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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었다. 씬이 설치한 남한으로 넘어오는 시한폭탄에는 실제로 폭탄이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강세종의 마지막 말에서 씬이 우리에게 남기고 싶었던 것은 사람들의 죽음이 아니라 자신을 잊지 말라는 한 청년의 소망이 아니였을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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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라는 스타의 힘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김기덕 감독은 해병대 출신이기도 하다.)
그래도 문제는 남는다. 여성을 주체성 없는 대상으로 그렸다는 오래된 비판에서 이 영화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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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문화 코드를 제때 포착한 강제규 감독의 시대감각과 순발력이 만들어낸 대형 오락영화다. 대작 ‘실미도’의 성공과 함께 대한민국 영화의 축복으로 일컬어지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신화는 빠른 시일 안에 보다 양질의 다양한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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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대는 모른다는 옛말이 실감이 났다.
세상을 살아갈 때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 그리고 선과 악이 얼마나 조화된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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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원빈
두 주인공 또한 기대를 하기에 충분하였다.
The fact that it had a huge budget and starred two of the most handsome actors in Korea, Jang Dong-geon and Won Bin, was enough to create ancipation.
영화 개봉 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순간 역시 기대에 부흥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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