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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처럼 “이론으로 단순화하기에는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것과 역사의 흐름이 비선형적”이다. 우리가 히틀러에 관해서 비판할 수 있는 점은 2차 세계 대전의 발생자로서가 아니라, 그 전쟁 과정에서 그가 저지른 비인도적 행위들에 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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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만을 강조하는 데 있다. 선전은 대중에게 진리를 객관적으로 설명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이야기한다.
히틀러가 『나의 투쟁』속에서 밝힌 대중 조작의 법칙을 간추려 본다면 대충 다음과 같다. 토론은 국민 중에서 가장 지성이 낮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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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구를 자기보다 약한 자에게서 찾음/ 가령 유태인을 열등인이라고 여기고 이들을 학대함으로써 사디즘적인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됨
프롬/ 히틀러와 나치스를 하층 중산 계급과 결부시킴/ 1923년의 인플레이션과 1929년 이후의 공황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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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슬로바키아에 관한 뮌헨 협정으로 그의 인기는 절정에 이르렀고, 그는 '불세출의 영웅', '일찍이 없었던 위인'으로 존경받았다. 그러나 이러한 히틀러의 외교적 성공의 배후에는 이탈리아를 비롯한 영국·프랑스 등의 지지 또는 묵인이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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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가질 수 없었다.
작품 속 그의 주변에는 어느 순가부터 그의 재능을 이요하려는 이들이 들끓기 시작했다. 독일 노동당의 당수 안톤 드렉슬러, 룀, 한스슈탱글, 루덴도르프 등 각기 자신의 야욕을 위해서 히틀러에게 접근했다. 만약 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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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롬베르크(국방상), 프리취(육군 총 사령관)의 비판이 적혀 있다고 하는데 현재 전하는 문서에는 이런 비판이 없다. 따라서 미군이 문서를 다시 편집하였거나 키르크바하는 자신이 모든 책임을 히틀러에게 돌리기 위 하여 문서를 축소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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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에 의해서 크게 향상되었다.
그는 정기적으로 공장과 농장을 순회했고, 그들의 여론을 직접 듣기 위해서 노동자들 및 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아무런 경호원도 없이 방문하는 것이 보통이었으며, 그럼에도 예기치 않은 사건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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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잘못된 생각을 나무랄 때가 많았다. 아이러니한 생각 같지만 만약 그가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 이 책을 통해 실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히틀러는 위대한 정치가이자 전략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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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는 이 가장 중요한 요소를 제외시킨 채 역사를 이끌어 나갔던 것이다.
이렇게 이끌어 나가는 데에는 히틀러의 대중심리조작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 대중을 휘어잡는 데 있어 선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던 것이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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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의 광기 때문이며, 2차대전 발발도 나치당의 호전성 때문이라고 성토한다. 그런 성토속에 자신의 죄과는 자연스레 잠복된다. 결국 히틀러의 비범함과 악마성을 극대화하면 극대화할수록 극단적 상황으로 독일을 몰아가며 그 열매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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