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 주체높임법
① 주체 경어법에 대한 앞선 정의
② 주체 경어법에 대한 새로운 개념 정의
③ 주체높임법의 결정요인
⓸ 주체높임의 실현 요소와 요소의 일치
2) ‘-시-’와 주체높임
① ‘-시-’의 역할
➁ '-시-‘의 확대
1〕. 표면적으로 사물 주어와 연결되는 '-시-‘의 쓰임
2〕 청자를 높이기 위한 ‘-시-’의 쓰임
3) ‘-시-’의 기능이 청자를 높이기 위한 기능으로 확대된 원인
3. 결론.
2. 본론
1) 주체높임법
① 주체 경어법에 대한 앞선 정의
② 주체 경어법에 대한 새로운 개념 정의
③ 주체높임법의 결정요인
⓸ 주체높임의 실현 요소와 요소의 일치
2) ‘-시-’와 주체높임
① ‘-시-’의 역할
➁ '-시-‘의 확대
1〕. 표면적으로 사물 주어와 연결되는 '-시-‘의 쓰임
2〕 청자를 높이기 위한 ‘-시-’의 쓰임
3) ‘-시-’의 기능이 청자를 높이기 위한 기능으로 확대된 원인
3. 결론.
본문내용
럼 느껴져서 ‘-시-’를 붙이고 사람 을 가리키는 거의 모든 체언에 ‘-님’을 붙여 청자를 높이려고 하는 것이다.
청자와 주체가 겹치는 상황에서 청자 경어법과 주체 경어법을 함께 사용하던 습관 때문 에 그렇지 않은 문장에 까지 주체 높임 형식을 붙이게 된 결과이다.
→ 문장의 주체와 청자가 동일할 때 주체 경어법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청자를 높이기도 하 는데 이것이 습관화되어 청자와 문장의 주체가 일치하지 않더라도 청자를 높이는
것이다.
‘간접 높임’이 크게 확대된 결과이다.
→ 높여 대우하고자 하는 사람의 신체, 말, 소유물 등이 주체일 때 주체 높임 형식을 쓰 기도 한다. 그 자체로는 높임 대상이 될 수 없지만 높여 대우하려는 청자와 직접 관 련이 있기 때문에 그 자체도 높이는 것이다. 이정복, 『한국어 경어법의 기능과 사용원리』(언어과학연구, 2010) p137-139
3. 결론
최근 현대한국어에서 선어말어미‘-시-’는 높임대상이 사람일 때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 대화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주체가 사람이 아니라 사물이더라도 높임 대상의 소유물 또는 소속이라면 그 사물 또한 ‘-시-’를 이용해 높이기도 한다. 또한 청자가 높임대상인 경우 표면에 드러나지 않더라도 ‘-시-’를 사용해 청자를 높이며 청자와 주체가 같은 경우에도 청자를 높인다. 이처럼 ‘-시-’의 사용범위가 과거에 비해 많이 확대되었다. 동시에 용언에 ‘-시-’를 붙여 사용해야 예의를 지키는 것이라는 인상이 강해져 가깝지 않은 사이 또는 윗사람에게 말할 때에 매번 ‘-시-’를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시-’의 사용이 과해지면서 문법을 지키지 않고 사용해 듣기에 거북해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백화점이나 가게에서 손님을 높이기 위해 “신발은 2층에 계십니다” 또는 “이동가능하세요” “변경가능하십니다”와 같은 말을 사용한다. 이러한 표현은 높임 대상이 아닌 사물을 높이거나 주어가 ‘이동’과 ‘변경’임에도 불구하고 ‘-시-’를 사용해 높이고 있다. 이는 한국어 문법에도 맞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표현법에 거북함을 느끼고는 한다. ‘-시-’를 붙여 사용하는 표현이 많아지면서 존중받는 느낌이 든다는 몇몇 사람들도 있지만 ‘-시-’를 과하게 사용하는 것은 듣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문법에도 벗어난 것이다. 선어말 어미 ‘-시-’가 높임법으로 쓰이는 경우를 정확히 알고 사용해야 할 것이다.
청자와 주체가 겹치는 상황에서 청자 경어법과 주체 경어법을 함께 사용하던 습관 때문 에 그렇지 않은 문장에 까지 주체 높임 형식을 붙이게 된 결과이다.
→ 문장의 주체와 청자가 동일할 때 주체 경어법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청자를 높이기도 하 는데 이것이 습관화되어 청자와 문장의 주체가 일치하지 않더라도 청자를 높이는
것이다.
‘간접 높임’이 크게 확대된 결과이다.
→ 높여 대우하고자 하는 사람의 신체, 말, 소유물 등이 주체일 때 주체 높임 형식을 쓰 기도 한다. 그 자체로는 높임 대상이 될 수 없지만 높여 대우하려는 청자와 직접 관 련이 있기 때문에 그 자체도 높이는 것이다. 이정복, 『한국어 경어법의 기능과 사용원리』(언어과학연구, 2010) p137-139
3. 결론
최근 현대한국어에서 선어말어미‘-시-’는 높임대상이 사람일 때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 대화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주체가 사람이 아니라 사물이더라도 높임 대상의 소유물 또는 소속이라면 그 사물 또한 ‘-시-’를 이용해 높이기도 한다. 또한 청자가 높임대상인 경우 표면에 드러나지 않더라도 ‘-시-’를 사용해 청자를 높이며 청자와 주체가 같은 경우에도 청자를 높인다. 이처럼 ‘-시-’의 사용범위가 과거에 비해 많이 확대되었다. 동시에 용언에 ‘-시-’를 붙여 사용해야 예의를 지키는 것이라는 인상이 강해져 가깝지 않은 사이 또는 윗사람에게 말할 때에 매번 ‘-시-’를 사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시-’의 사용이 과해지면서 문법을 지키지 않고 사용해 듣기에 거북해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백화점이나 가게에서 손님을 높이기 위해 “신발은 2층에 계십니다” 또는 “이동가능하세요” “변경가능하십니다”와 같은 말을 사용한다. 이러한 표현은 높임 대상이 아닌 사물을 높이거나 주어가 ‘이동’과 ‘변경’임에도 불구하고 ‘-시-’를 사용해 높이고 있다. 이는 한국어 문법에도 맞지 않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표현법에 거북함을 느끼고는 한다. ‘-시-’를 붙여 사용하는 표현이 많아지면서 존중받는 느낌이 든다는 몇몇 사람들도 있지만 ‘-시-’를 과하게 사용하는 것은 듣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문법에도 벗어난 것이다. 선어말 어미 ‘-시-’가 높임법으로 쓰이는 경우를 정확히 알고 사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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