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상문] 로마의 갈리아 전쟁에 대하여 (Bellum Gallic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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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상문] 로마의 갈리아 전쟁에 대하여 (Bellum Gallicum)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갈리아 전쟁은 막을 내렸다.
윈스턴처칠은 대영제국의 역사가 카이사르의 진출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했고 프랑스문명 또한 갈리아전쟁 이후부터 형성되었다고 한다. 오늘날 유럽의 수많은 도시들의 이름이 갈리아전쟁 당시 로마인들이 라틴어로 각 지방을 부르는 던 것이 정착된 것이라고 보고 실제 그 도시들도 로마의 군단기지였거나 개척한 것도 로마군단의 퇴역병 들이었다고 한다. 갈리아 전쟁으로 서유럽은 본격적으로 로마문명을 받아들였다고 봐야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갈리아 전쟁으로 인해 카이사르는 로마인들에게 영광과 존경뿐만 아니라 그가 로마에서 제 1인자로 올라설 수 있게 만든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또한 로마인과 로마제국에게는 그들의 우월함을 증명하고 카이사르라는 인물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게 만들게까지 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카이사르는 그 시기 폼페이우스 이상 가는 군사적 영광을 원했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시작된 전쟁이라고 보면 명분이 없는 전쟁이었다. 또한 실제로 전쟁으로 인해 갈리아 지방의 인적 물적 피해는 심각했지만 갈리아에서 카이사르의 행위는 많은 점에서 정당화 되었다. 왜냐하면 장기적으로 볼 때 유럽문명에 대해서 아주 중요한 결과를 냈기 때문이다. 갈리아인들에게는 자유와 자존감을 뺏기고 복종과 복속이라는 재앙이었을 것이다. 브리타니아 원정에 끌려갈 갈리아인 둠노릭스가 '나는 자유로운 사람이고 자유로운 국가의 시민이다' 하고 외치면서 죽어가는 말과 로마의 갈리아 통치에 대항해서 갈리아 부족들의 대규모 반란을 지휘했던 베르킨게토릭스를 보면 카이사르의 갈리아전쟁이 그들에게는 자유를 빼앗고 복종을 강제하는 제국주의화 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전쟁이란 양면의 동전과 같다. 제국주의적이라는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갈리아전쟁도 물론 비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로마의 역사는 전쟁으로 시작되어 전쟁으로 끝난다고 말 할 수도 있다. 이러한 로마의 전쟁은 로마라는 사회가 지닌 군사적 성격에 그 원인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그들의 가치관에서 군사에 관한 것은 매우 중요하게 평가되었고 특히 지도자층에서 두드러졌다. 뛰어난 지도자란 무엇보다도 먼저 군사적 자질이 뛰어난 사람을 말한다. 따라서 이 자질은 그들의 사회적 출세에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었다. 지도자층은 지도자층대로 치열한 경쟁사회에 놓여있어 그들은 자신에게 뛰어난 자질이 있음을 보여 줘야 했으며 그 자질은 군사적은 재능을 의미했다. 이를 통해 로마의 관직은 오늘날처럼 행정적인 면이 아닌 군사적인 측면에 큰 가치를 두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시 집정관의 가장 중요한 직무는 무엇보다도 군단의 사령관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도자층은 스스로 그 자질이 있음을 보여 줄 장이 필요했고 그 장이 전쟁터였던 것이다. 그렇다고 이러한 전쟁이 정당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로마의 수많은 대외 전쟁이 먼저자기방위를 위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라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이러한 로마의 팽창정책은 끊임없이 전쟁을 수반하기 때문에 비도덕적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지금 우리 시대의 생각이다. 역사라는 것은 그 시대의 관점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 시대에는 나라 간에 먹고 먹히는 일이 다반사이고 그것이 나라의 국권을 강화하고 보호하는 절대적 방법이었기에 로마가 우리 시대의 관점으로 제국주의라는 틀에만 맞추어 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로마인 이야기' 의 본문 중 어딘가 이러한 말이 있었다. '어리석은 자는 경험에서 배우고 현명한 자는 역사에서 배운다.' 그렇다. 내가 역사를 깊이알고 역사를 전공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어렸을때 부터 역사라는 과목을 잘 하지는 못했지만 참 좋아했었다. 역사는 들여다 보 면볼수록 나에게 많은 길을 알려주었고 많은 것을 알게 깨닫게 해주었다. 어떻게 보면 역사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이 나에게는 정말 행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이번 레포트를 마무리 짓겠다.
참고문헌
시오노 나나미 1995 『로마인이야기 4』 부제 율리우스카이사르(상)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김한영 옮김) 2005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쟁기』
시오노 나나미 1999 『로마인이야기 길라잡이』
필립 프리먼 (이주혜 옮김) 2008 『제국을 만든 남자 카이사르』
마키아벨리 (고산 옮김) 1988 『마키아벨리 로마사 이야기』
플루타르코스 (이성규 옮김) 1998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최정동 2007 『로마제국을 가다 1』
아드리안 골즈워디 (강유리 옮김) 2005 『로마전쟁영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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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12.20
  • 저작시기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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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990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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