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서 론
1. 주제 선정 이유 및 선정 배경
2. 문제제기
3. 발표의의
II. 본 론
1. 전통적 기업과 특징 (장인정신과 실제 제도의 측면에서)
2. Livedoor 와 호리에 사장
3. 새로운 조류 (IT 기업과 교토식 경영 모델)
III. 결 론
1. 정 리
2. 향후 예측
3. 결 론
1. 주제 선정 이유 및 선정 배경
2. 문제제기
3. 발표의의
II. 본 론
1. 전통적 기업과 특징 (장인정신과 실제 제도의 측면에서)
2. Livedoor 와 호리에 사장
3. 새로운 조류 (IT 기업과 교토식 경영 모델)
III. 결 론
1. 정 리
2. 향후 예측
3. 결 론
본문내용
그 과정 속에서 당연히 과거로의 회귀의 목소리도 나오며, 기존의 기업관은 ‘아직’ 건재함을 보인다.
(2) 또 다른 조류들
버블 경제 붕괴 후 기존의 가치관에 대한 재고와 회의가 일어나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요구가 있었는데, 비록 Livedoor의 호리에 라는 거대한 파도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미 일본 경제의 한편에서는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이 조용히 나타나고 있었다. 바로 교토를 중심으로 모여 있던 작은 업체들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경영방식, 즉 ‘교토식 경영방식’이 그 첫 번째였다. 정부의 보호와 강력한 지원을 통해서 형성된 기존 기업들의 풍부한 자금력에 비해 그런 혜택으로부터 철저히 배척당했던 교토지방의 기업들은 기업의 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그 경영 방향을 잡았던 것이다. 즉, 기존 기업들의 형식적 측면은 배제하고 기업의 생존을 위한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전문, 특화’ 및 ‘무차입 경영’ 등을 중시하는 바로 ‘광의적 장인정신’을 포기하고 ‘협의적 장인정신’을 계승, 강조한 것이다. 새로운 흐름의 한 축이 이런 ‘교토식 경영 기업’이라면, 또 다른 한축은 ‘소프트 뱅크’ 로 대표되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IT 기업’들이다. 인터넷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환경을 적극 이용하고 바로 시장으로 사용하는 이들 기업은 젊은 인식을 가졌고 기존의 낡은 패러다임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기업들이다. 특히 ‘손정의’는 그간 일본에서는 낯설다고도 할 수 있었던 M&A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기업의 규모를 키우고, 정보통신업계의 공룡으로 성장했다. 이들 역시 기존의 경영방식을 따르기 보다는, 이들 시장에 맞는 새로운 경영 방식을 선택했고, 따라서 기존의 기업경영모습으로부터 자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이들의 성과급제, 매우 유연한 고용, 주력 업종에의 집중 등의 모습 역시 ‘협의적 장인정신’ 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2. 향후 예측
1) 현재 모습
일본 경제의 향후 예측을 해보기 위해서는 우선 그 미래의 기준이 되는 현재의 모습을 알아야 가능할 것이다. 간략하게 일본 경제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자면, 우선 버블 붕괴 후 지난 10여년의 장기 침체기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도산해서 사라졌다. 오로지 살아남을 능력을 가진 기업들만이 살아남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고, 이런 정글의 법칙은 이제 일본 경제의 법칙이 되었다. 또한 지금은 국제 개방 경제 사회이다. 일본 역시 예외가 아닌데, 이제 기업들은 국제 경쟁력의 확보가 필수 요건이 된 것이다. 자신만의 고유한 경영 원칙 등이 있더라도 해외 기업으로 인수되어버리면 더 이상 그런 가치는 고수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또한 인터넷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매체가 나타나며, 그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IT사업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사업 분야가 등장했다. 이렇게 새로운 사업 분야에서는 과거의 인습이나 관습 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으며, 오히려 그런 기존의 것들이 장애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이제 젊은 세대들의 인식이 기존 세대들과는 달리 변화하고 있다는 것도 현재 일본 사회의 중요한 모습일 것이다. 더 이상 ‘연공서열’ 같은 기존의 제도에 특별한 호감이 없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불합리하다고 느끼기도 하는 등 이제 이들의 인식은 전통적 일본 기업의 가치관들과 더 이상 일치 하지 않는다. 그리고 최근 경제 관련 뉴스를 보면 이제 일본도 장기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 성장세로 돌아갔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다. 이 이야기는 다시 말하면, 이제 더 많은 새로운 기업들이 생겨나서 일본 경제에 진입할 것으로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2) 향후 예측
