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와 이단의 역사 _ 오리겐의 신비주의 (오리겐의 신비주의에 관한 최근의 논의들, 아가서와 오리겐의 알레고리해석 및 주석적 신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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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비주의와 이단의 역사 _ 오리겐의 신비주의 (오리겐의 신비주의에 관한 최근의 논의들, 아가서와 오리겐의 알레고리해석 및 주석적 신비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오리겐의 신비주의에 관한 최근의 논의들

2. 아가서와 오리겐의 알레고리해석

3. 오리겐의 주석(註釋)적 신비주의

본문내용

적 사물의 본질에 대해 숙고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의 모델로 오리겐은 이삭을 꼽는다. 그 이유는 그가 우물을 파고 그 우물의 깊이를 측정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는 창조주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에 대한 경이만을 명상하기보다는 또한 세상의 덧없음에 대한 철저한 자각과 이를 초월하려고 갈망하는 단계이다. 다시 말해 헛된 것과 헛되지 않은 것, 부패될 것과 부패되지 않을 것, 순간적인 것과 영원한 것을 구별하여 영원한 것을 쫓는 연습을 하게된다.
그리고 그는(솔로몬) 자연적 교훈(natural discipline)이라 불리는 두 번째
주제를 많은 자연적 사물에 대해 논하고 있는 전도서에 포함하였다. 그리고
그는 텅비고 헛된 것을 유용하고 필요한 것과 구별시킴으로, 헛된 것을
포기하고 유용하고 올바른 것을 추구해야 함을 경고하고 있다.
이 단계에서 “사물의 원인과 본질을 구별함으로써 헛되고 헛된 것이 포기되고 영원하고 영속적인 것을 추구”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하나님에 대한 철학을 가르치는 선생은 첫 번째로 잠언서를
그의 가르치는 일로 여겨야한다. 전에 말한바와 같이 그 안에 도덕에 대한
주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지각과 도덕에 있어 진보를
나타낼 때 그는 자연적 지식의 원리에 이를 수 있고 거기서 사물의 원인과
본질을 구별함으로써 헛되고 헛된 것을 포기하고 영원하고 영속적인 것을
추구하게 된다.
잠언서 후에 전에 말한 바와 같이 보이는 것과 물질적인 것은 무상하고
보잘 것 없는 것임을 말한 전도서에 이른다. 진리를 발견하기를 열망하는
사람은 의심없이 그런 것을 멸시해야한다. 말하자면 그는 이 세계를
포기함으로써 아가서에서 영적 존재자들에게 주어진 불가시적이고 영원한
가르침으로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오리겐의 영원한 세계와 그 합일에 대한 동경이 자연적 지식과 이 단계가 지닌 가치를 외면하지는 않았다.
육안에 살고 있는 인간에게는 가시적 사물 안에 있는 형상을 이해하지
않고는 비가시적이고 감추어진 사물을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지혜 안에서 모든 것을 만드신 그 분은 인간의 정신이 영적 이해에
도달하고 하늘에 있는 사물의 근거를 찾을 수 있도록 지상의 모든 보이는
사물을 창조할 때 그 사물 안에 어떤 교훈과 사물에 대한 보이지 않는
하늘의 지식을 부여했다.
이런 자연적 명상에 대한 오리겐의 적극적인 이해는 요한복음 주석에서 보다 분명히 드러나고 있는데, 그 주석을 통해 그는 창조질서 안에는 인간을 하나님의 영원한 지혜개념으로 인도하는 지식과 원리가 부여되었다는 사실을 역설하고 있다.
세 번째 enoptics의 단계는 신적이며 영원한 것을 명상하고 사랑하는 단계이다. "그는(솔로몬) 아가서에서 인간이 아가페와 에로스의 길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해야 함을 가르치면서 천상적이고 신적인 것을 사랑해야 함을 주장했다.“ 이 단계의 대표적인 사표는 야곱이다. 그 이유는 그가 벧엘에서 돌 단을 쌓고 하나님을 바라며 하늘의 집을 명상했기 때문이다. 외적 인간의 육체적 사랑에 반해 내적 인간의 영적인 사랑을 이야기할 때 오리겐은 마치 외적 인간이 오감을 지니고 있듯이 내적 인간도 다섯 가지 영적 감각들을 지니고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모든 사람이 다 영적 감각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어떤 사람은 아무것도 지니지 못했고, 어떤 이는 단지 하나 혹은 두 가지 감각만을 가지고 있다. 이 영적인 감각과 명상을 방해하는 것은 악으로 인간이 다시 이것을 얻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그것은 ‘은혜’외 ‘실천’이다. 이 영적 지각들은 은혜에 의해 깨어나며, 육체적 감각들이 소멸될 때까지 역사한다.
오리겐에게 있어 실재하는 세계는 영적이고 비물질적인 영역이다. 정신(nous)과 영혼(psyche)이라는 플라톤적 구분이 영적 세계와 그들의 운명에 대한 오리겐의 전반적인 이해의 토대가 되어온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플라톤에게서처럼 이데아의 세계는 그 자체가 영원하지 않으며, 영원하고 궁극적인 하나님에 대한 영원한 사고일 뿐이다. 오리겐은 이데아의 세계를 로고스 안으로 적절히 흡수시킨다. 발타자르(Hans Urs von Balthasar)는 따라서 오리겐에게서 “이데아의 세계는 그리스도의 일치 안으로 흡수되었다. 그들의 다양성은 그리스도라는 구체적인 일치의 풍성함으로 변형되었다”고 역설한다. 다시 말해 오리겐의 신비주의가 단순히 플라톤적인 이론이 아닌 보다 그리스도 중심 혹은 로고스 중심이라는 사실을 대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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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09.22
  • 저작시기2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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