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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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직분을 형상화하기
2. 하나님의 성품을 형상화하기
3. 하나님의 관심을 형상화하기
참고문헌
1. 하나님의 직분을 형상화하기
2. 하나님의 성품을 형상화하기
3. 하나님의 관심을 형상화하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하나님을 향한 깊은 갈증과 굶주림; 2) 하나님에 대한 친밀한 지식에 기초한 하나님을 향한 사랑(자연스럽게 예배와 순종의 삶으로 이끄는); 3) 성령으로 충만한 것과 육체에게 항복하는 대신 삶에서 깊이 뿌리를 내리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사역에 항복하는 것; 4) 하나님의 목적과 영광을 위하여 성령의 은사들을 인정하며 시용하고 성령의 열매를 나타내는 것; 5)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관점과 일치하는 성경적인 사고방식과 세계관을 발달시키는 것; 6) 오직 하나님을 통해서만 나오는 초자연적인 능력과 자원들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인 영적 전투에 참여하는 것; 그리고 7) 손쉬운 합리적 설명을 거부하며 신앙의 '신비적인’ 측면을 조율하는 것. 이것들은 우리가 행할 수 있는,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행하실 선의 궁극적인 뿌리가 될 것이다.
3. 하나님의 관심을 형상화하기
무엇이 하나님의 관심사일까? 하나님은 무엇에 깊이 있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관심을 쏟으실까? 우리가 사용하는 현대적인 어투로 하면, 그분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시고(요 3:16) 특별히 그의 신부인 교회를 사랑하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요한계시록은 왕이 구속함을 입은 신부에게 결혼식 잔치를 베푸는 이미지로 채워져 있다. 아가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를 하나님이 열정적으로 추구하시는 메타포로 하나님의 관심을 표현한다. 또한 이것은 에베소서 5장에서 가장 분명하게 나타난다. 이 말씀은 그의 장차 신부가 될 자를 깨끗케 하시기 위하여 죽으신 그리스도에 관하여 교훈한다. 따라서 기독교상담사들은 개인은 물론 교회를 위해서도 열정과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기독교상담사는 내담자의 영적 성숙과 심리적 성숙을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이다. 상담사인 우리는 무엇을 증진시키려고 노력하는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내담자의 삶에서 증상과 병의 기능뿐만 아니라, 내담자의 문제점이 지닌 더 깊은 의미를 탐색해야 한다. 포스터(Foster 1978)가 지적하였듯이, 기독교상담사는 신앙과 이해가 깊이를 더해가도록 하는 과정에서 영적 지도자와 별반 다르지 않다. 상담사는 자신이 이끌림을 받았던 곳 그 이상으로 내담자를 이끌 수 없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만 사랑할 수 있다. 우리 자신이 깊이 사랑을 받은 경험이 있어야 다른 사람을 또한 사랑할 수 있다. 내담자들은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인정해주고 그리고 가치를 부여해 준다고 느낄 때에야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과 능력과 동기부여는 성장 및 발달 과정을 촉진시킨다.
말로니(Malony 1985)는 그의 종교 상태 면접지’(religions status interview)에서 성숙한 영성을 이해하는 본질의 일부를 파악하려는 시도하였다. 반구조화된 그의 면접지에 나타난 여덟 가지 차원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에 대한 인식; 2) 하나님의 은혜와 지속적인 사랑에 대한 수용; 3) 죄를 회개하며 책임성이 있음; 4)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방향을 아는 것; 5) 구조화된 신앙생활을 하는 것; 6) 친교를 경험하는 것; 7) 윤리적인 것; 그리고 8) 신앙에 있어서 개방성. 카터(Carter 1985), 클라인벨(Clinebelll 1965), 그리고 화이트(White 1985)가 전제한 영적 건강성의 개념들을 포함하여, 기독교상담사들이 갖추어야 할 건강한 영성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풍부한 자료들이 있다. 그리고 그 신앙 발달은 가장 관심을 두는 것들 중의 하나다.
