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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게 되었다. 하나는 중앙으로 진출하여 문벌귀족이 되었고 다른 하나는 지방에 남아 있으면서 왕권 강화와 더불어 향리화의 길을 걸었다. 고려시대 문벌귀족의 저변에도 호족의 후신이라 할 수 있는 향리의 세계가 있었던 것인데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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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라는 국가의 기초를 닦았으며 호족세력과 절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혜종대나 정종대에는 태조의 사후 왕권 강화에 있어서 불안요소로 남아있었던 호족들과 여러 왕제들이 왕권에 도전하였으며, 이를 능가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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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왕권이 점차 강화되자, 사심관 제도도 변화하였다. 즉 그것은 호족적인 것에서 관료적인 것으로 변화하였다. 고려는 성종2년에 주, 부, 군, 현의 향직을 개편하고 지방관을 파견하는 등 여러 가지 제도의 개혁을 단행하였다. 이와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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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이 전제성을 보일 정도로 크게 확립되었으며, 전대에 비해 행정체계와 제반제도가 크게 갖추어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광종대의 왕권은 중앙 중심이어서 고려의 행정력이나 왕권은 지방에까지는 침투하지 못했다. 또한 호족 세력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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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국가체제를 천자국체제로 나아가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참고자료
네이버, 엠파스, 다음, 구글 지식 검색 및 백과사전
『한국역사입문』,한국역사연구회, 풀빛, 1995
『뿌리 깊은 한국사,샘이 깊은 이야기』, 이병희, 솔, 2002
『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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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 성장사』, 학연문화사, 2003.
●참고논문
全基雄, 「新羅 下代末의 政治社會와 景文王家」, 『釜山史學』第16輯, 부산경남사학회, 1989.
권영오, 「신라하대 왕위계승과 상대등」, 『지역과 역사』제10호, 부경역사연구소, 2002.
권영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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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생각합니다. 저를 광종에 비유한 이유는 고려왕조의 기틀을 세웠다는 점에서 큰 이의를 두었고, 무엇보다 노비안검법과 과거제도, 관복 제정 등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그가 이룬 정책들은 역사적으로 대단히 의미 있고 중요한 업적이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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