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중 생활과 그림 - 민화(民話)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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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민중 생활과 그림 - 민화(民話)에 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미술로도 돈을 벌 수 있다."

Ⅱ. 본론
1. 민화에 대해서- 민화의 정의와 단어
2. 조선후기에 민화가 융성하였던 이유
3. 민화의 특성
4. 민화와 겨레의 삶
5. 민화를 얻게 되는 배경 및 민화 작가의 삶
6. 민화-우리생활 속에서의 그림-의 단절

Ⅲ. 결론

<<발표를 마치며..>>

본문내용

민족풍속의 단절로 인해 자연스럽게 민화의 그러한 기능들이 근.현대로 발전되며 이어지지 못하고, 그림이라는 것이 일제 시대가 끝나자 서구문물의 유입과 더불어 서양화가 들어오면서 한국의 삶 속에서의 그림이 아닌 서양화라는 개념으로서의 그림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게 되었다. 이러한 서양화. 이것을 누리거나 공부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막 광복이 된 그 불안정한 시대에 생활고에 부대끼지 않는 부유층의 자제들이 대다수로 소위 배웠다는 사람, 가졌다는 사람이 하게 되어 점점 대중으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이는 당시 미술계 추상화, 구상화의 도입과 유행으로 그림을 읽는 법을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 그림이 들어오게 되고 이러한 추상적인 그림의 유행은 전쟁과 각종 정치탄압 빠르게 이루어지는 경제발전으로 현실을 살아가기 급급한 대중에게는 현실성 없는 것으로 인식되어 점차 대중과 괴리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된다. 또한 이허나 그림의 특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군사독재 시절에는 추상화의 유행을 국가에서 장려하기도 하는데 이는 현실비판 기능을 담당하는 그림의 역할을 사장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사회적, 정치적인 이유 뿐 아니라 과학기술, 지식의 발달도 민화-대중들과 함께하는 그림으로 현대에 이어지는 흐름을 방해하는 큰 요소가 되는데 자연의 여러 현상들에 대한 원인과 결과가 하나하나 밝혀지고 그 것에 대한 경외심이 사라지며 통제가 가능하게 되자 가장 주된 기능이었던 주술적 기능의 필요가 점차 사라지게 되었으며 오늘날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부적이나 달마도 등의 그림에 대한 시선 역시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Ⅲ. 결론
그림을 즐기는 우리민족의 습성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앞서 살핀 것처럼 곳곳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으며 단지 그림이 액자의 형식으로 벽면에 부착되어 감상하는 것이라는 편견 으로 작가부터 감상자까지 그림의 개념에 대한 오해를 하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그림은 오늘날 다양하게 생활에 적용되며 그 형태가 달라진 것일 뿐 아직도 그 명맥을 유지해나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그 형식 역시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종이에 그려진 그림 뿐 아니라 각종 미디어등을 통해 다양한 이미지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사회가 발전해 나감에 따라 그 수요층 뿐 아니라 그림을 제작하는 계층 역시 소수의 특별한 교육받은 사람 뿐 아니라 일반대중들도 쉽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지만 앞서 말했듯이 우리가 그림에 대한 편견과 협의에의 그림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고 있기에 깨닫지 못하는 것일 뿐이지 사실 그림은 우리의 생활을 가장 빠르게 반영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면서 삶 속에 녹아들어 있는 삶의 일부분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발표를 마치며..>>
발표 준비하면서 참 재미있었다. 그 전에는 전혀 다루어 보지 못했던 주제라 더욱 흥미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조에는 그림을 좋아하긴 했지만 적극적으로 미술관을 찾아 다니는 편이 아닌 조원부터 그림을 전공하고 있는 조원까지 다양하게 그림에 대한 인식을 하고 있는 조원들이 모여 있었고 특별히 그림에 대한 인식이 아니더라도 예술 쪽에 관심이 많은 조원들로 팀이 구성되어 있어 에 더욱더 활발한 토론과 자료조사가 가능했었던 것 같다.사실 그렇다 하더라도 민화에 대해서 다들 관심을 기울여 본 적은 없었다. 민화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지식이라고는 고등학교 미술시간에 등학교 미술시간에 본 달마도와 호랑이 까치 그림이 전부였으니까.
새로운 사실, 새로운 지식, 그것도 우리 문화에 대한 것을 배우는 것은 참 즐겁고 뿌듯한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 민화에 대한 논문들을 뒤적이면서 가장 민중 생활에 밀접한 것들을 골라내고 내용을 요약하는 작업을 하다가 문득 우리가 놀랍게도 우리 문화에 대해 너무 무지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일제 시대를 거치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세시 풍속 등을 함한 전통 문화를 많이 잃어버렸다는 것을 절감하는 순간이었다.
잠깐이나마 민화에 대해 몰입하여 고민하고 공부했던 지라 그 이후로는 민화에 대한 정보가 많이 눈에 들어온다. 민화 발표 연구를 하는 우리들은 금호 미술관에서 했던 권정찬 화백의 游 해학과 이상적(理想的) 풍경 展에 다녀오게 되었다. 권정찬 화백은 민화를 차용하여 창작하는 한국화가다. 노, 주걱, 빨래판, 쟁반, 창문 틀, 장기판 등등 다양한 생활도구에 그려 넣은 단순화 되고, 디자인적 요소가 강한 민화의 소재들은 정말 흥미로웠다. 그림을 그린 공간 자체가 생활적인 요소가 강한 데다 그림의 선이며, 소재며, 표현이 민화의 해학과 풍자, 멋, 흥이 그대로 숨쉬고 있었다. '아, 이건 착한 그림이고, 소박하고 건강한 그림이구나.' 라는 생각을 절로 하면서 참 즐겁게 감상하고 왔다. 아마도 우리가 민화에 대해 발표하지 않았던 들 여기에 이만큼 관심을 가지고 감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그리고 이만큼 이해를 할 수 있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림이 있다면 좋겠지만, 갤러리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 되어 있다.)
또한 발표당시 국립중앙박물관 (현재는 임시 휴관중이다)에서 민화에 대한 전시를 하였기에 그 곳에도 다녀오게 되었는데 정말 옛 숨결이 살아있는 민화를 보고 느끼는 것은 단지 책이나 논문, 사진으로 접하는 그 것과는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왔다.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 한국사람이라면 대학 시절에 꼭 들어야 할 필수 교양이라고 <민중생활사>를 듣기 잘했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기분 좋게 과제할 수 있게 된 것, 그리고 그 것이 과제 그 이상의 의미로 우리 모두에게 소중하게 의미지어질 것을 믿으며 <민화 프로젝트>의 마감 후기를 마칠까 한다.
참 / 고 / 문 / 서 / 목 /록
단 행 본
윤열수. <민화 이야기>. 디자인하우스. 2003.
학술논문
김철안. <생활미술로서의 민화의 특수성 연구>.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산업디자인과 광고디자인 전공. 1987.
박옥선. <조선후기 민화와 사회적 배경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1989
김희종. <생활화로서의 조선조 후기 민화 연구>.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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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5.07
  • 저작시기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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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66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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