그러나 하나님은 개인을 사랑하시는 것이 분명하지만 총체적인 교회를 향하여 특별한 사랑을 베푸신다. 교회는 개별적인 부분들을 합한 것 이상의 의미와 자체적인 정체성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특별한 방식으로 이 총체적인 실재에 열정을 갖고 계신다. 따라서 기독교 정신 건강전문가들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의 복지를 삶에서 최상의 관심사로 삼아야 한다.
우리가 상담하는 개인의 복지나 교회의 복지를 위한 집중적이며 열성적인 관심은 교회 그 자체에 대한 관심과 동일한 것은 아니다. 상담사가 내담자의 삶에서 개인적인 치유의 에이전트가 되기 때문에 교회의 사역을 어쩔 수 없이 담당하고 있다. 만약 오로지 상담의 개인적인 영향에만 정신이 팔린 나머지 상담이 교회를 향하여 끼칠 수 있는 총체적인 영향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데 필요한 영향을 끼치지 못할 수도 있다. 이것은 개인의 성장과 치유가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다. 사실상 그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많은 영향들이 서방 교회의 생동력을 빼앗아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전자 미디어를 통하여 봉사하기를 원하는 이들은 비실재성과 피상적인 외양과 개인적인 고립이 특징적인 매개체를 이용하는, 원치 않은 악영향과 씨름해야 한다. 정신 건강 분야에서 활동하는 우리 또한 우리가 하는 일의 모든 영향이 교회의 유익에 반드시 기여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일이 총체적으로 끼칠 영향에 대하여 힘든 질문들을 스스로 던질 필요가 없다.
기독교상담이라고 불릴 가치가 있는 상담은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 나라에 기여해야 한다. 그리고 기독교상담은 때때로 현대 서양 문화에 현저하게 대조되는 입장을 취할 수도 있다. 전문직업이 책임성의 근원이 아니라 교회가 책임성의 근원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교회가 치유와 도움을 주는 원천이 되어야 한다. 기독교상담사들은 독립적인 기술자나 상담 실무자가 아닌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기독교상담의 원동력은 고백적인 공동체의 예식과 분별력을 통하여 형성된다(Dueck 1986).
참고문헌
권석만 저,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학지사 2012
천성문, 김진숙 외 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CengageLearning 2013
윤순임 저, 현대상담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1
에릭 존슨 저, 심리학과 기독교 어떤 관계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
샹 양 탠 저, 상담과 심리치료(기독교적 관점), 이레서원 2014
3. 하나님의 관심을 형상화하기
무엇이 하나님의 관심사일까? 하나님은 무엇에 깊이 있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관심을 쏟으실까? 우리가 사용하는 현대적인 어투로 하면, 그분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은 무엇일까?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시고(요 3:16) 특별히 그의 신부인 교회를 사랑하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요한계시록은 왕이 구속함을 입은 신부에게 결혼식 잔치를 베푸는 이미지로 채워져 있다. 아가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를 하나님이 열정적으로 추구하시는 메타포로 하나님의 관심을 표현한다. 또한 이것은 에베소서 5장에서 가장 분명하게 나타난다. 이 말씀은 그의 장차 신부가 될 자를 깨끗케 하시기 위하여 죽으신 그리스도에 관하여 교훈한다. 따라서 기독교상담사들은 개인은 물론 교회를 위해서도 열정과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좋은 기독교상담사는 내담자의 영적 성숙과 심리적 성숙을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이다. 상담사인 우리는 무엇을 증진시키려고 노력하는지를 분명히 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내담자의 삶에서 증상과 병의 기능뿐만 아니라, 내담자의 문제점이 지닌 더 깊은 의미를 탐색해야 한다. 포스터(Foster 1978)가 지적하였듯이, 기독교상담사는 신앙과 이해가 깊이를 더해가도록 하는 과정에서 영적 지도자와 별반 다르지 않다. 상담사는 자신이 이끌림을 받았던 곳 그 이상으로 내담자를 이끌 수 없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만 사랑할 수 있다. 우리 자신이 깊이 사랑을 받은 경험이 있어야 다른 사람을 또한 사랑할 수 있다. 내담자들은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인정해주고 그리고 가치를 부여해 준다고 느낄 때에야 비로소 성장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과 능력과 동기부여는 성장 및 발달 과정을 촉진시킨다.
