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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식을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인류는 세계사적 상황 안에서 전쟁을 포기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
일치 운동의 근본 기준으로서의 인간적인 것
시간이 갈수록 대 종교 공동체 사이에는 인간의 근본 가치와 근본 요구에 대한 “주도적 확신” 심지어는 입법적인 제도화 - 인권 또는 기본권으로서 - 마저도 가능케 하는 중요한 확신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1. 토대로서의 인간 존엄성
세계의 종교 문제와 관련해서 유엔 교육 기구(UNESCO)는 최근에, 국가들 사이의 더 많은 형제애 (자매애까지도 포함하여)를 지향하는 변화 그리고 인권의 실현과 평화의 책임을 지향하는 변화가 오로지 종교와 더불어서만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바 있다.
윤리적인 근본 기준은 인간이 비인간적으로 살지 아니하고, 순전히 욕구에 사로잡혀 동물처럼 살지 아니하고, 그 대신 인간적으로, 이성적으로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윤리적인 선은 인간의 삶을 개별적인 차원이나 사회적인 차원에서 계속적으로 성공시키고 행복하게 만드는 바 그것이다. 즉 인간의 모든 층(욕구와 감정의 층까지도 포함하여)과 모든 차원(사회 관련성과 본능 관련성까지도 포함하여) 안에서 인간의 긍정적인 진보를 가능케 하는 바 그것이 바로 윤리적인 선이다.
2. 종교와 인간성의 관계를 위하여
한스 큉은 보편적이고 윤리적인 근본 기준은 바로 진리와 비진리, 참된 종교와 거짓된 종교를 가늠하는 척도라고 생각하였으며, 그것은 바로 윤리적 가치로서 "인간적인 것"이라는 것이다.
인간적인 것은 근대의 자율성과 교회적 해방을 성취한 후에 기독교를 새롭게 단장한 범주라고 할 수 있다.
앞에서 살핀 것처럼 그리스도교는 사랑과 평화의 윤리에도 불구하고 배타적이며 용서가 없고 공격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역사적으로 사랑과 평화의 윤리보다는 미움과 전쟁의 철학을 지지해 왔던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교가 인간적인 것을 무시하였던 시대의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한스 큉은 종교의 이름으로 어떤 비도덕적 또는 비인간적인 일도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윤리와 인간성이야말로 세계종교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 규범이나 자기비판의 기준, 또는 "일치적 근거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한스 큉은 이제 종교 사이의 대화 가능성을 저해하는 세 가지 유형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일치운동(에큐메니칼 전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는 세계종교 속에 공통적으로 함축된 일반적-윤리적 기준을 "인간적인 것"이라고 규정하였다.
참된 종교는 "신적인 것"속에 반드시 "인간적인 것"을 무조건적, 보편적으로 정초하고 있어야 한다. 참된 종교는 보다 구체적으로 인간의 권리 보호, 여성해방, 사회정의 실현, 전쟁의 비윤리적인 것과 같은 문제에 적극적으로 간섭해야 한다. 이로써 모든 인간에게 공통된 인간성, 또는 인간적인 것은 모든 참된 종교의 가장 보편적인 기준으로 정초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종교들 사이의 대화가 시작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한스 큉은 일치운동의 기초근거로서의 인간적인 것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였다.
참된 인간성은 참된 종교의 전제이다! 즉: 인간적인 것(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가치의 존중)은 모든 종교에 있어서 최소한의 요구이다. 적어도 인간성(최소기준)은 참된 종교성이 실현되기를 원하는 곳에서는 주어져야 한다. 왜 하필이면 종교인가
참된 종교는 참된 인간성의 완성이다! 즉: 종교(포괄적 의미, 최고가치 및 무제약적 의무라는 의미로서)는 인간적인 것의 실현을 위한 최적 조건이다. 그러므로 진실로 무제약적이고 보편적 의무로서의 인간적인 것을 실현하고 구체화하기를 원하는 곳에서는 이미 종교(최대기준)가 주어져 있어야 한다.
