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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2.군도(群盜)와 허생원 이야기
3.동문안 서문안 당산제
4. 부안 동문안 당산(扶安東門 堂山)
5.부안 서문안 당산(扶安西門 堂山)
6.매창 시비(梅窓 詩碑)
7.매창 시비(梅窓 詩碑)
8. 부안 구암리 지석묘군(扶安龜岩里支石墓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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群盜如蝟毛 군도여위모 '도적떼가 고슴도치 털처럼 모여,
生民灑腥血 생민쇄성혈 생민이 비린 피를 뿌리누나
郡守徒戎衣 군수도융의 군수는 한갓 융의만 입고서,
望敵氣先奪 망적기선탈 적을 바라보곤 기가 먼저 꺾이네
尙未掃蜂毒 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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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群盜)의 동향을 세밀하게 서술하였다.
① 부하들을 경계하여 국고(國庫)의 조세며 공납(貢納)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든지, 등집 봇짐 장수며 나그네의 보따리는 절대로 손대지 못하게 하였다. 오직 벼슬아치들의 뇌물과 부상(富商)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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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群盜)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각 지방에서 군사를 징발하여 수색을 벌였으나 좀처럼 잡히지 않았고, 군도들도 감히 나가 활동을 못해서 배고프고 곤란한 판이었다. 허생이 군도의 산채를 찾아가서 우두머리를 달래었다.
“천 명이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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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群盜)들이 우글거리고 있었다.] 각 지방에서 군사를 징발하여 수색을 벌였으나 좀처럼 잡히지 않았고, 군도들도 감히 나가 활동을 못해서 배고프고 곤란한 판이었다. 허생이 군도의 산채를 찾아가서 우두머리를 달래었다.
“천 명이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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