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의 기본 입문서, 논증과 추론, 논리학, 리더를 위한 논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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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논리학의 기본 입문서, 논증과 추론, 논리학, 리더를 위한 논리 훈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사고와 논리, 그리고 논증

‘논리적’, ‘논리적’ 사고
논리적 사고와 논리학

2. 논증의 요건 (중요한 조건)

주장과 근거
논증과 인과적 설명의 구별
논지(결론)와 논거(전제) 파악
논증과 인과적 설명의 차이

3. 논증의 종류 - 연역 논증과 귀납 논증

연역 논증과 귀납 논증에 대한 오해
연역 논증과 귀납 논증의 진실

4. 연역 논증과 비판

1. 연역 논증의 평가 기준 - 타당성과 건전성

형식적 기준이 되는 타당성
내용적 기준이 되는 건전성

본문내용

형식적으로 타당하고 논증에 사용된 전제들이 실제로 참인 논증을 건전한 논증이라고 한다. 건전한 논증의 결론은 반드시 참이고, 어떤 논증의 결론을 받아들일 수 있기 위해서는 그 논증은 건전해야 한단다고 말할 수 있다. 즉, 건전한 연역 논증 = 형식적 타당성 + 전제의 실제적 참 으로 정의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제기된다. 그것은 전제가 실제로 참인가를 따지는 것은 논리학의 범위를 넘어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물리학이나 경제학과 같은 전문적인 학문에서 논증의 전제들이 참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각각의 개별 학문의 몫이지 논리학자의 몫은 아니다. 논리학자들이 물리학의 명제나 경제학의 명제가 실제로 참인지를 판단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런 의미에서 엄밀하게 말해, 연역 논증에 대한 평가에서 논리학이 할 수 있는 것은 건전성이 아니라 타당성의 평가일 뿐이다. 그러나 전문적 지식의 논증이 아닌 일상적인 논증은 상식 수준에서 그 논증에 사용된 전제가 참인지 거짓인지를 판단할 수 있고,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일상적 논증에 대한 건전성을 평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논증이 좋은 논증인지 아닌지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그 논증이 타당한지와 건전한지를 살펴보면 된다. 이와 같은 논증의 평가 방법을 이해한다면 다음 문제에 대해 쉽게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전제1] 만일 국제 평화가 유지된다면, UN은 불필요하다. 또 만일 국가 간에 전쟁이 일어난다 면, UN은 전쟁 방지라는 목적을 성취하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불필요하다.
[전제2] 국가 간에는 평화 아니면 전쟁 상태만 존재한다.
[결론] 따라서 UN은 불필요하다.
문제는 위에 제시된 논증을 올바르게 비판한 것을 고르라는 것이었다. 다시 강조하지만, 연역 논증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첫째 그 논증이 타당한가, 즉 전제가 결론을 필연적으로 뒷받침하는가와, 둘째 그 논증이 건전한가, 즉 주장에 대한 근거로 제시된 전제들이 모두 실제로 참인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우선 논증의 타당성부터 고려해 본다면, [전제1]과 [전제2]를 참이라고 한다면 결론은 필연적으로 참이 된다. 그러므로 이 논증은 타당하다. 따라서 이 논증에 대해 부당성을 언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면 타당한 논증은 어떻게 비판해야 하는가? 그 방법은 한 가지밖에 없다. 그것은 전제 중 어느 하나 혹은 모든 전제가 실제로 참이 아님을, 즉 그 논증이 건전하지 않음을 밝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논증에 대한 적절한 비판은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첫째는 ‘UN의 목적이 단순히 전쟁 방지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른 존재 목적이 있다.’고 말함으로써 [전제1]이 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 둘째 ‘국가 간에는 평화 아니면 전쟁 상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면적인 전쟁도 아니고 그렇다고 평화도 아닌 긴장 상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함으로써 [전제2]를 부정하는 것이다.
흔히 윤리적 상대주의 논증(사람에 따라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다른 것)이라고 알려진 다음 논증을 평가해 보자.
지금까지 존재했던 모든 시대, 모든 사회는 각기 다른 도덕규범을 지녔었다. 그러므로 시대와 사회를 초월한 보편적인 도덕규범은 있을 수 없다.
윤리적 상대주의 논증은 모든 시대와 모든 사회에서 공통적으로 받아들여진 도덕규범은 하나도 없다는 경험적 사실을 토대로 시대와 사회를 초월하여 적용되어야 할 도덕규범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논증은 타당한가? 그렇지 않다. 지금까지 시대와 사회를 초월하여 공통적으로 적용된 도덕규범이 없었다고 할지라도 인간이라면 반드시 따라야 할 보편적인 도덕규범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논증은 반례가 있는 부당한 논증인데, 반례는 지금까지 사람들이 인간이 따라야 할 도덕규범이 있는데,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각 사회에서 나름대로의 도덕규범을 가지고 있어서 지금까지 공통적으로 적용된 도덕규범이 없는 경우가 바로 이 논증의 반례이다.
*타당한 연역 논증: 전제가 모두 참이라면 결론이 거짓일 수 없는 논증, 즉 반례가 없는 논증
*건전한 연역 논증: 타당한 연역 논증이면서, 동시에 전제들이 모두 실제로 참인 논증
*반대사례(반례): 어떤 연역 논증의 전제는 참으로 만들지만, 그 논증의 결론은 거짓으로 만드 는 사례
기출문제 (다음 연역 논증의 타당성을 평가하시오.)
① 광학에 관하여 우리가 믿고 있는 이론이 옳고 무지개에 대한 우리의 관찰을 비롯한 초기 조건이 정확하다면, 무지개의 색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할 수 있다. 우리는 관찰되는 무지개의 색에 대하여 정확하게 설명을 해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고 있는 광학 이론은 옳다.
-부당
이 논증의 구조는 ‘A이고 B라면 C이다. 그런데 C이다. 그러므로 A이다.’와 같은 형식이다. 이러한 형식적 구조의 논증은 부당하다. 왜 부당한지 보다 간단한 논증을 통해 살펴보자.
‘A라면 B이다. 그런데 B이다. 그러므로 A이다.’는 부당하다. 이 경우 ‘A라면 B이다. 그런데 A이다. 그러므로 B이다.’ 나 ‘A라면 B이다. 그런데 B가 아니다. 그러므로 A가 아니다.’ 와 같은 논증이 타당하다. (후권 긍정의 오류)
② 모든 과학자는 신을 믿는다. 신을 믿는 모든 사람은 유물론자가 아니다. 어떤 유물론자는 진화론자이다. 그러므로 어떤 진화론자는 과학자가 아니다.
-타당
세 번째 전제로부터 유물론자이면서 진화론자인 사람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를 A라고 하면, A는 유물론자이므로 두 번째 전제에 의해서 신을 믿지 않는 사람일 것이고, 또한 첫 번째 전제에 의해 A는 과학자가 아닐 것이다. 따라서 A는 진화론자이지만 과학자가 아닐 것이다. 그러므로 진화론자이면서 과학자가 아닌 사람이 있다는 결론은 타당하다.
③ 과학자인 동시에 수학자인 사람은 모두 천재이다. 어떤 수학자도 천재가 아니다. 그러므로 수학자인 동시에 과학자인 사람은 없다.
-타당
만약 과학자인 동시에 수학자인 사람이 있다고 하면, 첫 번째 전제에 의해서 그 사람은 천재일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람은 수학자이므로 두 번째 전제에 의해서 천재일 수 없다. 그러므로 모순이 발생한다. 따라서 과학자인 동시에 수학자인 사람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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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6.01.10
  • 저작시기2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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