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이라크전쟁

소개글

이란과 이라크전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이란과 이라크의 관계
- 이란의 상황
- 이라크의 상황


2. 본론
- 이란과 이라크의 전쟁 원인
- 이란과 이라크전쟁의 전개와 발발
- 이란과 이라크전쟁의 역사적 배경
- 이란과 이라크전쟁의 종교적 배경
- 이란과 이라크전쟁의 정치적 갈등
- 의미 및 영향


3. 결론
- 이란과 이라크전쟁의 결과
- 추후전망
- 이란과 이라크의 현재상황 및 태도

본문내용

달라는 지극히 소박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이들은 시아파를 가혹하게 탄압해온 수니파 정권을 몰아내기 위해 미국의 개입을 지지했지만 앞으로 미국이 이라크에 남아 내정간섭을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제 이라크 내 시아파들은 미국이 떠나기를 요구한다. 사담 후세인을 몰아내기 위한 이라크 해방전쟁은 끝났지만 미국을 몰아내기 위한 이라크 해방전쟁은 지금부터 시작인 셈이다. 동아일보, 2003. 06. 01. 이희수 한양대 교수
“자르카위 사망은 기쁜 소식”
- 이란은 이라크 내 알카에다 지도자인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 추적을 위해 미국과 정보를 교환한 적이 없다며 알-자르카위의 사망에 대해서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의 하미드 레자 아세피 대변인은 11일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난 데 대해 우리가 이라크 국민들처럼 기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세피 대변인은 이어 “하지만 이 말이 그를 잡는 데 우리가 협력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미국과 정보를 교환한 적이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아랍 언론들 사이에서는 알-자르카위 소재 추적에 이란이 적극 협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란은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 조직원들을 체포함으로써 테러와의 전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은 테헤란이 알카에다 조직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알-자르카위가 2001년 말이나 2002년초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할 때 이란을 가로질러 이라크로 갔다며 이란 쪽에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美알 마스리가 뒤이을 듯 조선일보, 2006. 06. 09. 신정선 기자
- 아부 무사브 알 자르카위의 사망소식에 8일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지도자들이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그러나 알 카에다는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알 자르카위가 순교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성전(聖戰)은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요르단의 알 자르카위의 가족도 그의 죽음은 순교라고 말했다. 빌 콜드웰 미군 대변인은 이날 알 자르카위의 사망을 공식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집트 출신 아부 알 마스리가 알 자르카위의 뒤를 이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콜드웰 대변인은 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훈련을 받은 후, 바그다드의 알 카에다 조직 결성에 간여했다고 밝혔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미국인들을 대표해, 미군의 놀라운 공적을 치하한다며 알 자르카위의 죽음은 우리 자손에게 보다 평화로운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우리의 투쟁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다고 말했다. 코피 아난 UN사무총장은 그런 끔찍하고 위험한 사람이 사망했다는 것은 이라크인 들에게 커다란 안도이다라고 말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도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알 자르카위가 죽었다고 이라크에 당장 안정이 찾아오진 않겠으나, 전 세계 알 카에다에 대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존 하워드 호주 총리도 이라크 인들을 위해 대단히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키스탄 외교부 대변인은 AFP통신을 통해 이라크를 위해 중대한 발전이라고 말했다. 주제 마누엘 두랑 바로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이제 이라크에서폭력은 과거형이 되길 바란다며 EU는 이라크의 새 정부와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시아파정권 출범 확실시-이란과 연대 땐 중동정치 지각변동
- 오는 30일 이라크 총선을 앞두고 7일 수도 바그다드에서 한 이라크 어린이가 선거 참여를 촉구하는 대형 간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간판 아래쪽 사진은 시아파 최고 성직자 알리 알 시스타니. 이라크가 오는 30일 민주주의의 첫 발을 내디딘다. 총선을 통해 국회의원 275명을 뽑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이란에 기반을 둔 시아파 정당의 승리가 확실시되면서 중동 지역 내 새로운 분쟁거리가 불거지고 있다. 역내 유일한 시아파 국가 이란이 이라크 내 시아파를 통한 영향력 증대를 꾀하면서 인근 수니파 국가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이다. 바람 잘 날 없는 중동지역에서 수니시아파 간 갈등은 또 다른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라크에서 오는 30일 총선을 통해 이란에 뿌리를 둔 시아파 정권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수니파인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정권 당시 견원지간이던 이란과 이라크가 종교의 끈으로 묶이면 중동의 정치종교 지도는 확연히 달라지게 된다.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 등 수니파가 집권하고 있는 중동 국가들은슈퍼 이란의 출현을 잔뜩 경계하고 있다. 이란의 시아파 팽창정책이 수니파 국가들과 충돌할 경우 이슬람 종파 간 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세계일보, 2005. 01 09. 이의란 기자
추후 전망
- 이란과 이라크는 양국 간의 국내정세와 국력의 판도 변화에 따라 대결을 되풀이하여 왔다. 양국 간 분쟁의 직접적 원인이 되고 있는 샤트 알 아랍 수로에 대한 주도권의 변화가 이를 입증해 주고 있다. 예를 들면, 팔레비 정권 당시에 이 수로의 지배권은 이란이 행사하였으나, 이란이 이슬람혁명의 와중에서 권력체제와 국력이 약화되면서 이라크가 무력 침공을 통해 이 수로의 지배권을 장악하고자 하였다. 양국 간의 전면적 분쟁은 현재로서는 재현될 가능성이 비교적 적다. 이란은 정권기반을 공고하게 하면서 국가를 부흥시켜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라크와의 무력 대결에 나서기가 어렵다. 이라크도 정권기반을 튼튼히 하면서 걸프전이후 파괴된 국가를 재건하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감시를 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란과의 무력 대결에 나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1980년대에 있었던 것과 같은 양국 간의 전면적 분쟁은 발생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그러나 양국은 공히 중동지역의 강대국으로서 지역 패권의 장악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긴장과 대결관계로 빠져 들어갈 잠재성을 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란과 이라크는 정치적, 종교적 대립요인이 그대로 남아 있고, 샤트 알 아랍 수로의 영유권 문제도 완전하게 타결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분쟁의 가능성이 항상 잠재되어 있다. 특히 양국은 각기 상대편의 반정부 무장 세력을 고무하거나 지원하고 있어 무력적 대결 또는 충돌의 가능성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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