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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쓰는 데서 출발한다. 많은 사람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수집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정보는 아주 풍부하지만 가장 가치 있는 정보는 역시 사람들의 시간과 관심이다.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똑똑하게 일하는 것이다. 똑똑하게 일 처리를 해나갈 때 보다 유연하고 생산적인 조직을 구성하는 능력을 키우고 동료나 고객에게 유익한 일을 하는 원천이 된다. 최근 많은 우수인력이 벤처기업으로 옮겨가면서 경영자들은 핵심인재의 유지가 얼마나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지를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특히 첨단 기술 분야 기업에서는 종업원 이직률이 높은 부서의 간부에게는 인사고과에서 불이익을 주고 유능한 인재를 입사시키면 포상하기도 한다. 핵심인재가 이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경영자와 인사담당자가 직접 나서 이직하지 말도록 회유하거나 근무유지 보너스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주식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이직을 막고 있다. 또 외부에서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스포츠선수나 연예인과 같이 이적료 명목의 ‘사인 온 보너스’를 지급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기업이미지를 통일하고 고객과의 의사소통을 수단으로 활용하는 CI가 중요한 경쟁력 수단으로 등장하고 있다. 기업의 얼굴로 인식되는 CI가 급변하는 인터넷시대에 더욱 중요한 이유는 상표 인지력에 의존한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바람직한 CI를 위해서는 해당기업, 상표의 기존이미지나 시장점유율, 목표, 소비자층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는 물론 디자인에 대한 당대 사람들의 시대감각이나 문화적 관습까지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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