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남자의 여성성에 대한 편견의 역사 (엘리자베트 바뎅테 저)

소개글

[요약] 남자의 여성성에 대한 편견의 역사 (엘리자베트 바뎅테 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문
남성의 미묘함(위대한 X)
-남자란 무엇인가?
-인간(Homme)이란 남성(homme)
남성성의 위기들
-17,18세기 영국과 프랑스의 남성성 위기
1부 남성만들기(Y)
남성의 정체성
-성적 정체성의 여러 문제들

1 성적이원론
2 남성으로의 분화
3 남성을 낳는 것은 남성이다

본문내용

가진 모든 유전자를 소유하고, 그 위에 유전자들로부터 Y염색체를 물려받는다. 어떤 의미에서 남성은 여성 +a이다. Y의 유일한 역할은 아직 구분되지 않은 태아의 생식선이 난소를 형성하려고 하는 자발적인 경향을 막고, 그 생식선이 고환을 만들도록 부추기는 일이다. 서로 다른 고환 세포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특수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임무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을 형성하는 일이다.
-부모들의 시선 p.50
자기 자녀의 성에 대한 부모의 시선과 확신은 이 아이의 성적 정체성의 진화에 있어서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간성성을 가진 아이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앞으로 보게 되겠지만 그것은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까지 하다.
신체는 정체성의 최초의 근원이며, 성은 가장 빨리 특권을 부여받는 투자 구역이 되고 성적으로 분화된 정체성의 최초의 기원이기도 하다. 가끔 생물학적으로 정상인 남자아이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자신이 여자아이라는 느낌을 갖는 경우가 존재한다. 이것은 여자아이들보다는 남자아이들에게 거의 네 배나 더 빈번히 일어나는 대이성욕구라는 아주 회귀한 경우이다. 스톨러의 말을 빌려 대답하자면 그것은 자신의 아들이 자신의 몸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어머니의 무분별에서 기인하는 과도한 동일화 때문이다. 이런 극단적인 공생이 몇 년동안 지속되면 거세에 대한 불안, 남근숭배의 환상, 또는 신경질적인 보호반응과 같은 성심리 발달에 필수불가결한 모든 긴장이나 갈등이 사라져 버린다.
2 남성으로의 분화
어머니-아들의 이원성적 조화
-원초적 융합 p.55
출생의 순간부터 남자아이는 자기를 양육하는 어머니에게 완전히 종속됨으로써 자연스럽고도 초보적인 수동적 상태에 놓이게 된다. 남자가 되기 위해서 남자아이는 어머니로부터 자신을 분리하는 것, 어머니와 하나였을 때 자신의 깊숙한 곳으로부터 느꼈던 이 황홀한 수동성을 제거하는 것 등을 배워야 한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인간은 본래 수동적인 사랑의 관계에서 자기의 삶을 시작하도록 되어 있고 거기에서 자기 자신을 더 발전 시키는데 필요한 쾌락을 찾도록 되어있다.
-남자아이의 원초적 여성성 p.58자궁 내부에서 사는 동안 줄곧 여성적인 것에 젖어들고, 태어나자마자 자기의 어머니와 동일화되는 남자아이는 본래의 자신과 반대가 됨으로써밖에는 자신을 발전시킬 수 없다. 남자아이에게 있어서의 ‘시원적 여성성’개념은. 타고난 남성성이라는 프로이트의 이론에 대한 비판으로서 스톨러에 의해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프로이트는 양성중에서 성적인 정체성의 근본적이고 자연스러운 모델은 남성성이라고, 그리고 남성성은 남자아이와 어머니의 최초의 이성애적인 대상가계의 결과이자 또한 여자아이와 어머니의 최초의 동성애적인 대상관계의 결과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스톨러는 프로이트가 어머니와 아기의 공생적인 융합에서 생겨나는 삶의 맨 첫 번째 단계를 무시해버렸다고 비판한다.
어머니와 아들의 공생관계에 대한 관심의 결과들 중의 하나로서 전 오이디푸스적 단계에 대한 중요성이 인정되기 시작한다. 미국의 전신분석학자들은 오이디푸스적인 단계가 전 오이디푸스적인 단계보다 남자아이에게 일반적으로 덜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남자아이에게 있어서 근본적인 위험은 아버지에 대한 거세 공포라기보다는 오히려 어머니에 대한 욕망과 두려움이란, 즉 어머니와의 공생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억누를 수 없는 욕망과 선사적 융합을 회복하는데 따른 두려움이라는 서로 대립되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성 정체성의 확립은 이 갈등을 원만히 해소하는데 있다.
-어머니로부터의 분리 p.65
여성적 정체성과는 대조적으로 남성적 정체성의 특성은 남성들의 그룹에 속한다는 감정을 갖기 위한 필수적 조선, 즉 모성적 여성애에 해한 분화의 과정에 있다.그들의 유사성과 그들의 연대성은 여성들과의 거리두기, 무엇보다도 어머니와의 거리두기에서 생겨난다.
-분리의 고통 p.65
남자아이들에게 있어서 포피가 벗겨진 귀두를 드러내 보이는 것은 그들의 남성성을 확인하기 위한 훌륭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베텔하임은 강조한다. 이런 관점에서 할례 받은 남자아이는 명백하게 우월하다.신성한 양성서에 대한 상징적 포기인 할례는 인간의 유한성의 표시임과 동시에 남성의 유한성의 표시이기도 하다. 할례는 아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일부가 절단되는 것을 느끼는 어머니에게도 상처를 입힌다. 그것은 어머니와의 융합이 끝나야 한다는 표시임과 동시에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상징적 회수, 즉 성적 분화의 첫 번째 행위이기도 하다.
-남성성 : 반응 또는 반항 p.68
남성들이 행동력을 독점하는 것은 사회적 필요성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남성성의 기준을 은폐하는 것은 수동적인 욕망들, 특히 어머니로부터 보호받고 싶다는 욕망들에 대한 과도한 억제를 요구한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남성성의 성벽을 더 튼튼히 쌓아 올림으로써 이 내적인 고통과 싸운다. 그렇지만 역시 어린 시절부터 성년이 되기까지, 또 때로는 일생동안 남성성은 여성성과의 부합이라기보다는 여성성에 대한 반응이라는 것이 사실이다.“나는 나의 어머니가 아니다. 나는 갓난아이가 아니다. 나는 여자아이가 아니다.”라고 그의 무의식은 주장한다.사람들은 범죄혐의를 받을때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나는 당신들이 혐의를 두고있는 그런사람이 아니다라고 설득시키기 위해 큰소리로 외쳐댄다.
-어머니에 대한 배반과 살해 p.71
심리학자들은 어머니의 배반이라는 테마를 자주 언급했다. 성인 남자는 자신을 점차 남성들의 세계에 맡겨버리게 되고, 자신으 l사랑을 배반하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 때문에 여성들을 불신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와는 또 다른 종류의 배반 즉 어머니에 대한 아들의 배반 : 남성의 남근중심부의보다. 바로 이 두 번째의 배반이 남자아이에게는 진정 커다란 사건이다. 어머니의 영역과 몸을 벗어나 남자가 되려고 하는 데 있어서 어머니에 대한 지나친 죄의식을 느낀다. 죄의식은 공격성과 증오심으로 발전해 간다. 어머니에 대한 증오와 모친살해 욕구가 어린 아이에게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드는 또 다른 경우들이 있다. 뤼도비크 장비에의 소설에 등장하는 매력있는 살인자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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