이상의 일본의 현재모습을 통해서 향후 예측을 해보고자 한다. 우선 Livedoor 사건을 통해 일시적으로 과거 회귀의 모습을 보이는 등 ‘아직’은 전통적 기업관이 건재하지만, 차차 약화가 예상된다. 새로운 경제 환경과 사업 기반 등을 근거로 기존의 전통적 기업의 가치관과는 다른 새로운 가치관이 강화 될 것이며 즉, 기존의 ‘광의적 장인정신’ 보다는 ‘협의적 장인정신’의 강화가 예상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새로운 형태의 기업, 기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이다. 경영인은 ‘손정의’ 나 회사는 ‘소프트뱅크’, 경영모델은 ‘교토식 경영모델’ 이라는 이미 정착한 모델들이 새로 진입할 후발주자들에게 하나의 ‘롤모델’로써 제시되고 있는 관계로, 꼭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IT기업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기업은 점차 증가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변화의 움직임 속에서 차후 긍정적인 의미이던 부정적인 의미이던 제2, 3의 호리에는 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미 일본 사회는 변화해 가고 있으므로, 호리에가 최초로 일으킨 정도의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전 사회적 반향은 일어나기 힘들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3. 결 론
이렇듯, 버블 경제가 붕괴한 후 일본 기업들의 모습은 ‘광의적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하던 기존의 대기업들의 형식에서 ‘협의적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교토식 경영기업, IT기업으로 그 모습이 전반적으로 변해 가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다. 어느 쪽의 모습이 더 좋고, 나쁜지는 가치관의 문제이므로 여기서는 다루지 않았다. 다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나의 모습으로 이미지화 했던 일본의 기업들이 이제 21세기를 맞아 그 모습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 우리는, 일본 기업에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던 그렇지 않던, 또한 최근 ‘아시아 경제공동체’나 ‘한 일 FTA’ 가 곧 현실로 다가올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일본의 이런 변화의 모습과 변화의 방향을 주목해보고, 대비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Why Has Japan 'Succeeded'? - Michio Morishma 저, Cambridge Uni. Press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 손태준 저, 도서출판 박이정
일본 쪼개 보기 - 황인영 저, 한국경제신문사
일본식 경영 - 이태진 저, 한국경제신문사
일본경영사 - 미야모토 마타오 외 저, 정진성 옮김, 한울 아카데미
현대 일본을 찾아서 - 마리우스 B. 젠슨 저, 김우영 외 옮김, 이산 출판
(2) 또 다른 조류들
버블 경제 붕괴 후 기존의 가치관에 대한 재고와 회의가 일어나면서, 새로운 것에 대한 요구가 있었는데, 비록 Livedoor의 호리에 라는 거대한 파도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미 일본 경제의 한편에서는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이 조용히 나타나고 있었다. 바로 교토를 중심으로 모여 있던 작은 업체들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경영방식, 즉 ‘교토식 경영방식’이 그 첫 번째였다. 정부의 보호와 강력한 지원을 통해서 형성된 기존 기업들의 풍부한 자금력에 비해 그런 혜택으로부터 철저히 배척당했던 교토지방의 기업들은 기업의 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그 경영 방향을 잡았던 것이다. 즉, 기존 기업들의 형식적 측면은 배제하고 기업의 생존을 위한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전문, 특화’ 및 ‘무차입 경영’ 등을 중시하는 바로 ‘광의적 장인정신’을 포기하고 ‘협의적 장인정신’을 계승, 강조한 것이다. 새로운 흐름의 한 축이 이런 ‘교토식 경영 기업’이라면, 또 다른 한축은 ‘소프트 뱅크’ 로 대표되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IT 기업’들이다. 인터넷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환경을 적극 이용하고 바로 시장으로 사용하는 이들 기업은 젊은 인식을 가졌고 기존의 낡은 패러다임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기업들이다. 특히 ‘손정의’는 그간 일본에서는 낯설다고도 할 수 있었던 M&A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기업의 규모를 키우고, 정보통신업계의 공룡으로 성장했다. 이들 역시 기존의 경영방식을 따르기 보다는, 이들 시장에 맞는 새로운 경영 방식을 선택했고, 따라서 기존의 기업경영모습으로부터 자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이들의 성과급제, 매우 유연한 고용, 주력 업종에의 집중 등의 모습 역시 ‘협의적 장인정신’ 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2. 향후 예측
1) 현재 모습
