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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고, 그가 잘해준 것이 미안해서 그를 계속 만났던 것은 더욱 미안합니다. 저는 『까만 일기장』을 읽으면서, 그 보고서들의 글쓴이들이 부러웠습니다. 슬프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들이었지만, 그 보고서들의 글쓴이들은 어찌되었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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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고, 햇빛도 쬐어주며 때론 어루만져주고, 사랑해 주어야 함이 더 필요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런 가슴 아픈 일을 당한 아이들이 자신을 버리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은 사랑받을 권리가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당당히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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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 영화감상문 ( 영화평론 )
유독 영화 뿐만이 아니라, 독서와 음악감상 등의 유혹에 쉽게 빠지지 않는 나에게 영화 ‘국가대표’는 아무런 감흥이 없이 극장으로 안내하였다. 단지, 요즘시대의 유행으로 스쳐 지나가는 영화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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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받지만 결국 자신의 인생은 아무도 대신 살아줄 수 없다. 한스와 같이 나약하여 누군가의 지시 없이 스스로 세상을 살아가는 데 두려움을 느낀다면, 결국 수레바퀴 아래서 언제 깔려 죽을지를 두려워하며 하루하루 목숨을 부지하다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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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기란 매우 어려우며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내게 성경도 마찬가지였다. 성경 기자 당시의 시대적 정치, 환경 등 상황보다 하나님께서 현재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며 지금 내게 적용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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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럼 간결체, 겸손체, 소탈체로 쓴 일기 와 같은 글이라고 생각이 된다.
분명히 세월이 흘러서 평가는 역사가 하겠지만 권위주의를 벗고 자신의 권력을 분산하려 시도했던 정치적 이상주의자였지 않나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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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면서 자신을 한층 더 성숙시켜준다. 책을 통하여 좀 더 많은 것들을 되돌아보고 생각하게 되었다. "당신은 언제나 옳다, 그러니 거침없이 세상으로 나아가라!"는 말은 나에게 힘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 앞으로 더욱 당당하게 거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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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띄는데, 하물며 세계사는 훨씬 더 많은 나라들과 이해관계가 얽혀있는데 오죽할까...... 많은 학자들이 지금도 좀 더 중립적인 역사를 알기위해 연구를 하고 있다. 이처럼 아직도 누구의 말이 옳고 그른지는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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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하나의 도피처로 생각한, 그리고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내가, 오늘따라 유난히 우스워진다. 남의 일에 절대 휘말리려 하지 않는, 다분히 전형적인 현대인의 모습을 한 주인공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올곧게 풀어내어 그 또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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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한낱 단군신화로 전략해 버렸던 역사를 보며 안타까움 또한 금치 못했다.
대한민국의 한(韓)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지금껏 아무런 관심도 갖지 못한 채 살아왔는데, 우리를 한민족이라고 부르고 우리 땅을 한반도라 하고 중국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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