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들어가며
2.니체의 계보학적 문제 설정
3.근대철학에 비판의 망치를 휘두른 니체
4. 니체의『도덕의 계보』서문
5-1. 니체의『도덕의 계보』제1논문 1
6.나가며
2.니체의 계보학적 문제 설정
3.근대철학에 비판의 망치를 휘두른 니체
4. 니체의『도덕의 계보』서문
5-1. 니체의『도덕의 계보』제1논문 1
6.나가며
본문내용
게 한 고귀한 자이다. 그러나 고귀한 사람을 무작정 매도해서는 안 된다.
인간이라는 맹수를 가축으로 길들이는 데 모든 문화의 의미가 있다는 것이 진리로 믿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고귀한 인간, 종족과 그들의 이상을 결국 모욕하고 제압하게 된 저 반응 본능과 원한 본능은 모두 본래의 문화의 도구라고 보아야 한다. 여기에서 도구를 소유한 자가 문화 자체를 표현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가 옳다. 원한을 지닌 인간, 즉 약자인 사람이 ‘좋게’ 되어간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좀더 아래로, 빈약하고 선량하고 안락하고 평범하고 무관심하게 되는 일련의 것들로 되어간다고 볼 수 있다.
어린 양들은 커다란 맹금류를 싫어한다. “이 맹금류는 사악하다. 가능한 한 맹금류가 아닌 자, 아마 그 반대인 어린 양이야말로 좋은 것이 아닌가?” 라고 말한다. 맹금류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그들, 이 선한 어린 양들을 전혀 싫어하지 않는다. 우리는 오히려 그들을 사랑한다 : 연한 양보다 맛있는 것은 없다”
약자들은 약한 것을 기만하여 공적으로 바꾸려고 한다. 약자의 비공격성, 비겁함이 미덕으로 여겨지고 강자, 즉 고귀한 자에게 대항하지 못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으로 바꾸어 용서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약자들은 강자에게 눌려서 사는 것을 언젠가는 변상되는 것으로 여겨 이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약자들은 ‘최후의 심판’이라는 것이 결국 자신들을 구제하고 강자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것이라 믿는다. 위의 논리대로라면 약자들은 강자가 되기 위해서 죽음을 넘어 오래 살 필요가 생긴다. 기독교의 탄생은 정신에서부터가 아니라 고귀한 자의 지배에 대한 반작용에서 비롯되었다.
‘좋음과 나쁨’, ‘선과 악’이라는 두개의 대립되는 가치는 역사 속에서 오랫동안 싸워왔었다. 이 싸움의 상징은 ‘로마 대 유대’, 유대 대 로마‘를 의미하는 것이다. 유대는 윗글의 약자, 좋음과 선을 상징한다. 로마는 몰락했지만 르네상스를 통해 그 정신이 부활했다. 그러나 종교개혁과 프랑스 혁명을 통해 승리한 것은 결국 유대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대립이 해결된 것인가.
6.나가며
우리는 이렇게 니체에 대해 계보학의 문제설정, 근대철학과의 관계, 그리고 그가 쓴 책에서 짤막하게 알아보았다. 과거가 없이는 현재가 없고 미래가 있을 수 없듯이 니체가 연구했던 업적, 그리고 우리조가 자세히 다루려 노력했던 계보학 등에서 조금이라도 지식의 열쇠를 찾았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발표를 마친다.
인간이라는 맹수를 가축으로 길들이는 데 모든 문화의 의미가 있다는 것이 진리로 믿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고귀한 인간, 종족과 그들의 이상을 결국 모욕하고 제압하게 된 저 반응 본능과 원한 본능은 모두 본래의 문화의 도구라고 보아야 한다. 여기에서 도구를 소유한 자가 문화 자체를 표현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가 옳다. 원한을 지닌 인간, 즉 약자인 사람이 ‘좋게’ 되어간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좀더 아래로, 빈약하고 선량하고 안락하고 평범하고 무관심하게 되는 일련의 것들로 되어간다고 볼 수 있다.
어린 양들은 커다란 맹금류를 싫어한다. “이 맹금류는 사악하다. 가능한 한 맹금류가 아닌 자, 아마 그 반대인 어린 양이야말로 좋은 것이 아닌가?” 라고 말한다. 맹금류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그들, 이 선한 어린 양들을 전혀 싫어하지 않는다. 우리는 오히려 그들을 사랑한다 : 연한 양보다 맛있는 것은 없다”
약자들은 약한 것을 기만하여 공적으로 바꾸려고 한다. 약자의 비공격성, 비겁함이 미덕으로 여겨지고 강자, 즉 고귀한 자에게 대항하지 못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으로 바꾸어 용서라고 부르기까지 한다. 약자들은 강자에게 눌려서 사는 것을 언젠가는 변상되는 것으로 여겨 이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약자들은 ‘최후의 심판’이라는 것이 결국 자신들을 구제하고 강자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것이라 믿는다. 위의 논리대로라면 약자들은 강자가 되기 위해서 죽음을 넘어 오래 살 필요가 생긴다. 기독교의 탄생은 정신에서부터가 아니라 고귀한 자의 지배에 대한 반작용에서 비롯되었다.
‘좋음과 나쁨’, ‘선과 악’이라는 두개의 대립되는 가치는 역사 속에서 오랫동안 싸워왔었다. 이 싸움의 상징은 ‘로마 대 유대’, 유대 대 로마‘를 의미하는 것이다. 유대는 윗글의 약자, 좋음과 선을 상징한다. 로마는 몰락했지만 르네상스를 통해 그 정신이 부활했다. 그러나 종교개혁과 프랑스 혁명을 통해 승리한 것은 결국 유대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대립이 해결된 것인가.
6.나가며
우리는 이렇게 니체에 대해 계보학의 문제설정, 근대철학과의 관계, 그리고 그가 쓴 책에서 짤막하게 알아보았다. 과거가 없이는 현재가 없고 미래가 있을 수 없듯이 니체가 연구했던 업적, 그리고 우리조가 자세히 다루려 노력했던 계보학 등에서 조금이라도 지식의 열쇠를 찾았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발표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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