일본 경제의 향후 예측을 해보기 위해서는 우선 그 미래의 기준이 되는 현재의 모습을 알아야 가능할 것이다. 간략하게 일본 경제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자면, 우선 버블 붕괴 후 지난 10여년의 장기 침체기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도산해서 사라졌다. 오로지 살아남을 능력을 가진 기업들만이 살아남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고, 이런 정글의 법칙은 이제 일본 경제의 법칙이 되었다. 또한 지금은 국제 개방 경제 사회이다. 일본 역시 예외가 아닌데, 이제 기업들은 국제 경쟁력의 확보가 필수 요건이 된 것이다. 자신만의 고유한 경영 원칙 등이 있더라도 해외 기업으로 인수되어버리면 더 이상 그런 가치는 고수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또한 인터넷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매체가 나타나며, 그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IT사업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사업 분야가 등장했다. 이렇게 새로운 사업 분야에서는 과거의 인습이나 관습 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으며, 오히려 그런 기존의 것들이 장애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이제 젊은 세대들의 인식이 기존 세대들과는 달리 변화하고 있다는 것도 현재 일본 사회의 중요한 모습일 것이다. 더 이상 ‘연공서열’ 같은 기존의 제도에 특별한 호감이 없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불합리하다고 느끼기도 하는 등 이제 이들의 인식은 전통적 일본 기업의 가치관들과 더 이상 일치 하지 않는다. 그리고 최근 경제 관련 뉴스를 보면 이제 일본도 장기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 성장세로 돌아갔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다. 이 이야기는 다시 말하면, 이제 더 많은 새로운 기업들이 생겨나서 일본 경제에 진입할 것으로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2) 향후 예측
이상의 일본의 현재모습을 통해서 향후 예측을 해보고자 한다. 우선 Livedoor 사건을 통해 일시적으로 과거 회귀의 모습을 보이는 등 ‘아직’은 전통적 기업관이 건재하지만, 차차 약화가 예상된다. 새로운 경제 환경과 사업 기반 등을 근거로 기존의 전통적 기업의 가치관과는 다른 새로운 가치관이 강화 될 것이며 즉, 기존의 ‘광의적 장인정신’ 보다는 ‘협의적 장인정신’의 강화가 예상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새로운 형태의 기업, 기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할 것이다. 경영인은 ‘손정의’ 나 회사는 ‘소프트뱅크’, 경영모델은 ‘교토식 경영모델’ 이라는 이미 정착한 모델들이 새로 진입할 후발주자들에게 하나의 ‘롤모델’로써 제시되고 있는 관계로, 꼭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IT기업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기업은 점차 증가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변화의 움직임 속에서 차후 긍정적인 의미이던 부정적인 의미이던 제2, 3의 호리에는 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미 일본 사회는 변화해 가고 있으므로, 호리에가 최초로 일으킨 정도의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전 사회적 반향은 일어나기 힘들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3. 결 론
이렇듯, 버블 경제가 붕괴한 후 일본 기업들의 모습은 ‘광의적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하던 기존의 대기업들의 형식에서 ‘협의적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교토식 경영기업, IT기업으로 그 모습이 전반적으로 변해 가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다. 어느 쪽의 모습이 더 좋고, 나쁜지는 가치관의 문제이므로 여기서는 다루지 않았다. 다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나의 모습으로 이미지화 했던 일본의 기업들이 이제 21세기를 맞아 그 모습이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 우리는, 일본 기업에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던 그렇지 않던, 또한 최근 ‘아시아 경제공동체’나 ‘한 일 FTA’ 가 곧 현실로 다가올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일본의 이런 변화의 모습과 변화의 방향을 주목해보고, 대비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Why Has Japan 'Succeeded'? - Michio Morishma 저, Cambridge Uni. Press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 손태준 저, 도서출판 박이정
일본 쪼개 보기 - 황인영 저, 한국경제신문사
일본식 경영 - 이태진 저, 한국경제신문사
일본경영사 - 미야모토 마타오 외 저, 정진성 옮김, 한울 아카데미
현대 일본을 찾아서 - 마리우스 B. 젠슨 저, 김우영 외 옮김, 이산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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