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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좋은 경험과 좋은 생각으로 마무리지으며 전시실에서 나왔다. 그러다 미술관 한 쪽에 세워진 간송 전형필 선생의 흉상 앞에 잠시 멈춰섰다. 일제 시대 때, 우리 문화재가 헐값으로 일본에 팔려 가고 도둑질 당하는 모습에 사재를 털어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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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全鎣弼) 선생이 33세 때 세운 것이다. 그는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부자로서 서울에서 제일가는 재력가였다. 아마도 그 당시 한국에서 가장 부자였을 것이다. 그는 일본에 유학하면서 한국 문화재가 일본으로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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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鄭?),심사정(沈師正), 김홍도(金弘道), 신윤복(申潤福), 이인문(李寅文) 등이 이 시기에 활약하였다. 신윤복의 《미인도》(絹本彩色, 45.2×l14cm, 간송미술관 소장)는 본격적인 미인도로 유명하며, 이인문의 《큰머리》(88×184cm)도 뛰어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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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으로 개명을 하였다고 한다.
2.전형필 생애 및 업적
전형필의 본관은 정선,호는 간송이며,서울 종로에서 중추원의관 전영기와 밀양 박씨사이의
2남4년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증조부때부터 배우개(지금의 종로4가 중심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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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미술관에서 펴낸 학술지 〈간송문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간송학파라는 미술사학 연구집단으로부터 나온 진 경시대는 최근 들어 역사·국문학계, 언론을 비롯해 일반인들까지 당 연한 용어처럼 쓰고 있다.
흔히 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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