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억압] 정서의 억압기제, 정서억압과 신체화 증세, 억압된 정서의 표현, 정서억압과 정신건강의 관계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정서억압] 정서의 억압기제, 정서억압과 신체화 증세, 억압된 정서의 표현, 정서억압과 정신건강의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정서억압

I. 정서의 억압기제

II. 억압이란 무엇인가?

III. 정서억압과 신체화 증세
1. 부정적 정서표현의 양상
2. 부정적 정서억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3. 기타 정서억압과 관련된 연구들

IV. 억압된 정서의 표현

V. 정서억압에 관한 연구의 결과가 정신건강에 대해 지니는 함의

본문내용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험 연구들 외에도, 분노표현과 심혈관 반응성에 관한 상관관계 연구
들도 많이 이루어졌는데, 대부분 분노의 표현을 측정하는 자기 보고식 검사 점
수와 실험 증 분노를 경험하도록 자극을 주었을 때의 심혈관 반응성과 정적 상
관을 보인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Boyle과 Siegman은 8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속 감산 과제를 시행하면서 피험자들 절반은 자극을 주어 분노를 유발했다.
Spielberger의 분노 표현 척도 중 분노 표현을 측정하는 "AngerUout" 소척도
점수는 수축기/이완기 혈압, 심박 반응성 모두와 정적 상관을 보였는데, 이러한
상관은 분노가 유발된 피험자에게서만 나타났다.
Suarez와 Williams(1990), Engebretson, Matthews & Scheier(1989)의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나서 피험자가 괴롭힘을 당해 분노가 유발될 때만 분노표현의 자기보고 점수와 심혈관 반응성간에 정적 상관이 발견되었다. 심혈관 질환을 지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서도 분노표현의 정도가 심혈관 질환의 심각도와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외상경험을 표현하는 것과 관련된 연구를 보면 Pennebaker, Kiecolt-Glasser, & Glasser(1994)는 심리학 과목을 수강하는 36명의 여학생과 14명의 남학생을 대상으로 4일 동안 20분 동안 실험집단은 자신의 외상경험을 쓰라고 하고 통제집단은 가벼운 주제에 대하여 쓰라고 하고 설문지, 혈압, 심박, 피부 전도수준을 측정하는 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실험집단이 건강에 더 많은 이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실험에서는 가장 이득을 본 사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그 결과 속에 가장 많이 담아 두었던 사람이 아니라 자기를 더 많이 개방한 사람이 이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Pennebaker, Huehes, O'Heeron(1994)의 연구도 위 사실을 지지하고 있
다. 이 연구의 첫 실험에서는 남자 18명, 여자 6명에게 자신의 외상경험과 그
날 계획을 말하도록 하였다. 말하기 전후 그리고 말하는 동안 피부전도도, 혈
압, 심박, 근전도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고백 내용을 높은 개방자 집단과 낮은
개방자 집단으로 나누어 결과를 보았는데 높은 개방자가 더 많은 이득을 본 것
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남자 24명, 여자 24명을 두 집단으로 나누
어 한 집단에게는 녹음기에다가 말하도록 하고 나머지 24명에게는 커들 뒤의
사람에게 말하도록 하였다. 3분 40초간 말하고 생각하는 동안 피부 전도도와
심박을 측정하였다. 피험자는 높은 개방집단과 낮은 개방집단으로 나누었다. 이
실험의 결과를 보면 높은 개방자들은 사소한 주제보다는 외상적인 사건을 드러
내거나 생각할 때 피부전도도가 낮았고 낮은 개방자들은 사소한 주제를 이야기
할 때 피부전도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효과는 커들 뒤에 있는 사람에
게 이야기할 때보다는 녹음기에다가 이야기할 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위 연구들을 보면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는데 두 가지 면을 생각해 보아
야 할 것 같다.
첫째는 분노와 관련된 연구들은 분노가 느껴질 때 바로 표현한 경우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알아본 것이고 외상경험과 관련된 정서들은 외상 경험이 있고
나서 억압된 정서를 표현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알아본 것들이다. 이
차이에 의해서 결과가 다르게 나왔을 수 있다. 두 번째는 두 정서가 성질이 다
르기 때문에 표현했을 때 결과가 다를 수 있다. 두 정서를 같은 시점에서 경험
한다고 해도 분노는 표현했을 때 더 해로우나 외상경험으로 인한 정서는 표현
했을 때 더 이득이 될 수 있다. 이 점은 앞으로 연구해야 할 과제라고 본다.
V. 정서억압에 관한 연구의 결과가 정신건강에 대해 지니는 함의
정서와 관련된 연구들을 대략적으로 요약해보면 정서와 관련된 판단과정
이 먼저 발생하고 그리고 나서 인지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인
지처리 과정 이전에 발생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무의식적이라는 견해와 의식적
이어야 한다는 견해가 갈리고 있으나 이는 자극의 강도나 사건 발생 당시의 자
각 상태 등 정서경험 이외의 과정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생각된다.
억압된 정서가 회상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접근성(accessibility)과 가용성
(availability)의 입장 차이가 있으나 아마도 회상했을 때 맥락, 즉 자신에 대한
평가가 어떤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다. 평가가 부정적이 아니라면 그만큼
회상이 잘 일어나고 부정적이라면 그만큼 회상이 잘 안 될 것이다. 이 결과를
가지고 유추해 보면 억압된 정서 내지 정서과정은 그것이 표현될 때 어떤 맥락
이냐에 따라 의식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억압된 정서의 영향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감정의 영향에 대하여 연구가 주
로 이루어졌는데 억압하면 주관적으로는 정서를 잘 못 느낀다고 해도 실제로는
신체적으로 계속해서 반응하고 있어서 지각하지 못함으로 인해 오히려 대처방
안을 못 세우는 등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적인 정서를
억압하면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질환까지는 아니더라도 건강에 해로
울 수 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부정적인 정서를 억압함으로 인해 언어표
현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실제로 수행 상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정서를 표현하는 문제에 있어서 분노의 경우에는 표현한다고 해도
건강에 별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허나 외
상경험의 경우에는 표현함으로 인한 영향이 상당히 다른 결과를 야기한다. 제
시된 실험결과들은 일관되게 외상과 관련된 정서는 표현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외상경험을 표현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
다는 연구결과는 치료과정에서 내담자로 하여금 일기를 쓰게 하는 경우가 있는
데 이런 기법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임을 시사해준다. 혹은 그림이나 무용 혹
은 음악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정신건강에 상당
히 도움이 될 것임을 추정하게 한다.

추천자료

  • 가격3,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16.02.17
  • 저작시기2016.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99460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