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와_사고(3주차_강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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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에 의한 판단의 범주- 빈개념(술어)의 성질에 의한 분류]
4’) 이 장미는 붉은 것 이다.
5’) 이 장미는 붉은 것이 아니다. 5’’) 이 S는 P가 아니다.
6’) 이 장미는 붉지 않은 것 이다. 6’’) 이 S는 non-P 이다.
위의 예에서 4’)는 주개념 ‘이 장미’에 빈개념 ‘붉은 것’이 일치하는 ‘긍정판단’ 이고, 또한 5’)는 그것들의 불일치를 말하므로 ‘부정판단’이라고 한다. 6’)은 빈개념 ‘붉지 않은 것’의 영역이 무한하다고 하여 ‘무한판단’이라고 하는데, 6’)의 ‘붉지 않은 것’이란 표현을 하나의 개념으로 본다면 6’)은 긍정판단이 될 것이다.

[관계에 의한 판단의 범주- 주어와 술어의 관계 및 판단과 판단의 관계에 의한 분류]
7’) 이 장미는 붉은 것 이다.
8’) 이 장미가 붉은 것이면 화원은 성공한 사업이다. 8’’) 이 A가 B이면 C는 D이다.
9’) 이 장미는 붉은 것 이거나 흰 것 이다. 8’’) 이 S는 P 이거나 Q이다.
위의 예에서 7’)는 술어가 주어에 무조건 귀속되는 판단이라고 보아 ‘정언판단’이라고 하며, 8’)는 조건부적인 ‘가언판단’이라고 한다. 9’)는 일정한 제약이 따른 ‘선언판단’ 이라 불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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