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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은 거는 있어?’ 이런 질문을 드리니까, 엄마께서 웃으시면서 그런 질문도 할 줄 아냐며, 엄마는 알아서 잘 하고 있으니 내 할 일 이나 잘 하라고 하셨다. 오직 나를 낳았다는 이유로, 자식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때까지 자신들의 삶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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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때문이다.
마음이 흐트러질 때면 가족이나 아버지에 대한 노래를 듣는다. 특히 인순이의 아버지를 들을 때마다 눈물이 핑 돌고 울 때도 있다. \'점점 멀어져 가버린 쓸쓸했던 뒷모습에 내 가슴이 다시 아파온다.\'라는 가사가 나와 같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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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제4인생기에서 그 희생의 대가는 퇴직이라는 절망만 가지고 오게 되었다.
그래도 우리는 지금의 아버지들의 노고들 덕분에 우리에 삶의 자유를 가지게 되었다. 아버지들의 2~30년의 세월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재설계할수 있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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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 못한 부모님의 안타까운 모습이 떠올라 힘들게 우리를 위해 살아오신 부모님의 어깨 한번 제대로 주물러 드린 적이 없어 죄송했다. 그리고 나도 얼른 오빠처럼 빨리 취직을 해서 부모님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고, 나중에 나이가 더 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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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실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축복 받은 사람임에 틀림없다. 지구상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이 20억에 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책 소개 -
- 저자 소개 -
- 목 차 -
- 요약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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