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즘 (Realism) - 정민경 『그날』, 황지우 『윤상원』 (리얼리즘 정의, 루카치와 리얼리즘, 광주 5.18 민주화운동, 정민경, 황지우, 시,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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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얼리즘 (Realism) - 정민경 『그날』, 황지우 『윤상원』 (리얼리즘 정의, 루카치와 리얼리즘, 광주 5.18 민주화운동, 정민경, 황지우, 시, 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리얼리즘이란?
(1)사전적 정의
(2)리얼리즘
(3)루카치와 리얼리즘

2. 5.18 민주화운동
(1)정의
(2)배경
(3)개요
(4)결과

3. 정민경<그날> 감상

4. 황지우<윤상원>
(1) 윤상원은 누구인가
(2) 감상

5. 결론
(1) 시에 대한 생각
(2) 두 화자 비교분석
(3) Q&A

본문내용

실적으로 다가오기도 하였다.
② <윤상원> 황지우
먼저 황지우의 작품 윤상원은 총상을 입은 윤상원이 하는 말처럼 생생히 들리는듯했다.
잦은 쉼표의 사용과 완전하지 못한 시의 문장들을 통해 윤상원이 죽음 직전까지도 꿈꾸던 세상, 즉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잘 드러낸 것 같았다. 또한 시의 마무리를 좀 ‘있다 보세.’ 라고 끝맺으며 비록 이렇게 민주화를 보지 못하고 죽지만, 다시 들불로 번지고, 번개 쳐서 다시 민주화를 꿈꾸며 운동하겠다는 윤상원 열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③ 정리
두 작품 모두 5.18의 비극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시였다. 5.18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당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었던 감정들, 그리고 현재 느끼는 감정까지도 잘 표현한 시라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이 두 시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슬픔, 분노, 그리고 당시의 처참함 등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2) 두 화자 비교분석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조사한 바는 없다. 그러나 발표 후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에서 교수님의 질문으로 인해 중요한 부분을 놓쳤음을 인지하고 좀 더 생각해 보았다.)
① <그날>의 화자
어린 학생도 뜨겁게 민주화를 열망하고 용기 있게 나섰음에도 정작 그 어린 학생보다는
자신을 겨누는 총구에만 눈이 가고, 두려워하는 보통의 우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화자는 5.18을 기억하면서 자신의 용기 있지 못하고 숨기만 했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후회하고 한편으로 그때를 매우 슬프게 기억하고 있다.
② <윤상원>의 화자
우선 이 시는 모두 알고 있듯 윤상원 열사가 화자로 등장한다. 화자는 민주화를 그 누구보다도 뜨겁게, 죽어가는 그 순간까지도 열망 하였으며, 끝까지 앞장 서 독재정부에 맞섰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태도는 시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잘 나타나있다. 이러한 점에서 <그 날>의 화자와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날>의 화자가 보통 사람의 공포에 대한 본능을 보여주고 있다면, <윤상원>의 화자, 즉 윤상원은 공포심을 초월한 민주화에 대한 한 사람의 뜨거운 열망을, 그리고 함께 투쟁했던 당대 사람들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잘 대변하고 있는 듯 하다.
(3) Q & A
Q. 현실의 문제를 생경하게 드러내는 리얼리즘 시를 문학으로 볼 수 있는가 ?
A.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 하다고 생각한다. 리얼리즘은 당대의 사상과 더불어 사회 상황까지도 반영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문학은 사회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문학이란 것 자체가 넓게 봐서는 리얼리즘 그 자체라고 생각한다. 말을 하고,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이미 사회적인 행동이며, 현실의 반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앞서 발표한 황지우<윤상원>, 정민경<그날>을 읽어보면서 현실에 대한 사실적 묘사를 통해 시를 읽으면서 현실을 보다 직접적으로 표현한 시라는 느낌을 받았다.
Q. 오늘 지금 현실에서도 리얼리즘 문학은 가능한가? 어떤 방향이어야 하는가?
A. 자극적이지 못하거나 눈길을 끌 수없는 소재여도 단지 농담(濃淡)의 차이일 뿐 리얼리즘 문학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현실은 매일 매일이 사고의 연속이며 정말 말 그대로 하루라도 바람 잘 날이 없는 세상이다. 때문에 리얼리즘이 드러난 문학들이 나오기에는 더 없이 좋은 날들이라 생각된다. 그 방향에 있어서는 표현의 자유가 극히 제한되었던 문학의 암흑기를 지나서 작품을 창작하는 데 있어서 작가들의 표현이 자유로워진 현재에 걸맞게 우리 시대의 사회상을 사실 그대로 담아내면서 그것이 단순히 재현이나 묘사에 그치지 않도록 작가의 표현을 가미시켜 우리가 리얼리즘을 통해 반성할 기회를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작품이 창작되어도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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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4.12.08
  • 저작시기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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