일치 운동의 근본 기준으로서의 인간적인 것
시간이 갈수록 대 종교 공동체 사이에는 인간의 근본 가치와 근본 요구에 대한 “주도적 확신” 심지어는 입법적인 제도화 - 인권 또는 기본권으로서 - 마저도 가능케 하는 중요한 확신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1. 토대로서의 인간 존엄성
세계의 종교 문제와 관련해서 유엔 교육 기구(UNESCO)는 최근에, 국가들 사이의 더 많은 형제애 (자매애까지도 포함하여)를 지향하는 변화 그리고 인권의 실현과 평화의 책임을 지향하는 변화가 오로지 종교와 더불어서만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바 있다.
윤리적인 근본 기준은 인간이 비인간적으로 살지 아니하고, 순전히 욕구에 사로잡혀 동물처럼 살지 아니하고, 그 대신 인간적으로, 이성적으로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윤리적인 선은 인간의 삶을 개별적인 차원이나 사회적인 차원에서 계속적으로 성공시키고 행복하게 만드는 바 그것이다. 즉 인간의 모든 층(욕구와 감정의 층까지도 포함하여)과 모든 차원(사회 관련성과 본능 관련성까지도 포함하여) 안에서 인간의 긍정적인 진보를 가능케 하는 바 그것이 바로 윤리적인 선이다.
2. 종교와 인간성의 관계를 위하여
한스 큉은 보편적이고 윤리적인 근본 기준은 바로 진리와 비진리, 참된 종교와 거짓된 종교를 가늠하는 척도라고 생각하였으며, 그것은 바로 윤리적 가치로서 "인간적인 것"이라는 것이다.
인간적인 것은 근대의 자율성과 교회적 해방을 성취한 후에 기독교를 새롭게 단장한 범주라고 할 수 있다.
앞에서 살핀 것처럼 그리스도교는 사랑과 평화의 윤리에도 불구하고 배타적이며 용서가 없고 공격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 역사적으로 사랑과 평화의 윤리보다는 미움과 전쟁의 철학을 지지해 왔던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교가 인간적인 것을 무시하였던 시대의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한스 큉은 종교의 이름으로 어떤 비도덕적 또는 비인간적인 일도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윤리와 인간성이야말로 세계종교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 규범이나 자기비판의 기준, 또는 "일치적 근거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한스 큉은 이제 종교 사이의 대화 가능성을 저해하는 세 가지 유형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일치운동(에큐메니칼 전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는 세계종교 속에 공통적으로 함축된 일반적-윤리적 기준을 "인간적인 것"이라고 규정하였다.
참된 종교는 "신적인 것"속에 반드시 "인간적인 것"을 무조건적, 보편적으로 정초하고 있어야 한다. 참된 종교는 보다 구체적으로 인간의 권리 보호, 여성해방, 사회정의 실현, 전쟁의 비윤리적인 것과 같은 문제에 적극적으로 간섭해야 한다. 이로써 모든 인간에게 공통된 인간성, 또는 인간적인 것은 모든 참된 종교의 가장 보편적인 기준으로 정초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종교들 사이의 대화가 시작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한스 큉은 일치운동의 기초근거로서의 인간적인 것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였다.
참된 인간성은 참된 종교의 전제이다! 즉: 인간적인 것(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가치의 존중)은 모든 종교에 있어서 최소한의 요구이다. 적어도 인간성(최소기준)은 참된 종교성이 실현되기를 원하는 곳에서는 주어져야 한다. 왜 하필이면 종교인가
참된 종교는 참된 인간성의 완성이다! 즉: 종교(포괄적 의미, 최고가치 및 무제약적 의무라는 의미로서)는 인간적인 것의 실현을 위한 최적 조건이다. 그러므로 진실로 무제약적이고 보편적 의무로서의 인간적인 것을 실현하고 구체화하기를 원하는 곳에서는 이미 종교(최대기준)가 주어져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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