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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운 곳 등으로 인간사회의 허와 실이 혼란으로 뭉친 집이다. 그곳에 알렉산더가 살고 있음으로 그는 수많은 번뇌와 고뇌, 혼란을 온몸으로 고통스러워 했는줄도 모른다. 더 확충시키자면 문명의 절대적위기로 인해 타락한 윤리, 전쟁과 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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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 영화의 피날레를 장식하여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가 말하고자 한 기적의 의미를 단 한편의 영상으로 압축하여 보여주며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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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근법은 오손 웰스가 시민케인에서 보여주었던 딥포커스의 의미와 동급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반짝이는 바다에 겹쳐서 보이는 죽은 나무가 새 생명을 얻어 빛나는 듯한 장면은 바흐의 음악과 함께 영화의 피날레를 장식하여 안드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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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들이는데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전쟁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전쟁 옹호자들은 안드레이를 보고 깨달았으면... 그리고 피에르를 닮아갔으면 하는 것이 느끼게 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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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 여겨진다.
-제 3막-
[줄거리] 갑작스레 온 도시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다. 이 화재로 인해 도시의 여단이 이동할거라는 얘기가 들려온다. 이리나는 갑자기 자신의 현실에 몸부림치게 되고 올가는 이리나에게 결혼을 하기를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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