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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지 않는 저수지에 이리저리 뒤엉켜진 폭력, 죽음, 간음의 쓰레기만 보일 뿐. 하지만, 그 사랑이라는 조각을 찾는다면, 비로소 이 작품의 진가를 발견한 것이다.
아내의 죽음 앞에서 차분히 '사랑'을 읊조리는 수현, 그의 말이 처연하다.
목숨으로 흥정하는 사랑은 죽어서도 그것을 얻지 못한다. 사랑은 흥정이 아닌 삶의 모습으로 얻는 것이다. (p.64)
아내의 죽음 앞에서 차분히 '사랑'을 읊조리는 수현, 그의 말이 처연하다.
목숨으로 흥정하는 사랑은 죽어서도 그것을 얻지 못한다. 사랑은 흥정이 아닌 삶의 모습으로 얻는 것이다.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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