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행동수정 사례] 손가락을 빠는 행동 (행동수정사례, 아동행동수정, 문제행동, 아동행동연구, 아동행동지도, 아동행동문제)

소개글

[아동 행동수정 사례] 손가락을 빠는 행동 (행동수정사례, 아동행동수정, 문제행동, 아동행동연구, 아동행동지도, 아동행동문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1. 손가락을 빠는 행동
　2. 행동수정
　　1) 행동수정의 정의
　　2) 관찰방법
　　3) 보상의 종류
　　4) 행동수정의 원리

Ⅲ. 사례연구
　　1) 관찰대상
　　2) 행동특성　
　　3) 관찰방법 및 시간
　　4) 목표설정
　　5) 보상의 설정
　　6) 실험과정
　　7) 실험결과

Ⅳ.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이쁘다”라고 하며 안아준다.
2회
5일
침대에 누운 춘향은 엄마 눈치를 보며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빨고 있다. 엄마는“손가락 빨지 말고 자면 안돼?”라고 묻자 춘향은 손가락을 빼며 “나 재워줘”라고 한다. 엄마는 꼭 안아주면서 “그냥 잘 수 있지”라고 하자 춘향은 눈을 감는다. 잠든 상태에서도 손은 입 가까이에 있다.
2회
6일
집에 놀러온 친구와 놀던 춘향은 머피를 안고 “졸려”라고 한다. 엄마는 “방에 가서 가연이랑 잘래?”라고 묻자 웃으며 “네”라고 답한다. 가연이와 방으로 간 둘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다 가연이가 먼저 잠이 들었다. 계속 잠을 못 자고 뒤척이던 춘향도 가연을 한참 쳐다보더니 그냥 잠이 든다.
3회
7일
늘 가지고 다니던 머피 인형도 집에 둔 채 놀이터에 엄마랑 나간 춘향이는 그네를 타고 있다. 춘향이 곁에서 동네아줌마와 이야기하던 엄마가 “춘향이는 이제 손가락 안 빤데요”라고 하며 춘향이에게 들리게끔 큰소리로 말을 하자 춘향이는 씨익 웃으며 계속 그네를 탄다.
1회
평 균
4.29회
③ 3단계 : 반전기간(3일)
이 단계에서는 강화기간이 지난 뒤 강화조건의 기능적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3일간의 반전기간을 실시하였다. 춘향이의 손가락 빠는 행동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보상과 벌을 주지 않고 관찰만 하였다. 반전기간 동안 무의식적으로 잠들었을 때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빠는 거 외엔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평상시 일상생활에선 거의 손가락을 입에 넣는 걸 볼 수 없었다.
④ 4단계 : 재 강화기간(7일)
반전기간 동안 강화조건의 효과가 검증되었고 행동이 일반화 될 수 있도록 충분히 학습시키기 위해 재 강화 기간을 두었다. 춘향이의 경우는 손가락을 빨면 안 된다는 걸 스스로 인식하고 있었고 스스로 자재하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잠이 들어선 무의식적 상태에서 빨고 있었기 때문에 잠이 들어서 손가락을 입에 넣고 빨고 있으면 어김없이 손가락을 빼주었다. 잠결이었지만 처음엔 안 빼려고 힘을 주더니 엄마가 꼭 안아주고 토닥여 주었더니 서서히 손가락을 빼도 그냥 잠을 자곤 했다.
7) 실험결과
< 실험과정 동안 손가락 빠는 행동의 변화 >
손
가
락
빠
는
횟
수
∧
〉
0
기초선단계 강화단계
반전단계
재강화단계
5 1 7 1 3 1 7(일)
3주간의 실험기간 동안 춘향이의 손가락 빠는 행동은 강화와 보상과 벌에 의해 점차 사라지고 있었다. 모유수유를 하다가 돌되기 전쯤에 힘들게 젖을 땠던 춘향이는 수유하는 동안에도 손가락을 빨았고 주로 잠들기 전에 조금 빨다가 잠자는 동안에는 별로 빨지 않았다. 젖을 땐 다음부터는 잠들기 전에 손가락을 빨고 자고 잠든 동안에도 심하게 빨았다. 손가락을 빠는 것은 영아기의 특징으로 유아가 성장을 거부하고 있음을 나타내어 준다. 부모나 다른 성인들은 이런 사실을 빨리 인식하고 유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격려해주어야 한다. 부모는 인내심과 사랑과 기쁨으로 유아의 성장과 관계되는 행동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춘향이의 경우 이미 갓난아기 때에 발달된 하나의 습관의 지속인것 같고 영아적 습관을 포기하기 싫어하는 데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그리움과 회상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로 해석이 되었다. 강화기간 동안 현저하게 손가락 빠는 행동이 줄어들었으므로 춘향이는 더 이상 손가락을 빨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며 실험을 마쳤다.
Ⅳ. 결론
지금까지 문제행동이란 무엇이며 이론적 배경과 그에 관련된 사례를 통하여 문제행동을 수정하고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을 살펴보았다.
문제행동은 수정해야 바람직하지만 아직 유아는 미성숙한 아동이기에 섣부른 판단과 결론으로 아이를 고려하지 않은 무조건 고치려고만 한다면 오히려 더 큰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먼저 아이를 이해하고 문제행동을 하게 된 동기와 원인도 살펴보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춘향이의 경우는 아이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엄마의 무조건적인 수유태도에서 비롯된 문제행동으로 결론을 내렸고 행동 수정에서도 엄마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살핌으로 문제행동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이렇듯, 아동의 행동을 좀 더 깊게 이해하고 바라본다면 아동은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정상적으로 잘 자라날 수 있을꺼란 기대를 하며 이 연구를 마쳤다.
-참고문헌-
아동생활지도. 박정옥, 김태인. 양서원
인지행동치료. 박경애 저. 학지사.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고문숙,김수향,김춘경 등저. 동문사.
행동수정과 치료. 김명희,이현경 공저. 교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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