 빅셀(벡셀) 저 & <깊이에의 강요> _ 파트리크 쥐스킨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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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틀’이라는 감옥에 빠진 사람들 - <책상은 책상이다> _ 피터 빅셀(벡셀) 저 & <깊이에의 강요> _ 파트리크 쥐스킨트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가. 줄거리
 나. 공통점
 다. 구조에 대해서
 라. 소외

결론

본문내용

문제인가. 어차피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며, 사회를 구성하는 한 구성원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해하려하지 않고, 오히려 사회 밖으로 내몰며 그들을 소외시킨다. 책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그런 경우가 많다. 조금은 이상하게 살아가면 신기한 일이 되어 구경거리가 되거나, 혹은 정신병원을 가보라고 조언을 해주는 호의 아닌 호의를 베푼다. 하지만 우리는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천편일률적인 사고는 오히려 우리에게 한 가지 삶 만을 강요하는 것일 뿐이며 그것은 인간이 아닌 짐승에 불과하다.
결론
올해 3월 달이 생각난다. 그동안 힘들었던 공부를 마치고, 원하던 대학에 입학했던 기분은 지금 생각해도 설레고 기쁘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될 것도 많은 시기라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찼다. 하지만 이내 부딪히는 건 숨 막히는 학점 경쟁과 스펙 쌓기였다. 과제에 치여, 발표에 치여 자유다운 자유를 느끼기 힘들었다. 모두들 구조에 순응하기 위해 노력한다. 몇몇 학생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런 구조에 의문만을 던질 뿐 적극적으로 바꿔 볼 생각이 없다. 나만큼은 하고 싶은걸 해야지 하면서도 앞서는 건 혼자 경쟁에서 뒤쳐질 것 같은 불안감뿐이었다.
우리 사회는 당연시 여겨지는 구조 때문에 오히려 자유가 억압되어 있는 것 같다. 가장 자유로울 시기라는 대학생도 이제는 그 자유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 <책상은 책상이다>나 <깊이에의 강요>에 나온 이야기의 주인공과 같은 생각이 때로는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은 언제나 변한다. 그러나 그 변화의 방향성은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쪽은 아니었다.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가능으로 만들고, 하면 안 된다는 것들을 함으로써 사회는 진보해왔다.
물론 그렇다고 구조가 없어져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어느 정도 기본적인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데 있어서는 필요하다. 그러나 그 구조의 강도가 현재는 너무 강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와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여유나 사고조차 주지 않는 것 같다. 그런 면에 있어서 우리는 좀 더 유연한 사고와 사람들을 이해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두 책은 나에게 좀 더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고, 좀 더 세상에 대해 도전적인 마음 가짐을 가질 수 있게 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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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3.10.23
  • 저작시기2009.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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