말로니(Malony 1985)는 그의 종교 상태 면접지’(religions status interview)에서 성숙한 영성을 이해하는 본질의 일부를 파악하려는 시도하였다. 반구조화된 그의 면접지에 나타난 여덟 가지 차원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에 대한 인식; 2) 하나님의 은혜와 지속적인 사랑에 대한 수용; 3) 죄를 회개하며 책임성이 있음; 4)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방향을 아는 것; 5) 구조화된 신앙생활을 하는 것; 6) 친교를 경험하는 것; 7) 윤리적인 것; 그리고 8) 신앙에 있어서 개방성. 카터(Carter 1985), 클라인벨(Clinebelll 1965), 그리고 화이트(White 1985)가 전제한 영적 건강성의 개념들을 포함하여, 기독교상담사들이 갖추어야 할 건강한 영성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풍부한 자료들이 있다. 그리고 그 신앙 발달은 가장 관심을 두는 것들 중의 하나다.
그러나 하나님은 개인을 사랑하시는 것이 분명하지만 총체적인 교회를 향하여 특별한 사랑을 베푸신다. 교회는 개별적인 부분들을 합한 것 이상의 의미와 자체적인 정체성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특별한 방식으로 이 총체적인 실재에 열정을 갖고 계신다. 따라서 기독교 정신 건강전문가들은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의 복지를 삶에서 최상의 관심사로 삼아야 한다.
우리가 상담하는 개인의 복지나 교회의 복지를 위한 집중적이며 열성적인 관심은 교회 그 자체에 대한 관심과 동일한 것은 아니다. 상담사가 내담자의 삶에서 개인적인 치유의 에이전트가 되기 때문에 교회의 사역을 어쩔 수 없이 담당하고 있다. 만약 오로지 상담의 개인적인 영향에만 정신이 팔린 나머지 상담이 교회를 향하여 끼칠 수 있는 총체적인 영향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데 필요한 영향을 끼치지 못할 수도 있다. 이것은 개인의 성장과 치유가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다. 사실상 그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많은 영향들이 서방 교회의 생동력을 빼앗아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전자 미디어를 통하여 봉사하기를 원하는 이들은 비실재성과 피상적인 외양과 개인적인 고립이 특징적인 매개체를 이용하는, 원치 않은 악영향과 씨름해야 한다. 정신 건강 분야에서 활동하는 우리 또한 우리가 하는 일의 모든 영향이 교회의 유익에 반드시 기여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일이 총체적으로 끼칠 영향에 대하여 힘든 질문들을 스스로 던질 필요가 없다.
기독교상담이라고 불릴 가치가 있는 상담은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 나라에 기여해야 한다. 그리고 기독교상담은 때때로 현대 서양 문화에 현저하게 대조되는 입장을 취할 수도 있다. 전문직업이 책임성의 근원이 아니라 교회가 책임성의 근원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교회가 치유와 도움을 주는 원천이 되어야 한다. 기독교상담사들은 독립적인 기술자나 상담 실무자가 아닌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기독교상담의 원동력은 고백적인 공동체의 예식과 분별력을 통하여 형성된다(Dueck 1986).
참고문헌
권석만 저, 현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학지사 2012
천성문, 김진숙 외 저, 심리치료와 상담이론 개념 및 사례, CengageLearning 2013
윤순임 저, 현대상담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 중앙적성출판사 2011
에릭 존슨 저, 심리학과 기독교 어떤 관계인가, 부흥과개혁사 2012
샹 양 탠 저, 상담과 심리치료(기독교적 관점), 이레서원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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